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4일 삼성전자 평택사업장에서 방류수의 환경 안정성과 지역 상생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민‧관‧산‧학 협의체' 제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시, 삼성전자(주), 평택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경호 부회장, 평택환경행동 김훈 대표, (사)환경시민연합 손의영 이사장, 서평택환경위원회 전명수 위원장, 통복천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 조승자 회장, 평택시민환경연대 조종건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방류수 수온저감시설 설치계획 공유 △서정리천 䃱사 1하천’봉사활동 현황 및 개선방안 △평택사업장 환경모니터링 현황 등 3가지 주요 안건을 중심으로 회의가 진행됐다. 먼저 삼성전자는 평택사업장에서 추진 중인 방류수 수온 저감 시설 설치계획을 설명하며, 기존 냉각탑 대비 소음과 백연을 최소화할 수 있는 열교환식 냉각방식으로, 2027년 봄 운영을 목표로 지난 1월 착공했다고 밝혔다. 다음으로 서정리천 䃱사 1하천’공동 활동과 관련해, 삼성전자와 평택시는 그간 바이오블리츠, 합동 꽃 심기, 쓰담 달리기(플로깅), EM 흙공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고 밝혔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지난 5월 31일 가정의달을 맞아 5월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위한 생신상차림 행사를 추진했다. 예전에 집에서 생신상 차림을 푸짐하게 차리듯 어르신들의 기호에 맞는 반찬을 선정하여 다듬고, 끓이고, 조리하여 생신을 축하하는 의미를 더해 떡과 과일을 더 담아서 20가구 어르신 댁에 전달했다. 생신 선물로 반찬을 지원받은 한 어르신께서는 “매년 오는 생일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었는데, 동에서 이렇게 챙겨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준숙 신장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생신을 맞이한 관내 어르신들에게 건강하고 맛있는 반찬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고, 행사에 참여하신 우리 협의체 위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신장1동(동장 김훈원)은 “올해 급격한 물가 상승으로 식탁 물가가 상당히 올랐는데, 한정된 예산으로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을 기쁘게 해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이들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평택고용노동복지센터와 연계하여 지난 5월 31일 중·장년층 시민을 대상으로 갱년기 극복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건강보험공단 ‘국민생활밀착형 통계 100선’에 따르면, 갱년기 증상이 40대 43.1%, 50대 23.9%로 우울, 불면을 주로 호소한다. 이에, 중·장년층의 갱년기 관련 건강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적극적인 정신건강 관리와 예방이 중요하다. 이날, 갱년기 극복 정신건강 프로그램은 중·장년의 심리상태 이해하기, 회복탄력성 증진 및 자신의 마음 돌보기 방법에 대한 교육과 중·장년기 호르몬 변화 이해 및 감정조절을 돕는 아로마 테라피 교육을 진행했다. 참여한 한 시민은 “요즘 갱년기를 겪고 있어서 잠도 잘 못자고, 모든 일에 의욕이 떨어졌었는데, 내 마음을 이해하게 되고, 어떻게 나 자신을 돌봐야 할지를 알아보는 자리여서 좋았고, 나만의 취미를 가져서 마음의 침체에서 벗어나겠다”고 말했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갱년기 시기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 우울, 신경과민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다양한 취미활동에 참여하고, 낮 동안에 햇볕을 쬐도록 하면 불면증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