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동두천시는 지난 12월 12일 동두천시청 대회의실에서 동두천시장을 비롯해 동두천시의회 의장 및 의원,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관계자, 기업·단체·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동두천시’라는 슬로건 아래, 경기북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주최하는 희망2026나눔캠페인의 시작을 알리고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시민과 기업, 단체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마련됐다. 동두천시청에 설치된 ‘사랑의 온도탑’은 모금 실적에 따라 온도가 상승하며, 목표액 달성 시 100도를 기록한다. 동두천시는 이번 나눔캠페인 집중모금 목표액을 3억 6천만 원으로 설정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동두천시청과 동두천시의회가 각각 100만 원을 기부한 것을 시작으로, 동두천중앙새마을금고 500만 원, 서일전선(주) 300만 원, 동두천시 지역사회보장 실무협의체 300만 원, NH농협은행 동두천시지부 100만 원, 동양대학교 늘사랑회 100만 원의 기부 전달식이 이어지며 나눔의 온도를 더했다. 동두천시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시와 인덕대학교는 관학 협정과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지난 12일 인덕대학교에서 관내 취약계층 어르신 15명을 대상으로 ‘장수기원 가락지 만들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된 재능기부 활동으로, 인덕대학교 주얼리디자인학과 김민호 교수와 학생 15명이 참여했다. 어르신과 학생을 1대 1로 매칭해 가락지 제작을 함께하며 세대 간 소통과 유대감을 형성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김민호 교수는 “부모님 같은 어르신들이 행복해하시는 모습을 보며 오히려 큰 보람과 좋은 에너지를 얻는다”라며 “앞으로도 동두천시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건강한 노후를 위해 지속적으로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어르신들을 위해 다시 한번 뜻깊은 재능기부를 해주신 김민호 교수와 학생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동두천시와 인덕대학교 간 교류를 더욱 공고히 하고, 촘촘한 민관 복지 네트워크 구축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시 두드림장애인학교는 지난 12일 ‘2025년 학습발표회와 교장 이·취임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장애인 학습자들이 이룬 학습 성과를 공유하고 서로를 격려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학습자들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감사패 및 장학금 수여로 진행됐으며, 행사장 한편에는 학생들이 직접 제작한 미술 작품과 공예품이 전시돼 학습자들의 예술적 감각과 열정을 엿볼 수 있었다. 특히 이날 함께 열린 교장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16년간 장애인 평생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해 온 정진호 교장이 명예롭게 이임했다. 정진호 교장은 재임 기간 동안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고, 다수의 장애인 학습자가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힘써 왔다. 신임 전청희 교장은 “배움의 열정이 가득한 두드림장애인학교의 교장직을 맡게 되어 영광”이라며 “앞으로도 장애인 학습자들이 꿈을 키우고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두드림장애인학교의 그간 발자취를 되돌아보는 동시에, 구성원 모두에게 따뜻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동두천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13일 자원봉사센터 공유주방에서 한마음가족봉사단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말연시 이웃 나눔을 위한 만두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가족 단위 봉사 참여를 통해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고, 연말연시 따뜻한 정을 이웃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단은 전날 장을 보고 만두소에 들어갈 김치를 손질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친 뒤, 당일 아침부터 본격적인 만두 만들기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는 처음 만두를 만들어보는 아이들도 함께 참여해 모양은 제각각이었지만, 서로 방법을 알려주고 돕는 과정 속에서 가족과 봉사단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겁게 만두를 빚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가족봉사단은 역할을 나눠 만두를 만들고 찌고 식히는 작업을 반복해 약 2,000개의 만두를 완성했으며, 여기에 떡국떡 1kg씩을 더해 시에서 추천한 관내 50가구에 전달할 꾸러미를 정성껏 포장했다. 봉사에 참여한 한 가족봉사단 회원은 “연말연시에 아이와 함께 만두를 만들고 어르신 댁을 직접 찾아 인사와 함께 전달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었다”라며 “어르신들의 환한 얼굴을 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남경순 의원(국민의힘, 수원1)은 12일 경기도농업기술원 농업과학박물관 대강당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기술학교 취업전문교육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격려하고 우수 교육생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번 수료식은 지난 1년간 전문 기술 연마에 매진해 온 교육생들의 성과를 공유하고 새로운 출발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남경순 의원을 비롯해 윤덕룡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 이진희 기술학교장,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 수료생 및 가족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경기도기술학교는 로봇기계&3D프린팅, 스마트용접, 친환경자동차정비 등 5개 과정 운영을 통해 미래 제조기술과 산업 전환에 필요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주력했으며, 이날 총 106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남경순 의원은 축사를 통해 "지난 1년 동안 취업이라는 목표를 위해 늦은 시간까지 땀 흘리며 기술을 연마해 온 수료생 여러분의 열정에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며 수료생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남 의원은 "여러분의 뛰어난 역량이 경기도 산업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것이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소속 유형진 의원(국민의힘, 광주4)은 지난 11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에서 경기 기후보험 사업 예산 집행과 홍보 계획의 비효율성을 강력히 질타하며, 곤지암 지역 사업 추진 시 지역구 의원을 무시한 '불통 행정'을 맹비난했다. 