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지난 15일 화성시립진안도서관에서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 주관 ‘작은도서관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화성시 사립 작은도서관 관장 및 활동가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립작은도서관의 2025년 활동사항을 발표하고 현장의 활동가들이 경험을 나누며 지속적인 활동 동기와 연대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화성시작은도서관연합회의 연간 활동에 대한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작은도서관 활동가 공연 ▲작은도서관 북주머니 운영 결과 발표 ▲우리 도서관을 소개해요 ▲사랑의 경매 등이 이어졌다. 또한, 작은도서관 활성화와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관장 및 활동가 7명에게 운영 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윤미영 도서관정책과장은 “올 한 해 화성특례시민을 위해 작은도서관 서비스 발전에 공헌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작은도서관이 시민 누구나 책과 문화를 즐기고 배우는 지역 커뮤니티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15일 푸르미르 호텔에서 중증정신질환자와 가족을 위한 가족송년회 ‘가족애(愛) 온기’ 행사를 15일 개최했다. 이번 가족송년회는 화성시정신건강복지센터 회원, 가족,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신건강 회복을 위해 노력해 온 당사자와 가족을 격려하고, 서로의 노고를 위로하며 연대의 의미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회복지원사업부의 사업 보고, 당사자와 가족의 이야기 나눔, 회복 영상 시청, 레크레이션, 가족 노래자랑 등이 진행돼,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회복 과정에서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는 앞으로도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을 위한 회복 지원과 가족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 기반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정신질환 당사자와 가족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회복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과 협력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며 “오늘 이 자리가 한 해의 어려움을 위로하고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반복되는 층간소음 갈등을 예방하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16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이소영 복지건설위원장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 예방 조례안’이 이날 열린 복지건설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 조례안은 공동주택관리법에 따라 아파트·연립주택·다세대주택 등 공동주택으로 한정돼 있던 층간소음 관리 범위를 다가구주택과 오피스텔 등 사실상 공동주거 형태의 주거시설 전반으로 확대해 예방과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는 △공동주거시설 층간소음관리위원회 설치 및 운영 △층간소음 예방을 위한 정책 추진 △주민 대상 교육 및 홍보에 관한 사항 등이 담겼다. 이소영 위원장은 “층간소음으로 인한 이웃 간 갈등이 장기화하며 살인미수나 특수폭행 등 강력범죄로까지 이어지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며 “현장의 목소리와 의정활동을 통해 확인한 문제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상위법의 사각지대를 보완하고 남구 여건에 맞는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층간소음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아산시의회 기획행정농업위원회(위원장 전남수, 부위원장 명노봉, 위원 이기애·박효진·김미영·김희영)는 제263회 아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기간 중 2026년도 본예산안 심의를 위해 자정을 넘겨 다음 날 새벽 1시 40분께까지 회의를 이어가며 심의를 마무리했다. 기획행정농업위원회는 정례회 기간 중 열린 이번 회의에서 집행부가 제출한2026년도 본예산을 대상으로 사업의 필요성과 타당성, 재정 건전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예산 전반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진행했다. 특히 장시간 이어진 심의 과정에서 불요불급하거나 우선순위가 낮다고 판단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조정이 이뤄지는 등 예산 편성의 적정성과 효율성 제고에 중점을 두고 논의가 진행됐다. 전남수 위원장은 “정례회 기간 중 시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예산인 만큼 늦은 시간까지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며 “2026년도 본예산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편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심의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획행정농업위원회에서 심의를 마친 2026년도 본예산안은 오는 16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와 17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는 12월 16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가 주관한 ‘제17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도의원 13명에게 상패를 전수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자치 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광역의원을 선정해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책임 있는 의정활동과 지역사회 공헌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올해 전라남도의회에서는 ▲김문수(신안1) ▲윤명희(장흥2) ▲강정일(광양2) ▲강문성(여수3) ▲오미화(영광2) ▲박종원(담양1) ▲김정희(순천3) ▲이현창(구례) ▲최선국(목포1) ▲박문옥(목포3) ▲나광국(무안2) ▲박선준(고흥2) ▲김화신(비례) 의원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태균 의장은 “지방자치 실현과 지역 발전, 도민 행복을 위해 헌신해 오신 의원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존경을 전한다”며 “전남에 청년이 머물고, 민생과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수상하신 의원들께서 앞으로도 선도적 역할을 계속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민생 회복의 출발점인 청년 일자리 확대, 소상공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국제노동기구(ILO), 중앙정부는 물론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 국제사용자기구(IOE) 등 노동 관련 핵심 기구와 전 세계 50여 개국 청년들이 함께 모여 기술의 진보와 미래 일자리에 대해 고민하고 연대와 협력을 다짐하는 국제 노동 축제가 시작됐다. 