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주시의회가 광역기반시설 건립과 관련해 전북특별자치도의 재정 및 행정적 지원을 촉구했다. 시의회는 17일 열린 제425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원주 의원(운영위원장, 중앙·풍남·노송·인후3동)이 대표발의한 ‘전 도민 이용 광역기반시설 건립에 따른 도비 분담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김 의원은 건의안에서 “광역 기능 수행에 따른 비용과 행정 부담이 전주시에 과도하게 집중되고 있다”며 “전북 전체의 공공 이익이 자치단체 한 곳의 재정에 의존하면서 구조적 불균형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주시가 감당해 온 광역적 역할을 명확히 인식하고, 총사업비 3,230억원 중 최소 900억원은 전북도가 분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는 특정 도시만을 위한 투자가 아니라 전북 도민 모두의 미래를 위한 공동 투자이자 전북도의 책임 있는 참여다”고 강조했다. 시의회는 이날 건의안을 통해 ▲도민 이용 대규모 광역기반시설 건립 사업에 대한 총 900억원의 도비 전향 지원 ▲광역기반시설이 설치 · 운영 · 유지관리 단계까지 재정․행정 지원체계 구축 ▲마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김성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해남1)은 최근 열린 기획조정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방자치단체와 공공기관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남도에 선제적 사이버보안 대응체계 구축을 강하게 요구했다. 김성일 의원은 “전남 지자체 대상 해킹 시도를 보니 2022년 약 800여 건, 2023년부터는 매 년 1,000건을 넘어서고 있다”면서 “특히 국내보다 해외에서 시도되는 공격이 더 많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2022년부터 2025년 7월까지 누적 해킹 시도만 약 3,600여 건에 달해 언제든 해킹이 발생해도 이상하지 않은 상황”이라며, “지금 강력히 대비하지 않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전남도는 이러한 해킹에 대비하기 위해 사이버침해대응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5명의 전문인력이 24시간 3교대로 상시 근무중에 있다. 김 의원은 “해킹메일, 악성코드에 더해 AI를 활용한 지능형 공격까지 다양해지고 있는 만큼 보안관제 실효성 재점검과 필요 인력의 적기 충원으로 선제 대응 역량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윤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11월 14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스마트워크센터의 저조한 이용률과 실효성 부족 문제를 제기했다. 전남도교육청은 2024년 동부권 직원들의 출장이나 외근 시 근무 편의를 높이고 유연근무 확대를 위해 약 1억 7천8백만 원을 들여 전남도교육청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2층에 스마트워크센터를 구축했다. 박현숙 의원은 “스마트워크센터는 개소 후 누적 이용 인원이 289명에 그치고 있다”며 “이는 전체 직원 수(32,987명) 대비 0.9% 수준, 이용 대상인 동부권 본청ㆍ직속기관ㆍ교육지원청 직원 수(1,892)의 15% 수준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순천 풍덕중학교의 단전ㆍ단수로 인한 임시 이용까지 포함된 수치라 실제 이용률은 더 낮다”며 “막대한 예산을 들여 구축한 시설이 활용되지 않는다면 이는 세금 낭비”라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 이선국 총무과장은 “이용률이 낮은 것은 사실이며 인식 개선과 내부 환경 개선을 통해 직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끝으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1월 14일, 제395회 제2차 정례회 전남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전남 지역의 교과서 구매 과정이 외지 업체 중심으로 진행되는 문제를 제기했다. 전남도교육청이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전남도 내 교과서 구매 비용은 총 566억 원에 달한다. 이 중 266건, 311억이 서울ㆍ경기ㆍ전북ㆍ경남 등 전남 외 지역업체 지급되는 반면 전남 지역업체를 통한 구매는 180건, 255억 원에 그쳤다. 최정훈 의원은 “한국검인정교과서협회가 공급처를 지정하는 구조라 하더라도 여수 지역의 경우 대부분 여수 지역 업체를 통해 교과서를 구매하고 있다”며 “이는 전남도 내에서도 지역 업체 활용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강조했다. 이어 “전남도교육청이 3년간 외지 업체에만 300억 원 이상이 타 시도로 빠져나가는 구조는 지역경제 활성화 측면에서도 심각한 문제”라며 “지방계약법 범위 내에서 지역업체 우선 활용 방안을 적극적으로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은 “협회에서 지역 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최근 관내 일부 학교에 수두(Varicella)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관리 조치를 강화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수두는 발열과 함께 수포성 발진이 나타나는 제2급 법정감염병으로, 주로 면역력이 약한 영유아 및 초등학생을 중심으로 발생하며 전염력이 강해 교실 등 밀집된 환경에서는 감염이 쉽게 확산될 수 있다. 시는 교내 수두 확산 방지를 위해 교내 환기 강화, 정기적 소독, 유증상자 귀가 조치 후 의료기관 방문 안내, 자택 격리 및 등교 정지, 모니터링 등 수두 환자 발생에 따른 대응 체계를 철저히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수두를 비롯해 주요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해 학교, 감염취약시설 등 집단생활시설을 중심으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개인물품 공유 자제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할 것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시는 교육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감염병의 지역사회의 확산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수두는 백신 접종으로 예방이 가능하나, 면역력이 떨어진 시기에는 감염될 수 있다”며 “수포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화성특례시가 주최하는 2025년 하반기 직장인 미혼남녀 만남 행사‘화성탐사(화성시가 이어주는 탐나는 사람 만나기)’4기 행사가 지난 15일 매향리생태공원 및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가 대상은 화성시에 주민등록을 두거나 화성시 소재 기업체에 재직 중인 27세에서 39세의 직장인 미혼남녀다. 