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양주시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지역 독립운동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시민과 함께 광복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한 기념행사 '독립운동의 중심에서 양주를 외치다'를 오는 8월 15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과거 양주 지역의 독립운동 만세 시위지 중 하나였던 양주관아지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의를 지닌다. ‘역사를 기리고, 미래를 여는 문화공감의 장’을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시민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로 기획됐으며,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세대 간 역사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정체성과 공동체 의식을 회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핵심 프로그램으로 건국대학교 사학과 신병주 교수가 진행하는 인문학 콘서트가 마련되어 있다. ‘조소앙의 삶과 사상, 그리고 양주의 독립운동사’를 주제로, 조소앙의 삼균주의와 대한민국 임시정부의 외교 노선, 양주 지역에서의 독립운동 흐름에 대해 심도 있는 강연이 진행된다. 단순한 역사 강의에 그치지 않고, 지역사와 국가사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시민들이 역사를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진행되는 공연에서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주시는 지난 7월 31일 광주시청소년수련관에서 국내외 교류 활동에 참여한 청소년들과 각자의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이룬 청소년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2회 ‘소통 릴레이’를 개최했다. 이번 소통 릴레이는 ▲중국 쯔보시 국제교류 참가 청소년 및 보호자 ▲‘통일 골든벨’ 우수학생(해외 역사탐방 대상자) ▲국내 교류 참가 학생 ▲2025년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최우수상 수상자들이 함께 참여해 각자의 교류 경험을 공유하고 광주의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한 정책 방향을 함께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2025년 광주시 청소년예술제’ 대중문화 부문 보컬 중등부 최우수상 수상자의 식전 공연으로 막을 열었으며 청소년예술제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에 이어 쯔보시 국제교류 참가 청소년의 국제 활동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에는 방세환 시장과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는 열린 소통 시간이 이어졌다. 발표자로 나선 한 청소년은 “중국 쯔보시에서의 교류를 통해 열린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웠고 단순한 방문을 넘어 문화에 대한 이해와 소통의 중요성을 깊이 느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수원시는 8월 한 달간 도시공원에서 광복 80주년 기념행사, 무궁화 축제, 문화공연,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여름 행사를 개최한다. 도심 공원을 일상 속 여행지이자 생활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공원별로 특색을 살린 행사를 기획했다. 광복 80주년을 맞아 8월 15일 인계예술공원 제1야외음악당에서 기념행사를 열고, 같은 장소에서 15~16일 ‘제35회 전국 무궁화 수원축제’를 연다. ▲올림픽공원 ‘새빛 어린이 워터파크’(7월 26일~8월 17일) ▲당수체육공원 ‘입북·당수동 여름 물놀이 축제’(8월 9~10일) ▲인계예술공원 ‘수원시립합창단 잔디밭 음악회’(8월 29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수원수목원(일월·영흥)의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8월 7~8일, 13~14일), 광교산 등 8곳에서 ‘해설이 있는 숲속 여행’, 유아숲체험원 6개소에서 유아·가족 대상 활동을 준비했다. 4개 구청은 물놀이장과 수경시설을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개방한다. 수원 무궁화원(고색동)은 7월 21일부터 8월 22일까지 시민에게 공개한다. 효원공원 등 1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특례시는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용인시 예절교육관에서 ‘선비문화체험’ 프로그램을 28일부터 31일까지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총 2회로 나눠 1기(28일~29일)와 2기(30일~31일)에 각각 15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선비정신과 전통예절을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우리나라 전통 의복인 전복과 유건을 착용하고 바른 인사법, 절하기, 방석 예절 등을 배우며 선비의 자세를 익혔다. 이와 함께 감사의 마음을 담은 글을 적어 물에 띄우는 ‘부화 의식’과 전통 과자인 다식을 만들고 녹차를 우려 마시는 다례 체험도 진행했다. 체험에 참여한 이시현(용인신릉초등학교 4학년) 학생은 “차 우려 마시는 것이 너무 즐겁고 재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엄마 아빠가 건강하게 키워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 관계자는 “예절이 어렵거나 지루한 것이 아니라 즐겁고 상대방을 기분 좋게 해주는 배려라는 것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특례시은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광복절 당일인 15일 오후 6시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광복 8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용인의 밝은 미래를 기원하기 위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시민 문화축제로 기획했다. ‘용인! 빛으로 힘차게 나아가리’는 기미독립선언서의 마지막 문구인 ‘다만, 앞길의 광명을 향하여 힘차게 나아갈 뿐이로다’를 인용한 구호다. 시는 이 행사를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도록 ▲경기동부보훈지청 ▲광복회 용인특례시지회 ▲용인교육지원청 ▲용인문화원 ▲용인문화재단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단국대학교 총학생회와 함께 ‘광복 80주년 T/F’를 구성해 다양한 문화 축제를 마련했다. 축제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비가 올 경우에는 실내행사로 대체 할 수 있다. 15일 오후 5시부터 6시까지 시청 에이스홀에서는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린다. 이 행사에는 용인지역의 독립유공자 후손과 국가유공자를 초청해 대한민국의 독립을 위한 유공자와 유공자 가족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도 연천군에 위치한 전곡선사박물관은 8월 한 달 동안 ‘FRAME: 기억을 담는 기부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박물관 기획전 ‘아름답고 슬픈 멸종동물 이야기’와 연계해, 멸종위기동물의 아름다우면서도 안타까운 이야기를 그래픽으로 담은 아카이브 액자를 기부자에게 증정하는 특별한 환경 보호 캠페인이다.