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 장지동에 위치한 장지어린이집은 지난 11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가정 연계 우유 팩 및 투명 페트병 모으기’ 캠페인을 통해 수거한 재활용품을 전달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 달여 동안 진행됐으며 아이들이 일상속에서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원생들과 학부모들은 가정에서 배출된 우유 팩과 투명 페트병을 깨끗이 세척·건조해 정성껏 모았다. 김동진 장지어린이집 원장은 “아이들이 스스로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실천하는 습관을 기르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교육을 통해 미래 세대가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전동진 광남1동장은 “아이들의 작은 손에서 시작된 실천이 큰 울림을 주었다”며 “장지어린이집과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런 환경 보호 활동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장지어린이집은 지난해 탄소중립 바자회 수익금으로 서큘레이터 20대를 광남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하는 등 나눔과 환경 보호를 꾸준히 실천하며 지역사회에 귀감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 경안동은 지난 11일 기관·단체 회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경안동 5개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자리로 겨울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정을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진행되는 김장 행사는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체육회 등 5개 단체가 주관하며 후원금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절임 배추와 양념 재료를 구입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진행됐으며 기관·단체 회원들이 정성껏 담근 김장김치 250세트(각 10㎏)를 지역 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사례 관리 대상자, 그리고 22개 경로당에 전달했다. 행사에 참여한 단체 대표들은 “물가 상승으로 김장을 하거나 김치를 구입하기 어려운 요즘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한상흠 동장은 “추운 날씨에도 뜻깊은 행사에 함께해 주신 단체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김장김치가 지역의 어려운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 자율방재단 오포지역대는 본격적인 동절기를 앞두고 지난 11일 문형동 제설 전진기지에서 제설재를 소분해 지역 내 취약지역에 비치했다. 이번 활동은 겨울철 눈길·빙판길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자율방재단원 10여 명이 참여해 염화칼슘과 모래를 혼합한 제설재를 10㎏ 단위로 포장했다. 단원들은 또한 차량 진입이 어려운 마을안길과 언덕길 등 결빙 취약지역에 비치할 모래주머니 제작 작업도 완료했다. 제설주머니는 매년 오포1동 행정복지센터의 지원을 받아 자율방재단이 직접 제작하고 있으며 주민 누구나 결빙 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 비치된다. 정미숙 오포지역대장은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제설재와 장비를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신속한 제설 대응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남기태 동장은 “자율방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것”이라며 “시에서도 제설 장비와 자재 지원 등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제32회 경기도 농어민 대상에서 지역 내 광주한우영농조합(대표 서명원)과 한상우 농가가 각각 한우 부문과 원예작물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경기도 농어민 대상은 농어업 분야 기술개발과 고품질화로 경기도 농어업 경쟁력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한 우수 농어민 또는 단체를 발굴·시상하는 제도로 시상식은 지난 7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열렸다. 한우 부문 수상자인 광주한우영농조합은 악취 저감과 살균·소독 효과가 뛰어난 미생물 배합 TMF 사료를 개발·보급해 도·농 상생이 가능한 농촌 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원예작물 부문 수상자인 한상우 농가는 딸기 체험농장을 운영하며 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지역 청년농업인들에게 과학영농 기술을 적극 전수하는 등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통해 광주시 농업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땀 흘리는 농업인들이 자긍심을 갖고 농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반려동물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와 성숙한 반려 문화 조성을 위해 ‘2025년 반려동물 산책 교실’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산책 교실에서는 반려견 전문 훈련사들이 교육 강사로 참여해 △반려견 행동 교정 교육 △올바른 산책 시연 △펫티켓(반려동물 에티켓) 홍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보호자와 반려견이 함께 배우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특히, 훈련사는 일상속에서 자주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예시로 시연하며 보호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실습 종료 후에는 Q&A 시간을 마련해 반려견의 문제행동 원인과 해결 방법 등 평소 궁금했던 점을 전문가에게 자유롭게 묻고 답변을 들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11월 29일 오전 11시부터 90분간, 청석공원 파크골프장 옆 잔디밭에서 진행된다.