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산시는 16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에서 (재)안산문화재단과 공동으로 국제교류 간담회를 개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7일 밝혔다. 에든버러 페스티벌 프린지 협회는 매년 수백만 명의 관객과 전 세계 수천 개 공연 단체가 참여하는 세계적 축제 기관이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12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되는 국외 출장 기간 가운데 마련된 일정으로, 세계 최대 공연 예술 축제 운영진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의미 있는 자리다. 이번 간담회에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영국사무소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교류 추진의 가교역할을 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진행 중인 축제 운영 사례와 노하우, 홍보와 네트워크 전략 등 폭 넓은 부분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며 향후 실질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시와 안산문화재단은 교류의향서를 전달하고, 양 도시 축제 간 정보교류와 공동 발전을 비롯한 국제무대에서의 상호 협력을 공식 제안했다. 이번 논의를 통해 안산시는 전 세계가 주목하는 국제거리극축제를 추진하는 데 있어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 이민근 안산시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파주시 교하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25일 10시, 심학초등학교에서 ‘2025년 제10회 심학산 둘레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깊어가는 가을 속 심학산으로 초대합니다’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족이 함께 걷고 즐기는 가을맞이 지역 축제로, 심학산의 아름다운 둘레길을 배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축제는 오전 10시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11시 개막식이 진행된다. 축제 현장에는 체험공간, 먹거리 장터, 농산물 직거래 장터, 풍자화(캐리커처) 무료 체험(선착순 30명) 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마련된다. 또한 경품 추첨과 노래자랑 등 참여형 행사도 진행되며, 75인치 발광다이오드(LED) 텔레비전 등 푸짐한 경품이 준비돼 있다. 특히 올해 축제에는 파주시 홍보대사이자 초대가수 김대훈이 출연해 신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박용호 교하동 주민자치회장은 “올해로 10회를 맞은 심학산 둘레길 축제는 주민이 주도하는 교하동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았다”라며 “마을회관에서 행사장까지 차량 지원을 제공하는 등 많은 주민들이 불편 없이 참여할 수 있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청년공간 지피(GP)1939는 군 복무 청년들의 재무 역량 강화를 위해 추진 중인 ‘청년용사 머니훈련소’를 10월에도 이어서 실시했다. 이번 달 교육은 지난 14일과 16일 제6953부대에서 진행됐다. 14일에는 전역을 앞둔 용사들(64명)을 대상으로, 16일에는 새로 전입한 신병들(77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금융 기초 상식 ▲군 급여 관리와 재산 관리의 기본 ▲사회 진출 대비 재무 설계 등 실생활에 직접 도움이 되는 내용을 배우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교육은 전역 예정자, 전입 초기자 등 대상자의 상황에 맞춰 차별화된 내용으로 구성돼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 파주시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 복무 청년들이 건전한 소비 습관을 형성하고, 전역 후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용사 머니훈련소’는 접경 지역이라는 특성을 반영해 파주시와 군부대가 협력해 추진하는 현장 밀착형 재무 교육이다. 9월부터 11월까지 제6953부대와 제6010-301부대에서 총 6회 운영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10월 17일부터 11월 12일까지 ‘시니어 일자리 트렌드’ 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1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노년층의 취업률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파주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노인 일자리 동향 ▲일자리 유형별 특징 ▲참여 절차 및 취업 연계 방안 등이며, 노년층이 실제 일자리에 참여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교육 신청은 파주시 일자리센터 또는 문산·운정행복센터 내 일자리 상담 창구 방문 또는 온라인(구글 서식)을 통해 할 수 있다. 이이구 민생경제과장은 “최근 노인 일자리는 인구 고령화에 따라 다양화되고 전문화되는 추세”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이 자신의 경험과 역량을 살려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고, 보다 활기찬 노후를 설계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4일, 성매매집결지 내 전람회장 및 거점시설에서 운정2동 통장협의회, ‘클리어링’을 대상으로 ‘여행길 걷기’ 성평등 교육을 진행했다. ‘여행길 걷기’ 교육은 성매매 예방과 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전시 공간을 따라 걸으며 성매매의 구조적 원인과 사회적 영향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성매매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인권과 사회 안전에 직결된 문제임을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하며 참가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참가자들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의 과거와 마주하고, 성 평등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공동의 책임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참가자들이 성매매 문제를 보다 깊이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성평등 가치를 실천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시간으로 평가받았다. 