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경기도 유아 책꾸러미’ 사업 참가 지역과 신청 기간을 늘려 5월 20일까지 1천2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도내 만 3~5세 유아가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무료로 전문가 추천 도서 10권을 빌려주고, 월 2회(총 12회) 비대면 맞춤형 독서 육아를 지원한다. 유아 책꾸러미 사업 참여 대상은 당초 경기 동·북부 6개 시군에서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하였으며, 신청 기간은 5월 13일에서 5월 20일까지 연장하였다. 참가자는 경기도에 거주하는 2016년 1월 1일~2018년 12월 31일까지 출생한 유아를 대상으로 한다. 또한 제공된 책은 사업 이후 일괄 회수해 지역사회에 기증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한국도자재단이 5월 14일부터 6월 12일까지 벨기에 ‘2022 세라믹 아트 앙덴느(Ceramic Art Andenne 2022)’ 참가를 시작으로 오는 9월 4일까지 벨기에와 프랑스에서 한국현대도예순회전 ‘숨겨진 빛: 한국의 현대도예(Hidden Colours: Korean Contemporary Ceramic Art)’를 개최한다. 앙덴느 문화센터가 공동주관하고 주벨기에유럽연합 한국문화원이 후원하는 이번 순회전은 경기도자미술관의 유럽 지역 전시 교류를 통한 한국도자예술 세계화를 위해 마련됐다. 한국 전통 도자의 정서와 전통 기법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도예가 등 11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세라믹 아트 앙덴느’는 벨기에 앙덴느 문화센터에서 주최하는 현대 도자 중심의 국제 문화예술 트리엔날레(triennale, 3년마다 열리는 국제적 미술 행사)다. 재단은 지난해 한-벨기에 수교 120주년을 맞이해 벨기에 앙덴느의 초청을 받아 국가 초청전에 참여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국제공모전 ‘메이드 인...(MADE IN...)’ ▲주제전 ‘비전(VISIONS)’ ▲국가 초청전(한국) ▲아티스트 인 레지던스(Artist in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농업기술원이 12일 광주 농기원 친환경미생물연구소에서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 교육 및 정기총회’를 열었다. 경기도친환경농업연구회는 2019년에 설립된 친환경농업인 연구 모임체다. 농업인들의 요구사항을 듣고 현장에 반영하고자 관련 전문 기술 습득, 신기술 현장 실증 등을 추진하고 있다. 농기원은 매년 연구회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친환경 마늘, 사과, 당근, 대파 재배 매뉴얼 개발 ▲유용미생물을 이용한 농작물 생육 촉진 및 친환경 병방제 연구 등을 수행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탄소격리(대기 중 배출되는 이산화탄소를 토양 내 유기물 등에 고정해 지하 또는 지상의 특정 공간에 저장하는 과정)형 배추 뿌리혹병 친환경 방제 연구도 시작했다. 교육에서는 김현권 경기환경에너진흥원 원장이 ▲탄소 중립을 위한 농업에서의 재생에너지 사용, 안난희 국립농원과학원 박사가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친환경농업 연구현황, 임성희 도 농기원 친환경농업연구팀장이 ▲도 농기원의 친환경 농업 연구 성과 및 추진 방향에 대해 각각 설명했다. 이어 올해 연구회 운영을 위한 사업계획 수립과 임원 선출, 연구 사업에 관한 의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노인복지관 분관 설치 등 9개 사업을 ‘제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 대상으로 최종 선정, 이달 중 본격 착수한다고 13일 밝혔다. ‘지역균형발전사업 성과사업’은 지역균형발전사업 추진 실적이 우수한 시군의 성과를 인정해 예산을 추가 지원함으로써, 사업추진동력을 부여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실질적으로 향상하고자 올해부터 도입한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3월 말까지 ‘2차 지역균형발전사업’ 참여 시군을 대상으로 성과사업 계획서 신청·접수를 마친 후, 지난 12일 열린 ‘경기도 지역균형발전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6개 시군 9개 사업을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시군에 총 133억 원의 예산을 성과사업비로 지원한다. 각 시군은 지원받은 성과사업비를 활용해 기존 지역균형발전사업의 조속한 추진에 활용하거나, ‘생활밀착형 소규모 사업’ 등 지역발전과 생활 여건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신규사업을 발굴하여 쓰게 된다. 구체적으로 가평 평생학습관 건립, 양평 양평읍사무소 주차장 설치, 연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 포천 노인복지관 북부 분관 설치, 여주 가스관로 사업, 동두천 자연휴양림 세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지난 12일 수원에 위치한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경기도 미래 도로정책 발전 방향 모색을 위한 ‘2022 경기도 및 시군 도로정책 간담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경기도와 31개 시군 도로정책 담당과장을 비롯해 한국도로협회, 국토연구원, 경기연구원 등 유관기관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국가의 도로 정책 방향과 도로망 계획이 수립됨에 따라 경기도와 31개 시군이 변화하는 도로 정책 및 투자환경에 맞춘 도로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위해 31개 시군의 건의 사항을 사전에 취합, 자료집으로 제작해 다양한 의견을 함께 공유하는 기회를 만들었다. 행사는 방현하 경기도 건설국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한국도로협회 유동민 실장의 ‘도로관리청 소통 및 협력 사례’, 국토연구원 김호정 선임연구위원의 ‘지자체 도로건설관리계획 수립 방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진 자유토론에서는 31개 시군 담당자들의 도로정책 관련 건의 사항에 대한 검토 설명과 더불어, 그간 업무를 수행하며 궁금했던 점들에 대해 자유롭게 질문하고 전문가 답변을 얻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28일까지 중원구 도촌종합사회복지관과 분당구 판교종합사회복지관 등 2곳에서 1인 가구 90명이 참여하는 재정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지역 1인 가구는 11만5000가구(전체인구의 31.2%)로 집계되고 있는 가운데 혼자 생활비를 벌어 노후 준비까지 해야 하는 이들의 재무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처음 마련한 교육이다. 