4기 행사에서는 참가자 40명 중 13커플이 탄생하며, 매칭률 65%로 역대 최고 매칭률을 기록했다. 행사 당일 참가자들은 연애 전문 강사의 연애 코칭, 다양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 1대1 매칭 토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화성탐사’는 지난해 하반기 처음 시작된 프로그램으로, 미혼남녀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만남 및 결혼에 대한 긍정적 인식을 확산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현재는 화성특례시를 대표하는 결혼 장려 정책으로 자리잡았으며, 최근에는 화성탐사를 통해 만난 커플이 실제 결혼까지 이어지기도 했다. 앞서 지난 1일 진행된 3기 프로그램에서는 15커플이 탄생했다. 프로그램에 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증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가 화성시인재육성재단 글로벌 인재육성 프로그램인 ‘화성 into 테크노폴’의 2025년도 여정을 마무리하는 종합수료회가 지난 15일 동탄 ASM Korea 사옥에서 개최됐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탐방단은 싱가포르, 유럽, 미국의 글로벌 기업 및 기관을 방문하고 현지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통해 새로운 시야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이영석 ASM Korea 대표이사, 박철수 화성시연구원장 등 주요 내빈도 참석해 지역의 인재로 성장한 학생들의 성과를 지켜보며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또한, 화성특례시의 미래를 이끌 청년 인재들이 해외 탐방과정에서 얻은 지식과 통찰력을 바탕으로 발굴한 화성특례시에 접목할 수 있는 우수정책 5건을 발표했다. 학생들은 ▲화성시 청년 혁신 허브 구축 방안 ▲지역 정체성을 살린 화성시 대표 다과 개발 등 참신한 기획력과 다양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정책을 발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활동 기간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는 지난 14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평택시 자살 예방 및 생명존중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평택보건소장을 비롯한 평택교육지원청, 평택경찰서, 송탄소방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택대학교 등 관련분야 전문가 10명이 참석했으며, 최근 평택시 자살률 변화와 관련 요인을 점검하며 2026년 자살예방사업 추진 방향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주요 논의사항으로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자살 예방 전략 확대 ▲고위험군 발굴·관리 체계 고도화 ▲자살 예방 상담 전화(109) 홍보 강화 및 접근성 확대 ▲관계기관 간 신속한 정보 연계 및 대응체계 정비 등이 제안됐다. 회의에서 수렴된 의견은 2026년 자살예방시행계획 수립 시 적극 반영될 예정이다. 조미정 평택보건소장은 “이번 위원회는 각 기관의 전문성이 결집되어 자살 예방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효성 있는 자살 예방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에 있는 퍼스트어린이치과에서는 지난 14일 평택시 드림스타트 사례관리 아동 가정에 330만 원 상당의 정육 식품을 후원했다. 퍼스트어린이치과는 2019년부터 평택시 드림스타트와 치과 진료 업무협약을 통해 매년 취약계층 아동의 치과 치료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박기봉 원장은 “취약계층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매년 후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과 함께하는 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전했다. 이혜정 아동복지과장은 “지역 어린이 치과의 진심 어린 후원 덕분에 아이들에게 가족과 함께하는 풍요롭고 따뜻한 가족의 시간을 선물할 수 있었다”며 “아이 한 명 한 명이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지역과 함께하는 나눔 문화를 계속 확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 드림스타트는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발달을 도모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0세부터 12세 사이 취약계층 아동에게 지역사회와 협력을 통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평택시지회는 지난 13일 평택시 국제웨딩컨벤션에서 ‘제46회 흰 지팡이의 날 및 제99주년 점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0월 15일 흰 지팡이의 날 및 11월 4일 점자의 날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행사는 흰 지팡이의 날 헌장낭독 및 흰 지팡이 전달식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시각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을 다시 한번 환기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박기원 회장은 “흰 지팡이는 단순한 보행을 돕는 보장구가 아닌 시각장애인들의 자립과 성취의 상징입니다. 이 자리를 통해 시각장애인들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에 대한 공감이 더욱 확산되길 바라며, 또한 이번 행사를 개최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모든 분께 진심 어린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성호 평택시 부시장은 “흰 지팡이의 날 및 점자의 날은 시각장애인에 대한 권리와 인식을 개선해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날입니다. 흰 지팡이가 희망의 길이 되도록 앞으로도 평택시가 든든한 동반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