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가 노후된 소하2동 원도심 골목을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로 탈바꿈시켰다. 시는 지난 13일 오후 소하동 오리어린이공원에서 더드림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인 골목 경관 개선 사업 준공식을 열고, 새롭게 단장한 골목길을 주민들에게 선보였다. 이번 사업은 보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어 안전에 취약하고, 밤에는 어두워 보행이 불편했던 골목길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사업비 3억 2천만 원으로 영당로21번길 일대 골목 약 875m(4천800㎡ 규모)에 디자인 포장을 적용해 보행 구역을 파란색으로 포장하고, 차량 통행 구역과 명확히 구분해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낮 동안 태양광을 저장해 밤에 엘이디(LED) 조명을 밝히는 솔라표지병을 설치해 도로 경계와 차선을 선명하게 표시했다. 이를 통해 야간 보행 안전성을 높이는 동시에 범죄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아울러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경로당 주변 도로도 디자인 포장으로 정비했으며, 오리어린이공원 노후된 펜스를 교체하고 쓰레기 분리수거장에는 태양광 센서등을 설치해 편의성을 더했다. 이번 골목 경관 개선 공사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3일 시청 상황실에서 동두천경찰서, 동두천소방서, 60여단 등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분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을지연습과 연계한 위기관리훈련의 일환으로, 통합방위 을종사태를 가정해 소집됐다. 회의는 ▲을지연습 영상 시청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방안 논의 ▲을지연습 세부 일정 안내 순으로 진행됐다. 오후에는 경찰 및 군부대와 협력해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운영하며, 통합방위작전 수행과 훈련 지원계획을 수립·시행하는 실전형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는 을지연습은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비상대비 종합훈련으로, 7개 기관 300여 명이 참여한다. 훈련 기간에는 전시전환절차연습, 도상훈련, 전시 현안과제 토의 등 유관기관 합동훈련이 실시될 예정이다. 동두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으로 회의를 주관한 박형덕 시장은 “최근 북한의 군사적 긴장 고조와 사이버 공격 가능성, 무인기 운용 등 다양한 도발에 대비하려면 실전과 같은 대응훈련이 필수”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13일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제25회 광복절 맞이 태극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처인·수지·기흥 등 3개 구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를 비롯한 봉사자들이 참여해 시민을 대상으로 차량용 태극기 1800개와 가정용 태극기 650개 등 총 2450개의 태극기를 배부했다. 협의회 회원들은 시민에게 태극기를 직접 전달하고 게양 요령과 관리 방법을 안내하면서 태극기 달기의 의미와 광복의 역사적 가치를 알리는 데 힘썼다. 특히 기흥역 배부 현장에는 이상일 시장이 직접 방문해 유한종 민족통일 용인시협의회 회장과 회원들을 격려하고, 시민과 광복의 의미와 나라 사랑 정신을 나눴다. 이 시장은 “태극기는 대한민국 국민 자긍심의 표상이고, 나라 사랑의 상징”이라며 “우리 시민들의 애국심을 더욱더 고취하고, 광복 80주년이 되는 올해 광복의 의미를 시민들이 잘 되새길 수 있도록 태극기 나눔 행사를 준비하신 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태극기 나눔을 통해 시민들의 나라 사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3일 수지구 123당구클럽에서 열린 ‘제14회 용인특례시장배 전국장애인당구대회’에 참석해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용인시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용인시장애인당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12일부터 2일간 123당구클럽과 큐타임당구클럽에서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1개 시·도에서 모인 선수 140여명을 비롯해 운영요원 등 200여명이 참가했으며 용인시에서는 11명의 선수가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이상일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예선전을 거쳐 본선에 오른 모든 선수 여러분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환영한다”며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오늘 이 자리에서 마음껏 펼치고, 멋진 승부를 통해 좋은 성과를 거두시고, 서로의 우의도 더욱 돈독히 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시장 취임 이후 장애와 비장애의 차별 없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을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용인특례시는 올해 1월 시청 소속 장애인수영팀을 창단한 데 이어 2028년 완공을 목표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가 오후 6시부로 호우 대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2단계를 3단계로 긴급 격상하고 호우 대응에 나섰다. 3단계 격상은 7월 20일 가평군 등 경기북부를 강타한 폭우 이후 올해 두 번째다. 도는 13일 낮동안 경기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최대 200mm의 많은 비가 내린 가운데 밤사이 최대 150~200mm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비상 3단계를 발령했다고 설명했다. 비상3단계는 경기도 자연재난과장을 상황관리 총괄반장으로 45명이 재난 대응을 하게 된다. 13일 17시 기준 주요 피해현황을 살펴보면 인명피해는 김포 신곡리에서 실종 1명이 발생했다. 의정부~대곡역까지 교외선 전 구간이 침수로 운행이 중지됐다. 이밖에 의정부 신곡지하차도 등 지하차도 3개, 양주 마을안길 등 도로 4개를 합쳐 도로와 철도 총 8개 노선이 통제 중이다. 도는 김포와 파주, 고양 등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캠핑장, 하천, 산사태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했다. 