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역 간 양육 격차를 해소하고 부모 참여형 돌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파주시 육아나눔터’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파주시 육아나눔터’는 전국적으로 운영되는 공동육아나눔터와는 다른 ‘파주시 특화형 돌봄 지원 사업’이다. 공동육아나눔터가 놀이공간을 중심의 가족품앗이 활동을 지원한다면, 파주시 육아나눔터는 보육 기반 시설이 부족한 지역의 어린이집을 거점으로 운영되며, 찾아가는 맞춤형 육아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현재 공모를 통해 선정된 5개 어린이집(늘푸른꿈나무, 시립법원, 시립선유3단지, 아름솔, 홍익키즈킹덤)이 지역 거점기관으로 참여해 ▲부모교육 ‘충분히 좋은 부모’, ‘양육길라잡이’▲발달검사 및 상담 ‘한뼘차이’▲부모 치유 프로그램 ‘육아사색’▲부모자녀 체험 ‘쑥쑥성장’▲주말 프로그램 ‘궁금놀이터’, ‘열린놀이터’등 9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특히 주말에 운영되는 프로그램 ‘궁금놀이터’와 ‘열린놀이터’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표 프로그램으로,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참여 가정은 놀이와 교류를 통해 양육 피로감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8일 초미세먼지 발생 시 기관별 대응 역량 및 협조 체계를 점검하기 위한 '2025년 초미세먼지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시간당 초미세먼지 농도가 150㎍/㎥인 상태로 2시간 이상 지속되고, 다음날 초미세먼지 농도가 75㎍/㎥ 초과될 것으로 예보되는 상황을 가정해 위기경보 ‘주의’단계 발령을 기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훈련은 2일간 진행되며, 18일에는 위기경보 ‘주의’단계와 함께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고, 19일 6시부터 14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되면, 5등급 차량 운행 제한, 공공사업장 가동률 조정, 건설공사장 공사시간 조정, 도로청소 강화 등의 조치가 시행된다. 시는 훈련 당일 비상저감조치 발령에 따른 이행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공공사업장인 ‘운정환경관리센터’를 방문할 계획이며, 차량 공공 2부제 등의 기타 조치는 서면 훈련으로 대체한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매년 겨울 발생하는 고농도 초미세먼지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실제 상황 발생 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을 방지하고 겨울철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군내면 백연리 300-1번지 일원 등 관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철망울타리 4.3km 구간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강설로 인한 시설물 훼손을 예방하고,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기능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로 추진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울타리 구조물의 전반적인 상태 확인 ▲절단, 차량·기계 충돌 등 인위적 훼손 요인 ▲낙목·침하·부식 등 자연적 손상 요인 등이다. 특히 폭설 시 하중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는 취약 구간과 경사면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눈 적재로 인한 구조물 변형 위험성도 면밀히 살폈다. 점검 결과, 일부 구간의 울타리 상부에 건초(풀더미)가 쌓여 있는 부분이 확인됐으며, 이는 강설 시 하중을 증가시켜 울타리 상단 구조물의 변형이나 파손을 유발할 우려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시는 해당 구간에 대해 12월 초까지 정비를 완료할 방침이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폭설에 대비한 울타리 상·하부에 가해지는 하중 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오는 17일부터 12월 5일까지 의료급여 수급자의 상해 요인으로 인한 진료비 발생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의료급여 상해요인 진료비 발생 확인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의료급여 제도’는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의 의료 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공공부조 제도로, 의료급여 수급자의 질병, 부상, 임신, 출산, 장애 등에 대한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교통사고 등 의료급여 상해 요인으로 진료비가 발생한 대상자 65명과 관내 의료기관 3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의료기관으로부터 상해 요인 관련 의무기록지와 대상자 상해 요인 신고서를 제출받아 진료비 부당 청구 및 중복 지급 여부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권예자 복지지원과장은 “의료급여는 사회적 약자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라며 “이번 조사를 비롯해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을 통해 의료급여 재정의 누수를 방지하고, 예산의 낭비 요인을 예방함으로써 제도의 신뢰성을 높여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파주시는 의료급여 수급자 2만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입원진료비 ▲건강생활유지비 ▲요양비(당뇨소모성재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오는 22일 10시 30분 운정행정복지센터 대공연장에서 ‘파주시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파주시가 주최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이 주관하며, ‘아이가 행복한 도시, 아동친화도시 파주’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행사와 2부 이야기 공연(토크 콘서트) 형식의 강연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유공자 표창, 아동친화도시 참여위원 위촉장 수여, 아동권리헌장 낭독, 아동친화도시 선포 순으로 진행된다. 2부는 서울대병원 소아청소년정신과 김붕년 교수가 ‘뇌로 보는 아이의 행동, 공감에서 시작되는 양육’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하며, 아동보호의 중요성과 실천 방안을 시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김붕년 교수는 발달장애 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을 겸임하고 있으며, 2022년 티비엔(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출연했으며,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자폐스펙트럼, 기분장애, 학습장애 등 아동의 신경발달 문제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빅데이터 기반 지역현황 분석사업’완료보고회를 열고, 올해 추진된 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분석은 알라딘시스템이 엘지(LG)유플러스 서비스 인구 정보 자료(데이터)와 삼성카드 결제 정보 자료(데이터)를 바탕으로 수행했으며, 지역화폐 부문은 상권 분석 전문기관인 나이스지니데이타와 협업해 정밀도를 높였다. 