경기도는 16일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국제노동기구(ILO), 고용노동부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국제노동페스타(The 2025 GG-ILO-MOEL International Labour Festa)’의 막을 올렸다. 지방정부가 ILO 및 중앙정부와 함께 대규모 국제 노동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개회사를 통해 AI 등 급격한 기술 발전이 가져올 노동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경기도의 비전을 제시했다. 김 지사는 “기후위기와 디지털전환, 플랫폼경제 등 거대한 전환이 일자리는 물론 노동의 의미까지 뒤흔들고 있다. 우리가 노동을 넘어 ‘일의 미래’를 고민해야 하는 이유”라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청년 기회 패키지, 기회소득, 임금 삭감 없는 주4.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예산군의회는 12일 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연구모임 대표의원인 강선구 의원을 비롯해 심완예·이정순 의원 및 연구수행기관 등이 참석하여, 그동안의 연구 결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최종적인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예산군 농업의 미래를 위한 벼 대신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대체 작물을 발굴하고, 예산군 토양 및 기후 조건에 맞는 최적의 작목을 선정하기 위한 참석자들은 여러 가지 의견들을 제시했다. 강선구 대표의원은 “농가들이 대체 작물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겪는 실증재배 및 안정적인 기술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는 재정 지원, 기술 보급 등이 필요하다”며 “이번 연구가 예산군 농업 구조의 변화를 이끌어 농가 경영의 안정과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하고, 지속 가능한 예산 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벼 재배면적 감축에 따른 농가경영소득 향상을 위한 정책연구용역'은 이번 보고회를 끝으로 세부 보완작업을 거쳐 12월 중 연구활동을 마무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예산군의회가 16일 제9차 본회의를 열어 지난 11월 25일부터 22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한 제321회 제2차 정례회를 마무리하며 올해 마지막 회기 운영을 마쳤다.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2025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심사하고, 28일부터 12월 5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23개 부서에 대해 2025년도 군정질문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의원발의 조례안 ‘예산군 주민조례 발안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건과 집행부 제출 조례안 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안 2건, 동의안 2건 등 총 8건의 안건을 심사하여 최종 원안가결 했다.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에 걸쳐 3개의 상임위원회에서 2026년도 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분야별 심도 있는 논의와 토론을 통한 예비 심사와 15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 심사를 거쳐 12월 16일 제9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 9,064억 중 270백만원을 삭감하여 수정의결 했으며,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하여 원안가결 했다. 장순관 의장은 “2025년도 총 12회, 80일이라는 회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광역시 영도구의회 이경민 의원(더불어민주당 / 남항동, 영선제1·2동, 신선동, 봉래제1·2동, 청학제1동)은 제350회 영도구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20년 넘게 운영돼 온 ‘영도구 공무원 친절 마일리지 제도’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필요성을 강하게 제기했다. 해당 제도는 2003년 도입 이후 친절한 공직문화 확산과 주민 만족도 제고를 목표로 운영돼 왔으나, 부서 업무 내용이나 구성원에 뚜렷한 변화가 없음에도 부서 순위가 매년 크게 변동하고, 일부 부서는 구조상 필연적으로 불리한 평가를 받는 문제가 반복되고 있다. 또한 부서 간 점수 편차가 극단적으로 발생하는 등 현행 운영 방식이 신뢰성·공정성·타당성 측면에서 심각한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이 의원은 ‘친절도 점수’ 부여 방식의 본질적 불합리성을 문제로 들며, 현행 제도가 공무원의 일상적인 민원 응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지 못하고 일부 우연한 칭찬이나 항의에만 점수가 반영되는 ‘정지조건부’ 방식이라고 밝혔다. 이로 인해 평가가 실제 민원응대 실적을 대표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나광국 전남도의원(무안2·더불어민주당)은 12월 12일 전라남도의회 초의실에서 ‘의정 보고회’를 열고 지난 8년간의 의정활동을 주민들에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역대 전남도의원 최초로 도민의 전당인 전라남도의회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알려져 의미가 더욱 뜻깊다. 이날 보고회는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태균 전라남도의회 의장, 김대중 전라남도 교육감, 신정훈 국회의원, 주철현 국회의원, 이개호 국회의원, 고민정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의 영상 축사와 더불어 50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해 뜨거운 열기를 가늠케했다. 축사에 이어서 나 의원의 인사말, 주요 의정활동 보고, 질의응답과 주민 제안 사항 접수 순서로 행사가 이어졌다. 나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7년 전 평범한 삶을 살던 40살 청년이 어느덧 재선 중진의원이 됐다”며 “그동안의 의정활동은 오롯이 지역의 발전과 주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해 달려가는 전차 같은 시간이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주요 의정활동 보고에서는 입법, 예산확보, 지역현안 해결 성과를 구체적으로 제시했으며, 대표적으로 무안도자산업특구 지정·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