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공소자 의원이 발의한 고양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월 18일 열린 제284회 고양시의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원안가결됐다. 공소자 의원이 발의한 일부개정조례안은 △ 단원에 대한 인권침해 예방교육 실시를 의무화하고, △ 단원의 인권보호를 위한 조치사항을 명문화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최근 몇 년 동안 파주, 화성 등 일부 경기도 시·군 직장운동부에서 성추행, 성폭행 등 인권침해 의심사례가 속속 보고되고 있다. 이번 조례 개정은 선수단 인권문제가 발생하기 전에 인권침해 예방교육 및 후속조치를 제도화할 필요가 있다는 공 의원의 평소 소신이 반영된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공소자 의원은 선수단 인권보호, 훈련 환경 및 근로 조건 개선을 위해 선수단 간담회 및 집행부 협의 등 다양한 노력을 경주해왔다. 지난 6월 5일 기획행정위원회 안건 심사에서 공소자 의원은 고양시청 직장운동부 선수단을 “올림픽·아시안게임·전국체전 등 국내외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해 고양시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시민의 마스코트”라고 평가하면서, 운동부 단원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 정민경 의원(능곡, 백석1‧2)이 발의한 '고양시 ESG 활성화 지원 조례'가 제284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로 인해 고양시 관내 기업과 공기업의 ESG 경영 활성화가 본격적으로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 조례는 고양시 내 기업의 친환경, 사회적 책임 경영,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발의됐다. 조례는 고양시 내 기업의 ESG 경영 지원을 위한 여건 조성과 시책 마련, 관내 기업의 협력 노력, ESG 경영 지원과 정보공시 확대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홍보, 교육 등을 포함해 다양한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정 의원은 고양시 중소기업들이 ESG 경영 도입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ESG 경영에 대한 인식도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과거의 경제적 이익 중심에서 벗어나 지속 가능성과 사회적 가치를 함께 고려하는 ESG 경영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어, 세계적 흐름에 맞추기 위해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 통과로 고양시는 ESG 경영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김영식 의장과 이종덕 의원이 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대상 시상식에서각각 특별공로패와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김영식 의장은 지방의회 위상을 높이고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특별공로패를 수상한 김영식 의장은 “제9대 의회 의장으로서 지난 2년간 늘 시민의 곁에서 더 나은 고양시의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고양특례시의 발전을 위해 의정활동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종덕 고양시의회 의원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지방의정봉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종덕 의원은 고양시의회 의원으로서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고양시 복지정책과 복지서비스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방의정봉사상을 수상했다. 이종덕 의원은 “고양특례시의원의 한 사람으로서 주민들이 맡겨준 소임을 다했을 뿐인데 이런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라면서 “더욱 겸손한 자세로 지역주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지역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고덕희 의원(문화복지위원회, 국민의힘)이 고봉산의 역사적 가치를 높이기 위해 철탑 조명설치, 평화공원 지정 등 고봉산 부활프로젝트를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덕희 의원은 지난 4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84회 정례회에서 “고봉산 부활 프로젝트 추진해야”를 제목으로 시정질문을 했다. 고봉산은 일산동구 중산동과 성석동에 걸쳐 있으며, 해발 208m, 총면적 1,494,081㎡ 규모다. 오늘날 고양시(高陽市)의 ‘고(高)’자이자 ‘일산(一山)’의 ‘하나의 산’도 이 고봉산(高峰山)에서 유래됐으며, 고구려 안장왕과 백제 한씨 미녀 설화로도 유명하다. 특히 고봉산은 다수의 와편과 토기편, 성혈, 암각화 등이 등산로 곳곳에서 발견되고 있으며 만경사, 영천사, 정지운 묘, 홍이상 묘 등 다양한 문화재가 있다. 고덕희 의원은 “고봉산은 지금도 와편과 토기편들이 발견되고 있지만, 훼손되고 반출되고 있다”면서 “역사 유물을 발굴하고 보존할 수 있도록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고봉산을 자연공원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부지를 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문재호(관산동, 고양동, 원신동) 의원은 제284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고양시가 폐지 줍는 노인들의 빈곤문제를 외면하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며 시가 적극적인 통합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정확한 실태조사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폐지 수집 노인은 평균 연령 76세로, 일 5.4시간, 1주 평균 6일의 폐지수집 활동을 통해 월 15만 9000원을 벌었고, 시간당 수입은 1226원으로 파악됐다. 2017년 ㎏당 144원이던 폐지 단가는 지난해 74원으로 절반 가까이 폭락했다. 고양시 관내 고물상에 올해 폐지 단가를 조사한 결과 평균 60원 대로 작년에 비해 더욱 하락한 것으로 파악됐다. 문의원은 이러한 열악한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현실을 짚으며, 서울시의 통합지원책과 여러 지자체들이 시행하고 있는 폐지 단가 차액 지원사업을 언급하며 고양시의 지원책은 안전교육 및 안전물품 제공에 불과함을 질타했다. 특히 최근 실태조사에서 고양시 관내 폐지 줍는 어르신들의 인원수가 타시군구에 비해 현저하게 낮은 76명에 불과한 것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국민의힘 손동숙 시의원(마두1·2동, 장항1·2동)은 제28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지난 제280회 임시회 5분 자유 발언에 이어 수은이 첨가된 메탈할라이드램프의 지속적 구매 및 설치와 관련하여 명백한 위법 사항임을 재차 지적하고, 즉각적인 개선을 촉구했다. 