도촌종합사회복지관에선 40~50대 중장년 총 60명을 대상으로 4회 과정의 재정교육을 3기(기수별 20명)에 걸쳐 운영한다. 교육 내용은 수입 지출 관리, 나의 세금 파악과 보험관리, 노후 준비와 건강한 부채관리 등이다. 노후를 준비하는 중장년 맞춤형 재정·경제교육이 이뤄진다. 판교종합사회복지관에선 만 20~39세의 청년 15명과 만 40~64세의 중장년 15명을 대상으로 각각 5회 과정의 재정교육을 한다. 청년은 금융과 주거, 올바른 저축, 신용과 부채, 주거 지원제도 등에 관한 내용을 배운다. 중장년은 저축과 투자, 노후 준비, 생활 속 보험, 부채와 신용, 정부 지원제도에 관해 알 수 있다. 각 교육 프로그램은 모두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재정·재무 교육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는 주요 주거지역 도로의 야간 조도(밝기)와 우회전 사각지대 등에 대한 공공데이터를 구축해 연말부터 민간에 개방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이는 성남시가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기업 매칭 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과제가 선정돼 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데 따른 것이다. 선정된 과제는 ‘스마트도시 성남 야간생활권 확보를 위한 조도·휘도 데이터 구축’과 ‘우회전 사각지대 등 보행자 교통안전 및 편의 증진을 위한 개방데이터 구축’이다. 시는 780㎞ 구간의 주요 주거지역 도로 데이터, 도로에 있는 조명시설 위치정보, CCTV 위치별 조도, 시각화 자료 등 4건의 공공데이터를 구축할 계획이다. 우회전 사각지대, 보행자 우선도로, 교통약자 보호구역 등의 보행자 교통안전 정보, Open API(오픈 에이피아이) 등 22건의 공공데이터도 구축한다. 시는 이달 말 관련 기업 2곳과 협약을 하고, 공공데이터 청년인턴 38명을 채용해 기초데이터 수집과 현장 조사, 데이터 구축 작업을 한다. 이들 공공데이터는 시민 누구나 활용할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의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한다. 민간에선 내비게이션에 적용해 우회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정하고 깨끗한 사회를 갈망하는 현직 기자의 특별한 기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바로 경기도청을 비롯해 하남시, 구리시, 광주시 등 경기도 동남부권을 출입하고 있는 전국 종합일간지 아시아타임즈 송기원 부장이다. 송기원 부장은 지난 5일 ‘공정사회조성’이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공정언론 국민감시단’ 사무실을 찾아 450만원을 기부했다. 송 부장이 기부한 450만원은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에서 받은 ‘신고포상금’ 이다. 경기도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2일 포상금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신고자인 송기원 부장의 신고ㆍ제보에 대해 위법행위의 실체가 드러나는데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판단하고 포상금 지급을 결정했다. 송기원 부장은 앞서 자신에게 현금 30만원을 전달한 하남시장 출마를 선언한 국민의힘 예비후보 A씨를 하남시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 송 부장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12일 오전 7시께 평소 알고 지내던 B씨로부터 여론조사 기관을 소개해 달라는 부탁을 받고 여론조사 기관 직원과 함께 자리했다. 대화를 마친 A씨는 송 부장이 떠나려 하자 자동차 보조석 문을 열고 5만원권 6장을 던져놓고 자리를 떠났다. 이에 송기원 부장은 하남경찰서를 찾아가 B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는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생활과학관에서 신활력 추진위원회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안성시가 앞으로 추진해나갈 ‘신활력플러스 사업’에 대한 과업 내용과 수행 일정,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의견을 청취하는 자리였다.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4년간 70억원(국비 70%, 시비 30%)의 사업비로 추진되며, 안성시는 지난해 9월 2022년 신규사업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본 용역에 착수하게 됐다. 본 사업은 농촌에 구축된 시설인력조직 등 지역자산과 다양한 민간 자생조직을 활용해 특화산업을 육성하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자립적 발전 기반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구체적으로는 ▲안성맞춤 농산업 공동체 기반 조성 ▲안성맞춤 먹거리 인프라 구축 ▲안성맞춤 먹거리 선순환 체계구축 등에 목표를 두고 있다. 안성시는 지난 4월부터 본 사업의 계획수립 용역을 착수했으며 용역이 완료되면 농식품부의 최종 승인을 득한 후 본격적으로 세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농촌 신활력플러스 사업 성공을 위해 우리시가 지속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농촌의 공익적 기능을 증진하기 위해 관내 농경지를 대상으로 매년 토양 검정을 통한 공익직불제 화학비료 사용기준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공익직불제 이행점검은 공익직불금을 수령한 농가를 대상으로 17개의 의무 준수사항의 이행 여부를 판단해, 의무 위반 시 직불금을 감액 지급한다. ‘화학비료 사용기준 준수 이행점검’은 17개 의무 준수사항 중 한 가지 점검사항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올해 논, 밭, 과수원, 시설재배 농경지 등 무작위 선정된 611필지를 대상으로 시료채취 및 토양분석을 실시해 토양산도(pH), 유기물, 인산, 칼륨 4가지 항목에 대해 적합 여부를 판단한다. 부적합 필지는 농가에 통보하고 다음해 재검사를 시행하며, 최종적으로 3년(3차) 동안 지속해서 부적합이 나오면 해당 필지는 공익형 직불금 10% 감액지급 대상 필지가 된다. 조정주 안성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경지 내 토양검정결과를 참고해 비료 사용량을 결정하여 적정량을 살포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