유형진 의원은 먼저 기후보험 사업의 예산 집행률이 저조하여 사업 추진 동력을 상실했다고 비판했다. 총 낙찰 금액 중 상당 부분이 5개월가량 남아 있으며, 지난 추경 당시 목표였던 12월까지의 집행 목표에 미달하고 있는 것은 사업 관리가 부실했음을 방증한다고 지적했다. 유 의원은 사업의 실질적인 내용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 사업이 기후보험임에도 불구하고 실제 보험 비율에서 교통 관련 보장이 많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 사업은 기후보험이 아니라 교통보험이 아닙니까?"라고 반문했다. 이는 사업의 명칭과 실제 운영 내용이 괴리되어 있음을 꼬집은 것이다. 또한 유 의원은 기후보험의 홍보비 1억 2천만 원 집행 과정에서의 비효율성을 지적했다. 홍보비가 한국언론재단에 위탁되어 광고 수수료가 지출됐으나, 지하철 영상 광고 1,200만 원이 경기도보다 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가 지방의회 최초로 생성형 인공지능(AI) 기술을 적용한 대민 챗봇 ‘소원AI’의 정식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소원AI는 경기도의회 마스코트 ‘소원이’에 AI를 접목해, 홈페이지 방문자가 의회 관련 정보를 보다 쉽게 검색하고 문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경기도의회 홈페이지 하단의 챗봇 아이콘을 클릭하면 의회 운영과 구성, 이용 안내 등 의회 전반에 대한 답변은 물론 홈페이지 내 관련 메뉴의 접근 경로까지 확인할 수 있다. 이번 AI 챗봇은 경기도의회가 올 하반기에 신설한 공간정보화과 AI의정혁신팀의 첫 번째 혁신 서비스 사례로, 기존 시스템 기반의 효율적 설계를 통해 완성됐다. 특히 반복 문의에 대한 응답 체계를 탑재하고 피드백을 분석해 각종 민원에 대한 대응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의회는 소원AI의 답변 정확도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이용 활성화와 피드백 학습을 병행하고, 보다 전문적이고 세부적인 질문에도 정확히 대응할 수 있도록 단계적으로 고도화해 나갈 방침이다. 김진경 의장은 “지방의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석훈 경기도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3)은 2026년도 예산 심의 과정에서 경기도 내 어린이집 지원 예산인 보육인 대회 및 보육 교직원 연찬회 행사비, 어린이집 공기청정기 유지관리비,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 예산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밝혔다. 전석훈 의원은 “어린이집 지원 예산은 숫자가 아니라 아이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부모들의 삶과 직결된 문제”라며 “특히 보육인대회 및 보육교직원 연찬회 지원, 공기청정기 유지관리, 야간연장 어린이집 운영지원은 현장에서 꼭 필요한 생활 밀착형 예산인 만큼 한 푼이라도 더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보육인대회 등 행사비, “현장의 사기와 보육의 질을 떠받치는 예산” 전석훈 의원은 먼저 보육인 대회 등 행사비와 관련해, 이는 단순한 행사성 경비가 아니라 어린이집 보육 교직원과 원장 등 모든 보육인이 함께 소통하고 보육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그는 “보육인 대회 등은 보여주기 행사가 아니라, 그동안 현장에서 고군분투해 온 원장님과 교사들께 최소한의 격려를 드리고, 보육 정책의 방향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울산 남구의회가 급증하고 있는 1인 가구의 생활 안전망 구축을 위해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남구의회는 15일 이정훈 의원이 발의한 ‘울산광역시 남구 1인가구 지원 조례안’이 제274회 정례회 복지건설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정훈 의원에 따르면 올해 11월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상 남구 전체의 40.2%인 57,417세대가 1인 세대로 나타났다. 특히 신정1·5동, 달동, 삼산동의 경우에는 행정동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해 1인 가구는 이미 남구의 주요 가족 형태로 자리매김했다. 이에 이 의원은 “남구가 그간 1인 가구 지원을 위한 많은 정책이 있었지만 주로 소외·취약계층이나 고독사 예방 중심이었다”며 “1인 가구는 생애 주기에서 누구든 경험할 수 있는 가족 형태로 자리한 만큼 1인 가구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적 토대를 확장해야 한다”고 조례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조례안 주요 내용으로는 1인 가구를 울산 남구에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며 단독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는 생활 단위로 규정하고, 구청장이 1인 가구 지원에 필요한 시책을 추진하도록 책무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 이정범 의원(충주2)은 15일 제43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상호 존중 의회 문화 정착과 공무원 존중’을 역설했다. 이 의원은 최근 의회와 교육청을 둘러싼 일련의 사안들로 인한 도민의 우려를 깊이 인식하고, 무너진 원칙을 바로 세우기 위한 제도적 개선 방안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 간 갈등, 월권행위 논란, 행정사무감사 중 발생한 불미스러운 사건들을 언급하면서 “우리 의회가 더욱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모습으로 변화해야 한다”며 “도민 신뢰에 부응하고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것이 도의회의 존재 이유”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의원은 △의원의 역할과 보좌 체계에 대한 명확한 기준 마련 △공무원 특근 매식비 구조의 근본적 개선 △도민 신뢰 회복을 위한 구조 개혁을 주장했다. 이 의원은 “이번 사태를 통해 우리 의회는 개인의 문제를 넘어 시스템 전반을 되돌아볼 계기를 맞았다”면서 의회의 투명성 강화, 공무원 존중, 도민의 신뢰 회복을 위한 혁신을 약속했다. 이 의원은 마지막으로 “잘못을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