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7일 실시된 문화체육관광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경기도 게임산업 담당부서의 문화체육관광국 이관을 강력히 주문했다. 황대호 위원장은 “이재명 대통령 국민주권정부가 추진하는 K-컬처산업 300조 수출 50조시대 개막이라는 국가 전략과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국내 콘텐츠 수출의 중추를 담당하는 게임산업의 통합적 육성과 지원이 필수적이다”라며 “이런 중차대한 상황임에도 경기도는 콘텐츠산업 담당 부서와 게임 담당 부서가 분리되어 통합 관리체계가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지난 3년 동안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에서 지적했으나 오늘까지 개선되지 않고 있다”라며 “이는 명백히 상위법에 따른 부처 체계를 벗어나는 행태이며, 탁상행정의 극치이다”라고 질타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23년 기준 콘텐츠산업조사’ 2023년 기준 대한민국 콘텐츠산업 전체 수출액은 133억 3,940만 5천 달러(약 19조 3,154억 원)에 달하고 있다. 이 중에서 게임산업 수출액은 83억 9,400만 3천 달러(약 12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 유망중소기업 브랜드마켓 남다른상점이 어려운 경제난 속 성남시 중소기업 판로확대에 마중물 역할을 톡톡히 해 내며 큰 호응 속에 마무리 됐다. 지난 11월 3일부터 6일까지, 현대백화점 판교점 지하 1층 대행사장에서 열린 남다른상점은 성남시(성남산업진흥원)와 현대백화점의 협력사업으로 이번에 12번째 행사를 진행했다. 패션, 뷰티, 주얼리, 생활리빙 등 유망 중소기업 19개 브랜드가 참여했으며 이번 행사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맞이해 구매고객들을 위한 빼빼로 사은행사를 진행한 결과 큰 이목을 집중시켰다. 또한 구매금액에 따라 주방용기, 클렌저 등 추가 사은행사를 진행했으며 남다른상점에 참여한 브랜드별로 1+1 프로모션, 구매금액별 추가샘플 증정 등의 행사로 남다른상점 고객들은 실속만점 사은혜택을 누렸다. 이번 행사는 공격적인 판매촉진 사은이벤트를 추진한 결과 8천6백만원의 판매매출을 달성했으며 지난해와 비교해 패션잡화 부문에서 3배 가까이 판매매출이 올랐다. 이 밖에도 방송인 현영과 성남시 임종철 부시장, 성남산업진흥원 이의준 원장이 행사장을 방문해 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의회가 11월 6일 솔내아트센터 솔내홀에서 ‘2025 시흥의정포럼’을 개최해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원도심 주거환경 개선과 지역 간 불균형 해소를 위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렸으며, 지난 8월 ‘시흥시 뿌리산업 육성 및 고용 활성화’를 주제로 한 1차 포럼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된 논의의 장이었다. 포럼에서는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제안한 ‘시흥시 원도심 균형발전 방안’을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김선옥 의원은 “균형발전은 공정한 조건에서 시작된다”라며 원도심 지역의 용도지역 상향(종상향)과 취락지구 해제를 통한 도시계획 합리화를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특히 대야동과 신천동의 노후 건축물 비율이 약 78%에 달하는 현실을 지적하며, “제도 개선과 주민 참여를 병행해 상권 침체와 도시 경쟁력 약화를 극복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부천·광명·안산 등 인근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저밀도 주거지의 종상향과 취락지구 해제가 원도심 회복의 촉매제”임을 설명했다. 이어 김주영 시흥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주시는 7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농업이 힘이다!’라는 구호로 ‘제30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농업인의 날은 “흙의 진리를 탐구하며 흙을 벗 삼아 흙과 살다 흙으로 돌아간다”는 농사 철학을 바탕으로 열십자(十)와 한일자(一)를 합쳐 만들어지는 ‘흙 토(土)’ 자가 겹쳐지는 11월 11일의 길일에서 유래했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농업인단체협의회가 주관했으며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시의회 의장, 시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및 농업인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식에서는 농업·농촌 발전 유공자 및 우수 농업인 등 20명에게 표창이 수여됐으며 이어 진행된 민속놀이 경기와 농업인 장기자랑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농업 발전에 힘써온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또한, 부대행사로는 지역 내에서 생산된 우수 농·축산물 전시 및 홍보 부스가 운영돼 시민들에게 광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특히, 자연채 푸드팜센터의 지역 농·특산물 홍보관, 광주축협의 한우 불고기 시식 코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7일 복지 업무의 전문성과 다양성이 확대되는 현장 변화에 대응하고 사회복지 공무원의 실무능력 향상과 맞춤형 복지 체계 구축을 지원하기 위해 시청 순암홀에서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미와 의미 연구소 홍영일 대표의 ‘챗GPT 및 AI 활용’ 강의를 시작으로, 경기도 도민권익위원회 임희란 팀장의 ‘사회복지법인 및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의정부시 박상욱 팀장의 ‘민원 대응 및 감사사례로 보는 복지사업’ 등 총 3개 과정으로 진행됐다. 