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하는 관람객은 GGC멤버스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후 안내에 따라 플랜오션에 4만 원 이상을 기부하면, 전시실에 전시된 멸종위기동물 그래픽아카이브 원화 액자(1점)를 전시 종료 후 자택으로 받아볼 수 있다. 참여자는 해당 액자를 통해 멸종위기동물 보호의 메시지를 일상 속에서 되새기고, 지구 생명과 환경을 지키는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에 동참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5년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액자는 한정 수량으로,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전곡선사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시민들이 기부를 통해 멸종위기동물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환경 보호에 함께 참여하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구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이 '이집트 왕자', '메리다와 마법의 숲' 브렌다 채프먼 감독을 심사위원장으로 선정했다. 브렌다 채프먼 감독은 1987년 월트 디즈니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애니메이터로 입사해, '인어공주', '미녀와 야수'에 참여했다. 또한 '코디와 생쥐 구조대', '판타지아 2000'의 애니메이터, '라이온 킹'의 스토리 슈퍼바이저를 맡았으며, 할리우드 최초의 여성 스토리 아티스트로 애니 어워드에서 스토리 부문을 수상했다. 이후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서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최초의 장편 애니메이션 여성 감독으로 '이집트 왕자'를 연출했다. 2003년에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에 합류하여 '메리다와 마법의 숲'의 제작, 각본, 연출을 맡아 오스카, 영국 아카데미(BAFTA), 골든 글로브, 애니 어워드에서 장편 애니메이션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극영화 '컴어웨이'를 연출해 선댄스영화제에 초청됐다.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수상자인 브렌다 채프먼은 BIAF2025 심사위원장으로 처음으로 한국을 찾는다. 아카데미 공식지정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용인문화재단은 어린이를 위한 해설이 있는 클래식 공연 《토요키즈클래식》을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용인포은아트홀에서 선보인다. 《토요키즈클래식》은 용인문화재단의 대표 상설 공연으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해설과 곡 구성으로 클래식 입문자도 쉽게 이해하고 감상할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특히 가족 단위 관객의 만족도가 높아 매 시즌 꾸준히 사랑받는 스테디셀러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재단은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3회(▲8월 9일, ▲9월 20일, ▲11월 15일)에 걸쳐 시리즈 공연을 선보인다. 하반기 첫 공연인 8월에는 영화 애니메이션 주제곡을 중심으로 한 ‘영화 속 히어로와 함께하는 클래식’ 무대가 펼쳐진다. 9월에는 ‘케이팝 속에 숨어있는 클래식 찾기’, 11월에는 ‘동화와 함께하는 클래식’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무엇보다 애니메이션, 케이팝, 동화 등 어린이에게 친숙한 주제로 구성돼 높은 호응이 기대된다. 또한 하반기에는 보다 많은 시민의 공연 관람 기회를 확대하고자 ‘문화나눔 특별 할인 이벤트’도 진행된다. 할인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족, 한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시흥시가 2025년 시흥예술행사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후원하고 (사)한국음악협회 시흥시지부가 주관하는 ‘제9회 늠내클래식 축제’가 오는 9월 6일 오후 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늠내클래식 축제는 매년 수준 높은 클래식 음악회를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해 왔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정통 오페라 ‘사랑의 묘약’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만드는 더 의미 있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시흥시 음악협회 기악 분과장 신주용 지휘자와 연출가 정현호,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정상급 성악가들이 참여해 한층 깊이 있는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시흥예총 아카데미 클래스 ‘오페라 합창’ 수강생들이 함께 출연함으로써 진정한 시민 참여형 문화예술 프로젝트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악협회 관계자는 “작년에 이어 더욱 특별하게 준비한 이번 오페라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고품격 클래식 장르에 쉽게 접근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감동과 의미 있는 공연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시흥시는 오는 8월 14일 오후 7시 30분 은계호수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시흥시립전통예술단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공연 ‘미래의 기억 II : 빛의 약속’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광복 80주년을 맞아 민족 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그 역사적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마련됐다. 시흥시의 독립운동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내용으로 구성해 행사의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이번 무대는 2023년 삼일절 기념공연 및 광복절 앙코르 공연으로 선보였던 ‘미래의 기억’을 광복 80주년에 맞춰 더욱 발전시켜 광복 투쟁을 담아낸 노래와 연주, 독립선언문 낭독, 무예 등을 포함한 드라마틱한 콘서트로 선보일 예정이다. 90분간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별도의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우천 시에는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체육관에서 진행된다. 공연에 앞서 당일 오후 7시 공연장 주변에서는 사전 모집된 시민 참여자 100명과 함께하는 식전 공연인 ‘광복 길놀이’가 열린다. 본 공연에서는 시민 대표(청소년 2명ㆍ청년 2명ㆍ중장년 2명) 6명이 기미독립선언문을 낭독하는 등 관객과 한층 더 가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