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13일 평촌공원 단풍나무길 맨홀 현장에서‘밀폐공간 질식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밀폐공간 질식재해는 사고 발생 시 산소 결핍과 유해가스 노출로 인해 인명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작업 전 점검과 공무원의 관리‧감독 책임자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상하수도사업소는 상기 배경과 더불어 여름철 기온 상승으로 밀폐공간 내 질식사고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를 맞아, 밀폐공간에서의 질식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작업자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상하수도사업소 직원 등 총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질식재해예방 원콜(One-Call) 서비스 수행기관의 교육 지원을 받아 하수도 맨홀 현장에서 진행됐다. 이날 교육참가자들은 ▲밀폐공간 작업 시 안전기준 ▲산소 및 유해가스 농도 측정법 ▲송기마스크 착용법 등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습 중심의 교육을 받았다. 윤숙희 소장은 “맨홀 내부의 물은 겉보기에는 정지되어 있어도, 작업자의 움직임에 따라 하부 가스가 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팔달구는 지역 내 어린이집의 보육 품질을 높이고 안전한 돌봄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점검+(플러스) 노트』를 제작·배부한다고 17일 밝혔다. 점검플러스 노트는 2024년 실시한 정기 및 수시 점검, 각종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주요 지적사례를 유형별로 분석,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재무회계 오류 ▲행정사항 누락 ▲안전관리 미흡 등 상위 10개 항목을 포함한 팔달구 어린이집 실제 사례를 담았다. 또한 관련 법령 및 운영 지침을 반영한 개선사항을 함께 구성함으로써 어린이집 현장 실무에 도움이 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했다. 김범수 가정복지과장은 “점검플러스 노트는 단순한 지적사항을 나열하는 것이 아니라, 어린이집이 스스로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천 중심의 자료”라며, “어린이집이 보다 책임감 있고 안정적으로 아이들을 돌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스토리산업 시대를 선도할 창작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제4기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천스토리텔링아카데미는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의 핵심 사업 중 하나로, 스토리텔링 역량을 갖춘 창작자를 육성하고, 지역 문화콘텐츠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부천의 특화된 이야기 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확산함으로써, 창작 생태계를 확장하는 데에도 힘쓸 계획이다. 모집 인원은 총 40명이며, 학력과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접수는 6월 25일부터 7월 9일까지며, 부천시청 홈페이지 공고란 또는 부천스토리창 홈페이지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 또는 방문(부천시 원미구 소향로 181,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상가 2층 문화정책과) 접수 방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은 2025년 9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총 4학기제로 운영되며, 매주 화·목요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웹툰융합센터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스토리텔링 전문가와 작가가 맡으며, 상반기에는 기본 이론과 실습 중심 교육이, 하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관내 버스업체인 ㈜소신여객자동차를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고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시행규칙’에 따르면 버스 운전업무에 종사하려는 사람은 국토교통부 장관 또는 지방자치단체장이 지정·고시한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그동안 버스 운전자 취업예정자는 경기 화성에 있는 ‘한국교통안전공단 화성교통안전체험교육센터’에서 교육을 받아야 했다. 교육 수요가 많아 신청 후 약 3개월가량 대기해야 하는 상황이 반복됐다. 이로 인한 생계가 어려운 일부 지원자는 취업을 포기하고, 버스업체는 신규 운전자를 제때 충원하기 어려운 문제가 발생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관내 시내버스 업체를 버스 운전자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업체가 자체적으로 법정 운전자 양성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따라 시는 자체 교육을 통해 신규 운전자 수급에 소요되는 기간을 줄이고, 버스 운전자 부족 문제를 해소함으로써 배차 간격 단축 등 대중교통 서비스 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양성기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부천시자원봉사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 ‘2025. G-하우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G-하우징’ 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공동 지원하는 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주거에 어려움을 겪는 관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맞춤형 집수리와 생활환경 개선을 지원한다. 부천시는 올해 공모에 선정돼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도배 및 장판 교체 △화장실 타일 및 양변기 교체 △페인트 도장 △방충망 교체 등 각 가구의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주거환경 개선 작업을 추진했다. 