특히, 첫 강의에서는 공공행정 분야에서의 AI와 챗GPT 활용 사례를 소개하며 복지행정 업무의 효율성과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복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재무회계 실무와 주요 사회복지사업의 추진 방향을 구체적인 사례 중심으로 다뤄 참여 공무원들의 이해도와 만족도를 높였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복지행정의 중심에는 언제나 현장에서 주민을 직접 만나고 있는 사회복지 담당 공무원들이 있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업무 전문성과 자신감을 높여 시민이 체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아산시의회 건설도시위원회는 11월 6일부터 7일까지 전북 전주시와 군산시를 방문해 도시재생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번 방문에는 김은복 위원장을 비롯해 신미진 부위원장, 윤원준 의원, 홍순철 의원과 의회사무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으며, 도시재생사업 추진 현황과 지역 공간 재생의 실질적 성과를 점검했다. 첫째 날 의원들은 전주 아중호수도서관을 방문해 도서관운영과와의 간담회를 갖고, 도서관의 공간 구성과 운영 사례를 청취했다. 특히 수변공간과 연계한 생활문화 인프라 조성, 지역 특성을 반영한 공공건축물 설계 방향 등을 살피며 시민 친화적 도시공간 조성 방안을 모색했다. 아중호수 일대는 한때 낙후된 환경과 낮은 접근성으로 활용도가 떨어졌으나, 전주시는 수변 경관을 정비하고 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복합 휴식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둘째 날에는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을 비롯한 시간여행마을 일대를 찾아 원도심 재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근대 건축자산을 활용한 도시 활성화 사례를 살펴봤다. 김은복 위원장은 “지역의 정체성과 시민 생활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덕특구 순환버스 운영사업과 고경력 과학기술인 지원 제도에 대해 집행기관의 안일한 행정과 실효성 부족 문제를 강하게 지적했다. 김영삼 대전시의원은 대덕특구 순환버스 운영사업 관련 질의에서 우리 지역에서 개발된 무선충전기술 실증사업인 대덕특구 순환버스 시범사업이 행정 준비 부족과 관리 부실로 중단 위기까지 갔던 점을 강하게 질타했다. 김 의원은 “운수업체가 수년간 적자 누적 문제를 호소해왔음에도 시는 사전 협의 없이 2년 연장 방침을 발표했다”며,“결국 예산 부담이 커진 상황에서 1년짜리 임시 계약으로 연명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결과”라고 비판했다. 또한,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약 41억 원이 투입된 사업에서 실제 수입금은 5억 6천여만 원에 불과하다”며, “과도한 예산이 투입되고 있음에도 정규 노선 편입이 불투명하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대덕특구 순환버스 사업이 단순 실증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무선충전 선도도시 대전으로 도약할 구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시의회 송활섭 의원(무소속, 대덕구2)은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테크노파크의 총체적 부실 경영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 소홀을 강하게 질타했다. 송 의원은 대전테크노파크(TP)가 지난 4월 시 종합감사 결과, 조직 운영 전반의 부실로 ‘기관경고’라는 중징계를 받은 사실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특히, 인사위원회 심의 없이 근무평정 점수를 임의로 조정하는 등 인사 규정을 중대하게 위반한 사례를 언급하며 “공정성이 생명인 공공기관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국외여행 여비 과다 정산, 회계 처리 부적정 등으로 약 5천만 원의 환수 조치가 내려진 재정 문제를 거론하며, 대전테크노파크를 관리·감독하는 미래전략산업실의 직무 소홀을 지적했다. 송 의원은 “출자·출연기관에 대한 관리·감독은 시의 중요한 책무”라고 강조하며, 이번 사안을 일회성으로 치부하지 말고 출자·출연기관 관리·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국민의힘, 중구1)은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전국 지자체가 AI 국책사업 확보 경쟁에 나서고 있지만, 과학수도 대전만이 조용하다”며 시의 AI 산업 대응 전략 부재를 강하게 지적했다. 박 의원은 “전북·경남·광주·대구 등은 예타 면제 형태로 수천억 원 규모의 AI 대형 사업을 유치하고 있다”며,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의 문제다. 대전이 미래 산업의 주도권을 잃지 않으려면, 조속히 대전형 AI 육성 비전과 실행계획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6대 전략산업에 AI 산업을 추가해 대전의 미래 성장축으로 삼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민선 8기 공약이었던 대덕특구 산업고고학박물관이 연구성과 특별전시관으로 변경된 것과 관련해 “시기적으로 늦었지만 현실적이고 내실 있는 방향 전환은 바람직하다”며, “국립중앙과학관과 협업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콘텐츠로 구체화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시의회 방진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유성구2)은 7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미래전략산업실 행정사무감사에서, 대전과학산업진흥원이 추진 중인 과학기술 투자사업 성과진단 및 조사·분석 용역사업의 부실 운영 실태를 강하게 질타했다. 해당 사업은 대전시 과학산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환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된 용역사업으로, 총사업비 1억 원이 투입됐다. 진흥원은 전문업체에 사업을 위탁해 성과 분석 보고서와 뉴스레터를 제작·배포하고 있으나, 사업목적에 걸맞은 실질적 성과가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방 의원은 먼저 “대전시에서 직접 수행하기 어려운 업무를 출연기관에 위탁한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출연기관이 이를 다시 외부 업체에 재용역을 준 것은 적절치 않다”며 사업 수행 구조의 이중 위탁 문제를 짚었다. 또한 “총사업비 1억 원 중 절반인 4,900만 원이 과학산업 홍보 콘텐츠 제작비로 사용됐지만, 실제 홈페이지에 게시된 뉴스레터는 단편적 기사 요약 수준에 불과하다”며, “과학기술 관련 심층 분석이나 지역 산업과의 연계성이 부족해, 시민이 체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