올해 분석은 ▲서비스 인구 현황 ▲지역화폐 사용 효과 ▲관광지 현황 ▲관광 경향 및 지역축제 분석 ▲식품위생업소 소비 분석 ▲소비경제규모 추정 ▲기후변화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됐으며, 이번 보고회에서 시민 생활과 지역 경제 전반의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가 제시됐다. 특히 지역화폐 분석은 지역 상권의 실제 변화와 소비 구조를 입체적으로 보여주는 핵심지표로 ‘파주페이’의 경제적 효과와 향후 ‘핀셋지원’의 방향성을 제시해 큰 관심을 받았다. 지역화폐 파주페이 결제가 가능한 매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파주페이 가맹점의 총매출액은 전년 같은 분기 대비 17.4% 증가해, 비가맹 매장의 총매출액(5.5% 증가)을 크게 웃돌았다. &nb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파주시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인 파주시은빛사랑채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한 '2026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종합평가 시범사업’에서 전국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3년 이상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한 전국 60개 수행기관을 대상으로, ▲운영관리 ▲서비스 제공 품질 ▲사례관리 전문성 ▲현장 대응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파주시은빛사랑채는 건강·돌봄 욕구 기반의 맞춤형 사례관리, 생활지원사 교육 및 관리체계, 지역사회 복지·의료기관과의 연계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경기도 내에서는 단 5개 시군만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파주시의 돌봄 정책 수준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보건복지부는 2026년부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일반·중점·퇴원환자군으로 재편하고, 전국 1만 명 규모의 퇴원환자 단기 집중 돌봄 서비스를 새롭게 도입하는 등 전반적인 제도 개편을 예고하고 있다. 또한 서비스 분야를 기존 4개에서 5개로 확대하고, 전담 사회복지사 1인당 담당 인원 기준을 조정하는 등 전달 체계 전반의 변화도 함께 추진될 예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2일 율곡문화진흥원 설립 추진과 관련해, 덕수 이씨 찬성공파 종회장 및 율곡 15대 종손 등 율곡 종중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율곡이이 선생의 본향인 파주에서 추진 중인 ‘율곡문화진흥원’설립의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종중의 협조와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율곡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현대적으로 계승·발전시키려는 취지에 상호 공감하며, ▲진흥원 설립의 필요성 ▲추진 경과 및 향후 계획 ▲율곡 종중의 관심과 지원 요청 등에 대해 논의했다. 유초자 문화예술과장은 “율곡문화진흥원은 율곡 선생의 학문적 가치와 철학을 계승하고, 나아가 문화도시 파주의 핵심 거점이 될 중요한 사업인 만큼 종중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율곡 종중은 “파주시가 율곡 이이 선생을 기리는 사업을 추진하는 것을 환영한다”라며, “향후 종중 차원에서도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7년 연속 ‘경기대표관광축제’로 선정된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가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임진각관광지에서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청정파주, 장단맞춰 알콩달콩’이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29회 파주장단콩축제는 청정 임진강 유역의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파주장단콩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참여하는 도농상생형 지역축제로 추진된다. 축제 기간 동안에는 장단콩 판매장과 전시관을 통해 파주장단콩의 가치와 우수성을 소개하며, ▲꼬마메주 만들기 ▲콩 타작 체험 ▲콩 구워 먹기 등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문화예술 공연으로는 ▲‘파주장단콩’을 주제로 한 마당극 공연과 거리극 공연을 비롯해, ▲장단콩 가요제 ▲청소년 ‘랜덤 플레이 댄스’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또한 파주시는 축제 기간 동안 임진각 주변 주요 진입로의 혼잡을 줄이기 위해 경의중앙선 문산역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하며, 임시주차장 운영 및 교통 안내요원 배치를 통해 방문객의 이동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가 감리원이 상주하는 관내 건축공사장 36개소를 대상으로 11월 29일까지 감리 업무 수행 실태를 점검한다. 점검반은 건축과 건축안전팀(지역건축안전센터)과 건축안전자문단으로 구성된다. 주요 점검 내용은 ▲분야별 감리원 구성·운영, 근태 상태 ▲건축사보 배치 현황·적정 여부 ▲감리 업무 관련 서류 비치·작성 확인 ▲감리 업무 검토·확인 서류 적정 여부 ▲품질·안전관리계획서 검토 여부, 적정성 확인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고, 현장관리·감리 업무 부실 건축 공사장은 중점관리대상으로 지정해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감리 실태 점검으로 부실시공을 사전에 방지하고, 안전한 건축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