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참가자는 총 30명으로 제한되며 3개 조로 나눠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 참가 대상은 반려동물 등록을 완료한 광주시민으로 14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광주시 반려동물 산책 교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보건소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19세 이상 시민과 지역 내 직장인 222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채움 건강’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한 공공형 건강관리 서비스로 모바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채움 건강)과 활동량 계를 연동해 보건소 전문가(간호사, 영양사, 운동 전문가)가 온라인으로 대상자의 생활 습관을 모니터링하고 건강한 습관 형성을 돕는 24주간의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보건소는 6개월간 ▲건강검진 3회 및 전문 분야별 1:1 상담 ▲신체활동 집중 프로그램(급찐급빠 운동교실) ▲심·뇌혈관질환 예방 건강 강좌 ▲‘건강한 한 끼’ 영양 원데이 클래스 등 온라인뿐 아니라 대면 프로그램도 병행하여 참여 만족도를 높였다. 또한, ▲하루 8천 보 이상 걷기 ▲충분한 수분 섭취 ▲균형 잡힌 식사 등 다양한 건강 목표를 부여하고 걸음 수·식단·체중 등을 꾸준히 관리한 우수 참여자(상위 30%)에게 소정의 상품을 지급해 참여 의욕을 높였다. 그 결과, 전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시민 중심의 복지정책 실현을 위해 오는 14일과 18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주관으로 ‘주민수요 맞춤형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사회보장 분야별 현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관협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세미나는 돌봄분과에서 기획했으며 14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수어장대홀에서 열린다. ‘돌봄통합지원법에 대한 이해 및 민관협력 모색’을 주제로 홍선미 한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의 주요 내용과 통합 돌봄 실행을 위한 민관협력 방안, 타 지자체의 우수사례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두 번째 세미나는 고용·지역인프라분과에서 마련했으며 18일 오후 5시 (사)광주시기업인협회 교육관에서 진행된다. 이날은 강형근 전 아디다스코리아 부사장이 ‘광주시 새로운 성장을 이끄는 혁신의 길’을 주제로, 청장년 일자리 활성화와 지역산업 발전 방향에 대한 강연을 펼친다. 이번 세미나는 통합돌봄 관계기관, 지역 내 기업체, 구직 청·장년 및 일반 시민 등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다. &nb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지난 11일 동절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역 내 주요 대형 공사 현장 3곳을 점검했다. 이날 점검은 방세환 시장이 직접 현장을 방문했으며 △퇴촌면 생활체육시설 공사 현장 △송정남근린공원 조성 사업 현장 △구청사 부지 복합건축물 건립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공정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꼼꼼히 확인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을 앞두고 공사 현장의 안전 위험 요인을 사전에 파악하고 주요 기반시설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 사업 모두 지역 기반시설 확충과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핵심 과제로 추진 중이다. 방 시장은 “시민이 직접 이용하게 될 시설인 만큼 공정별 안전관리와 품질 확보에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며 “산업재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의 위험 요인을 세심히 점검하고, 안전관리 기준을 철저히 준수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방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작은 불편이나 개선 요구사항도 적극 반영해 시민이 만족할 수 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이번 점검을 계기로 각 사업의 추진 상황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와 귀뚜라미그룹이 지역의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뜻을 모았다. 시는 귀뚜라미그룹이 광주시 지역 내 중·고등학생 70명에게 총 5천만 원의 장학금과 장학 증서를 수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장학금은 (재)귀뚜라미문화재단의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학생 가운데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생활 태도가 모범적인 학생들이 최종 선정됐다. 이날 수여식에는 방세환 시장, 최진민 귀뚜라미그룹 회장, 장학생 및 가족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응원했다. 광주중앙고 김재원 군은 “앞으로 학생으로서 최선을 다해 꿈을 이루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에 대해 최진민 회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이 더 큰 꿈을 펼치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라며 “이번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새로운 가능성의 발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방 시장도 “귀뚜라미그룹의 지속적인 인재 육성 지원과 투자는 학생들의 꿈을 실현하는 데 큰 힘이 된다”며 “이번 장학금을 계기로 광주시 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시는 11일 ‘농업인의 날’을 맞아 농업과 농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김충범 부시장과 광주시농민단체협의회 회원들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그동안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농업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해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와 농민단체 간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농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김 부시장은 “농업은 지역의 뿌리이자 시민의 삶을 지탱하는 근간”이라며 “농민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간담회 이후 참석자들은 광주시 지역 내 감귤 재배 농장을 방문해 재배 현황을 살피고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농민들은 기후 변화로 인한 병해충 피해와 유통 구조 개선의 필요성을 언급하며 현장 중심의 실질적인 정책 지원을 요청했다. 시 관계자는 “오늘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현장 중심의 행정을 강화해 농업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