시정질의에서 손 의원은 “우리 시는 2022년 약 15만 톤의 온실가스를 줄여 온실가스 감축 목표의 92%를 달성했고, 지난해는 탄소 정보공개 프로젝트 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하는 등 탄소중립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왔다. 하지만 메탈램프 사용 문제로 인해 이러한 노력이 무색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고양특례시의 이중적이고 편협한 행정을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다”며, 시의 탄소중립 정책 변화를 요구했다. 손 의원은 환경부와 산업통상자원부의 '잔류성오염물질의 종류 및 특정면제에 관한 규정'과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 보급 촉진에 관한 규정'을 인용하며, 메탈램프 사용이 법적으로 금지된 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시가 이를 지속적으로 사용하고 있는 점을 강하게 비판했다. 손 의원은 지난해 본 의원의 LED램프로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노후된 시설로 방치된 중산동 하늘별무리어린이공원의 환경개선사업이 착공됐다.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장예선 의원에 따르면, 하늘별무리어린이공원 환경개선사업은 올해 1월 실시설계용역을 시작으로 디자인 결정을 위해 지역 주민과 어린이들의 선호도 조사를 거친 뒤 16일에 공사를 착수했다. 장 의원은 하늘별무리어린이공원의 노후화를 해소하기 위해 작년부터 관련부서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현장에 동행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해왔다. 또한, 고양시의회 제2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어린이공원 놀이시설 노후화 개선을 촉구한 바 있다. 이번 환경개선사업의 주요내용으로는 ▲어린이 놀이시설 교체, ▲바닥포장재 재설치, ▲배수로 정비, ▲체력단련시설 교체, ▲화단 정비 등 공원의 노후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내용들이 담겼다. 먼저, 기존에 훼손과 오염으로 어린이들이 이용하지 않던 어린이 놀이시설을 철거하고 별무리를 연상하는 놀이시설로 새롭게 설치하여 공원컨셉과 걸맞는 모습으로 재탄생된다. 또한, 들뜸현상으로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협하던 고무형태 블록 바닥재를 철거한 뒤 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장예선 의원은 4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통해 고양시 공공조형물을 이전하거나 철거할 때 시민의견 수렴을 선행할 것을 촉구했다. 장예선 의원은 “공공조형물은 도시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미적 경험과 문화적 혜택을 제공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면서 “그러나 지역에 관련성 없는 공공조형물이나 건립 과정에서 부실한 시민의견 수렴으로 논란이 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고양시 마두역광장 시계탑의 관산근린공원 이전 사례를 언급했다. 마두역광장 시계탑은 2019년 고양시 마두동 마두역광장에 시비 6,941만원을 들여 설치됐다가 2023년 마두역광장의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철거가 확정되면서 2023년에 준공된 관산근린공원으로 이설됐지만, 결국 관산동 주민들의 강한 반발로 지난 1월 철거된 바 있다. 장 의원은 “공공조형물을 건립할 때 ‘고양시 공공조형물 건립 및 관리 조례’에 따라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지역 정체성과 부합해야하는 등의 건립기준에 충족해야하지만 해당 시계탑은 이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공공조형물 이전을 위한 심의위원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6월 3일 제284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6월 18일까지 16일간 의정 활동에 들어간다.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에 3번의 본회의를 개최하여 의원발의 및 집행부에서 제출한 34개 안건, 2023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처리하고 시정에 관한 질문과 그 밖에 회의에 부치는 안건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을 실시한다. 각 상임위원회에서 처리하는 안건을 살펴보면 의회운영위원회 '고양시의회 회의 규칙 일부개정규칙안' 1건, 기획행정위원회 '고양시 민간위탁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7건, 환경경제위원회 '고양시 이에스지(ESG) 활성화 지원 조례안' 등 4건, 건설교통위원회 '고양시 대중교통 이용편의 증진 조례안' 등 11건, 문화복지위원회 '고양시 예술인 기본 조례안' 등 11건이며, 위원회 공통으로 '2023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6월 3일 제1차 본회의에서 제284회 고양시의회(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시장 등 관계 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처리하고, 4일 제2차 본회의에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생활체육연구회(회장 공소자)’가 5월 31일 고양시체육회 다목적회의실에서 고양특례시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단체 대표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양특례시 장애인 생활 체육 관련 선진화 및 활성화를 위해 종목단체별 현안을 파악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생활체육연구회 소속 의원을 비롯하여 고양특례시 체육정책과, 고양시장애인체육회, 고양도시관리공사 등 유관부서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으며, 종목단체별 구체적인 현황을 공유하고 현실적인 대안을 찾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를 주관한 공소자 생활체육연구회 회장은 “체육단체 및 유관기관이 여러 현안에 대해 지속적으로 공유하고 소통하는 것은 고양특례시 생활 체육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라며, “관련 부서 및 각 종목 단체 대표님들과 계속해서 논의하며 고양특례시 생활체육 단체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생활체육연구회는 고양특례시 생활체육의 선진화 및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자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로, 회장 공소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