파주시는 앞으로도 시민 참여 중심의 교육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안전하고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 시민고충처리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15일, 2016년부터 9년간 지속돼 온 토지 사용 관련 갈등 민원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을 직접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민원은 토지 사용 문제로 발생한 보상금 조정 갈등이 핵심이었으며, 이해관계자 간 입장 차이로 오랜 기간 해결이 지연돼왔다. 이에 위원회는 현장에서 민원인과 관계자들을 한자리에 모아 직접 의견을 청취하고 중립적인 입장에서 합리적인 해결안을 도출했다. 특히 위원들은 상호 입장을 충분히 이해하고, 양측이 납득할 수 있는 조정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파주시는 이번 현장 방문을 계기로 합리적인 조정이 이루어질 때까지 중재 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유대승 감사관은 “시민고충처리위원회가 직접 현장에 나가 시민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상생하는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공정하고 합리적인 조정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충민원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16일 ‘2025년 제1차 돌봄 통합지원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26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대비해, 지역 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노인들에 대하여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문산읍과 운정1동을 비롯해 재택의료센터 연세송내과,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 건강증진과 방문보건팀, 문산보건센터 치매안심센터팀, 파주지역자활센터, 소망통합돌봄센터, 한국재가장기요양기관 등 총 9개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돌봄통합지원팀의 사례 발표를 중심으로 약 1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석 기관들은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들의 다양한 욕구를 반영해 의료, 요양, 돌봄 서비스를 연계한 맞춤형 통합지원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사례로는 문산읍에 거주하는 76세 어르신의 식사 준비, 개인위생(목욕) 지원, 반찬 배달, 치매선별검사 등 일상생활지원 서비스가 검토됐으며, 운정1동에 거주하는 76세 어르신은 병원 동행 서비스 지원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시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장흥군의회 백광철 의원은 제30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소멸 위기와 지역경제 침체 속에서 전남 균형발전 전략에 반드시 장흥이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 의원은 “전남은 서부·동부·중부권 중심의 ‘3획 3축’ 발전전략으로 추진되고 있지만, 장흥·강진·보성 등 중남부권은 여전히 개발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전남 발전축을 ‘4획 4축’으로 확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호남발전특별위원회의 ‘전남도 미래 100년 현안 국고사업’ 44건 중 장흥 관련 사업은 단 1건뿐이며, 그것마저 단순 도로 확장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방도 845호선(수문~득량도~고흥 도양)을 국도 77호선으로 승격시켜 물류·관광·산업이 연계된 국가 SOC 사업으로 추진하고, 장흥읍~대덕~회진 4차선 도로 확보 등 미래성장사업을 중앙정부 예산에 반영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끝으로 백광철 의원은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방향에 맞춰 전남 중남부권 인구감소지역에 생활권 중심의 집약형 도시를 도입하고, 교통망 확충과 미래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남해안 해양관광지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는 10월 24(금)부터 28(화)일까지 경기도 부천 한국만화박물관 일대에서 열리는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기간에 추억의 애니메이션 LP레코드와 DVD, CD를 특별판매한다. 'BIAF2025'와 함께하는 '애니 엘피 특별 판매전'은 월트디즈니의 미키마우스에서부터 은하철도999, 로봇태권브이, 알프스 소녀 하이디, 이웃집 도토로, 토이스토리, 겨울왕국, 미녀와 야수, 알라딘, 라이온킹까지 500여 편의 엘피레코드 OST와 CD, 픽쳐레코드는 음악마니아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만화박물관에서 진행되는 '애니 엘피 특별 판매전'은 어른들에게는 어린 시절의 추억을 소환하고, 아이들에게는 꿈과 감성을 키워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제27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5)은 10월 24일부터 28일까지 웹툰융합센터, CGV부천, 한국만화박물관, 부천아트센터 일대에서 개최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소속 김동욱 의원(국민의힘, 강남5)이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장쑤성인민대표대회(장쑤성인대) 한·일 지방의회 원탁회의’에서 AI와 e스포츠를 매개로 한 새로운 한·중·일 문화협력 선언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장쑤성인대의 초청으로 열린 국제 지방의회 교류 행사로, 한국과 일본의 지방의회 대표단이 참석해 문화·환경·청년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논의했다. 서울특별시의회도 대표단을 구성해 참여했으며, 지방의회 간 실질적 교류 확대와 상호 이해 증진 방안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눴다. 김동욱 의원은 ‘인문교류를 통한 상호 이해와 협력 기반 마련’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그는 AI 시대의 청년세대가 이미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넘어 같은 문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e스포츠와 디지털 콘텐츠를 통한 교류가 한·중·일 관계를 새롭게 연결할 수 있는 통로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동욱 의원은 “한국·중국·일본의 청소년들이 같은 게임 화면 앞에서 함께 환호하며 소통하고 있다”며 “이러한 공유된 경험이 정치적 갈등보다 강한 연대의 기억을 쌓게 한다”고 말했다. 이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