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호원대학교 광주학습관은 지난 5일 지역 내 취약계층을 돕기 위한 이웃돕기 성금 530만 원을 광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9월 6일부터 15일까지 열흘간 진행된 ‘워크온(Walk On) 기부 챌린지’를 통해 모아졌다. 학습관 교수와 학생들이 모바일 걷기 앱을 활용해 일정 걸음 수를 달성할 때마다 스스로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특히, 지난 9월 6일 청석공원에서 진행된 발대식을 시작으로 구성원 모두가 건강한 운동 습관과 나눔을 함께 실천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영미 호원대학교 광주학습관 책임교수는 “이번 기부는 단순한 후원이 아니라, 참여자 한 사람 한 사람이 걸음으로 마음을 나눈 결과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 문화를 실천하는 학습관이 되겠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걷기 기부 문화를 통해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 호원대학교 광주학습관에 감사드린다”며 “이런 선한 영향력이 지역 곳곳에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5일 퇴촌면 광동리 530 일원에서 2025년산 공공 비축미 포대 벼 7만 2천㎏을 매입했다. 이날 수매 현장에는 지역 농가 36곳이 참여해 1년간 정성껏 재배한 벼의 등급을 판정받고 수송 등 공공 비축을 위한 매입 절차를 진행했다. 지난해 공공 비축미 매입 가격은 40㎏당 ▲특등 6만 5천600원 ▲1등 6만 3천510원 ▲2등 6만 690원으로 책정됐다. 2025년산의 매입 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12월 말 최종 결정된다. 또한, 매입 직후 농가에 지급되는 중간 정산금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40㎏당 4만 원이며, 매입 가격 확정 후 차액분은 12월 말까지 일괄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수확기 잦은 호우에도 불구하고 큰 피해 없이 공공 비축미 매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지속적인 쌀값 하락과 기후변화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준 농업인들께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광주시 농업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일 호국보훈공원에서 열린 ‘2025년 순국선열의 날 기념 나라 사랑 보훈 문화 행사’에서 광주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이주민다문화분과가 주관한 ‘이주민·다문화 인식 개선’을 위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조사는 순국선열의 날(11월 17일)을 앞두고 일상 속 보훈 실천과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며 지역사회 내 다문화 인식 현황을 파악하고 상호 이해 증진을 위한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행사장 내에 설치된 설문 부스에서는 이주민다문화분과 위원들이 시민들을 대상으로 ▲이주민 및 다문화에 대한 인식 수준 ▲이주민·다문화 지원 정책 인지도 ▲지역사회 통합을 위한 개선 방안 등을 주제로 조사를 진행했다. 참여 시민들에게는 지역 내에서 한방 진료를 통해 지역 주민 건강 증진에 앞장서고 있는 더좋은한방병원이 후원한 50만 원 상당의 파스가 기념품으로 제공돼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도 뜻을 더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국선열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는 보훈정신과 더불어 다문화 사회로 나아가는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동시에 강조했다. 이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3주간 민원상담 콜센터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콜센터 이용자에게 웹 설문조사 URL이 포함된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참여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조사 항목은 ▲콜센터 이용 경로 ▲민원 처리의 신속성 및 정확성 ▲이용 횟수 등을 포함한 총 11개 문항으로 구성됐다. 앞서 시는 지난 상반기(5월)에도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200명의 시민이 참여, 96.4%의 높은 만족도를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관련 방세환 시장은 “이번 만족도 조사를 통해 시민의 목소리를 행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에게 사랑받는 소통 창구로 자리매김 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품질 향상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지급하는 참전명예수당과 보훈명예수당을 2026년부터 월 15만 원에서 18만 원으로 인상한다고 6일 밝혔다. 시는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복리 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해 수당 인상을 결정했으며 이를 통해 국가유공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사회적 예우 문화를 확산시킬 방침이다. 이번 인상으로 국가보훈대상자 4천여 명이 내년부터 상향된 수당을 받게 되며 총 84억 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이는 전년 대비 약 18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국가유공자분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있다”며 “광주시는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중과 예우를 한층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