앞서 도는 오전 4시 비상1단계를 발령한 데 이어 정오 비상단계를 2단계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2일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함께 관내 요양시설에 방문해 어르신께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7월 28일부터 9월 12일까지 진행되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의 일환으로,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주민에게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보다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자가 요청하면 전담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신청서 작성부터 신분 확인, 소비쿠폰 지급까지 한 번에 지원한다. 특히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요양병원·요양시설 41개소의 요청을 받아 시설에서 바로 지급하는 방식을 운영하고 있다. 소비쿠폰을 전달받은 이윤기(59세) 씨는 “몸이 불편해 요양병원에서 치료중이라 직접 신청하러 가기 어려웠는데 병원으로 찾아와서 카드를 전달해 주니 감사하다”고 전했다. 유형식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장은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는 주민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민생회복의 온기를 직접 전달하는 과정”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행정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별내행정복지센터가 별내통장협의회와 ‘별내 환호성’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깨끗하고 지속 가능한 별내동 조성을 위해 양 기관이 협력하고,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체결됐다. ‘별내 환호성’은 ‘별내 환경을 수호하는 별(星)내동 사람들의 모임’을 의미하며, 지난 3월 28일 공식 출범했다. 현재까지 500여 명의 주민과 단체가 참여해 시민 주도형 환경운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으며, 이번 별내통장협의회와 협약으로 총 25개 단체와 협약을 맺게 됐다. 신경석 별내통장협의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체계적이고 적극적으로 환경 보호 활동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환경 개선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이번 환호성 협약은 지역 환경 보호와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주민과 소통하며 함께 성장하는 별내를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별내 환호성’은 주민 주도의 환경 수호 활동을 통해 쾌적한 주거 환경 조성하고 별내동의 브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에 13일, 시 전역에 시간당 최대 121mm(행주산성 역사공원 기준)가 넘는 극한호우가 쏟아지는 가운데 침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이날 오전 5시 30분 발령된 호우주의보는 장대비가 이어지면서 5시간만인 오전 10시 30분 호우 경보로 격상됐다. 13시 기준 누적강수량은 234mm(관산동 기준)에 달했다. 14시 기준 시에 접수된 피해건수는 총 158건으로 도로침수, 지하차도 침수, 주택침수 등 시설물 피해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상황이다. 순간적인 극한호우에 오전 중 관내 지하차도 7개소(강매, 삼성당, 서오릉, 갈머리, 행주, 항공대역(화전), 강촌로)를 통제했으며, 14시 30분 기준 배수가 원활해져 갈머리, 항공대역(화전) 2개소만 통제 중이다. 중앙로 뉴서울쇼핑사거리, 옥빛마을 삼거리 등 주요 도로 20곳이 침수됐으나 현재 복구 중이다. 오금동 684-5번지에는 산사태가 발생해 통행 차단됐으며, 토당동, 화정동, 덕이동, 강촌마을 등에서는 주택 침수 26건이 보고돼 복구작업 진행 중으로 적십자사와 협력해 생필품 지원을 검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경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2025년 남양주시 아동참여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위원들을 대상으로 아동권리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정책과 예산에 대한 의견 수렴, 토론, 의견 제출 등 정책 참여 활동과 아동권리 관련 의견 제시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는 아동참여위원으로 위촉된 초·중·고 학생 30여 명이 참석해 시정 과정에 직접 참여하고,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정책 제안 역량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는 아동권리 전문 강사의 강의와 함께 시의 아동정책 소개, 위원회의 역할 안내 등으로 구성됐으며, 위원들은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했다. 이어 향후 활동 계획을 수립하는 등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이어진 아동권리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에 기반해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등 아동이 누려야 할 기본 권리 중심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조별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와 관련된 문제 상황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하며 권리에 대한 실천적 이해를 높였다.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2일 이천시 관계자들이 청년 정책 관련 벤치마킹을 위해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올해 들어 타 시군이 청년 정책 관련 우수사례를 배우기 위해 시를 찾은 여덟 번째 사례로, 이천시 청년아동과장을 비롯한 관계자 3명이 참여했다. 시는 방문단에 청년창업센터의 운영 현황과 주요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센터 내 공간을 함께 둘러본 뒤 운영 성과와 노하우를 공유하며 청년 창업 지원과 소통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천시 관계자는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의 층별 공간 구성 및 프로그램 운영 방식이 인상 깊었다”며 “특히 청년 창업 공간과 청년 대관 공간이 함께 어우러져 있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밝혔다.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는 2021년 개관 이후 청년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종합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올해에는 6,961명의 시민이 1,469회 대관을 통해 공간을 이용하며 소통과 협력의 장으로 활용됐다. 시 관계자는 “청년창업센터의 운영 노하우를 전국적으로 확산해 각 지자체의 청년 공간 운영과 창업 지원이 더욱 활발해지길 기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