올해 주거환경 개선 지원을 받은 김모 씨(56세)는“집 안이 곰팡이와 습기로 가득해 생활하기 불편했는데, 자원봉사센터의 도움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새롭게 생활할 수 있게 됐다”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오창근 부천시 자치분권과장은 “장마철이 오기 전 취약계층 가정에 대한 주거환경 개선을 진행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비록 소규모 사업이지만 ‘G-하우징’을 계기로 주거환경이 열악한 가구에 대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지난 13일 NH농협 부천시지부와 부천농협으로부터 이웃돕기 물품인 열무김치 300박스(750만원 상당, 1,000kg)를 여름철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NH농협 부천시지부와 부천농협, K-푸드 김치학교가 협력해 진행했으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여름철 밑반찬으로 활용하기 좋은 열무김치를 직접 담그고 포장했다. 기부된 열무김치 300박스는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부천시 종합사회복지관 및 노인복지관, 무료급식소 등으로 전달되며,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돌봄 취약계층에게 배분될 예정이다. NH농협 부천시지부는 해마다 사회복지뿐 아니라 체육, 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부천농협 또한 사랑의 쌀 나눔, 생활용품 기부 등 꾸준한 나눔 실천을 이어오고 있다. 이호준 부천농협 조합장은 “취약계층을 위한 뜻깊은 나눔행사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미연 부천시 복지정책과장은 “어려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국내외 교류도시와의 시민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간 관광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교류도시 관광시설 이용 시 상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 부천시민은 연중 상시로 부천시와 교류 중인 국내 자매도시 5곳(진도군, 무주군, 강릉시, 공주시, 봉화군)과 일본 오카야마시에 위치한 총 25개 관광시설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혜택으로 진도군 운림산방, 소전미술관, 해양생태관, 진도타워, 신비의바닷길체험관, 무주군 머루와인동굴 등 6개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일본 오카야마성 입장료와 이누지마 자연의 집 숙박료, 카약 이용료는 50% 할인된다. 현장에서 부천시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아울러 부천시는 상호 교류의 일환으로 국내 자매도시와 일본 오카야마시 시민에게 관광시설 요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대상 시설은 부천자연생태공원, 수피아, 한국만화박물관, 로보파크, 천문과학관 등이며, 국내 자매도시와 일본 오카야마시 시민은 부천시민과 동일하게 입장료의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지역 통합방위태세 강화를 위한 ‘2025년 화랑훈련’을 6월 16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화랑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 능력을 강화하고 군 작전 수행 능력을 배양하고자 격년제로 실시되는 후방지역 종합훈련이다. 적 침투·도발대응, 국가중요시설 및 도시기반시설·다중이용시설 방호 훈련 등이 진행된다. 이번 훈련은 지상작전사령부 통제하에 수도군단 책임 지역인 도 내 23개 시군이 참여해 관내 민·관·군·경·소방 국가방위요소 기관들의 통합방위 작전계획 시행 절차의 숙달과 대응능력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된다. 16일에는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을 소집해 비상사태에 따른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위한 ‘경기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수도군단장이 군 상황 설명과 함께 통합방위사태의 선포를 건의하고 이에 대해 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통합방위사태 선포가 이뤄진다. 통합방위사태가 선포되면, 통합방위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청 내에 ‘도 통합방위지원본부’가 개설되어 비상사태 종료시까지 운영된다. 기간 중 주요훈련으로는 도내 국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월 12일 오산시청에서 관내 8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전체 위원들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중장기 계획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동협의체 위원들의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높이고 민·관 협력 체계의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진행됐다. 교육은 경기도 협치학교와 시협의체의 협업으로 이뤄졌으며, 조재학 함께 이룸 지역리더십센터 대표가 강사로 나서 ▲민·관 협치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이해 ▲동협의체의 기능과 위원의 역할 ▲지역복지 특화사업의 방향 및 우수 사례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 김정훈 시협의체 민간위원장(오산대학교 교수)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가장 가까이에서 살피고 연결하는 동협의체 위원님들께 늘 감사드린다”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민·관이 더욱 활발히 소통하고 협력하는 협의체로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권재 오산시장(시협의체 공공위원장)은 “8개 동협의체 위원님들이 지역사회의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의 헌신적인 활동이 위기 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치매안심센터는 관내 60세 이상 경도인지장애로 진단받은 치매 고위험군 8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22일까지 주 2회, 총 12회에 걸쳐 인지강화교실 ‘숨은기억찾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숨은기억찾기’는 중앙치매센터에서 개발한 BRABO 인지훈련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하며, 경도인지장애 대상자의 인지기능 유지와 향상을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자기관리, 가정생활, 사회생활 등 영역별 주제를 중심으로 ▲일상생활 계획하기 ▲운동회 ▲반려 동식물 돌보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참여자들의 뇌 훈련과 신체활동을 동시에 자극해 인지기능 강화와 신체 건강 증진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이권재 오산시장은 “경도인지장애 어르신은 치매 발병 위험이 높은 만큼 효과적인 인지강화 프로그램 운영으로 치매 위험을 낮추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