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최하위 수준인 것으로 밝혀졌다. 안양시의회 김도현 의원(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은 지난 12일, 제305회 임시회 총무경제위 현안질의를 통해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가 여전히 경기도 31개 시군 중에서 23위,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13개 중에서 10위에 머물고 있다고 지적했다. 올해 기준 안양시 공무원 1인당 교육비는 31만7천원으로 대도시 평균인 37만5천원에 미치지 못한다. 김 의원은 “지난 2023년 10월에도 같은 내용을 지적했고, 지난 연말 본예산 심사과정에서도 대도시 평균 수준을 맞추어야 한다고 강조했지만, 전년대비 올해 1인당 교육비는 고작 1만4천원 증액됐다”며 “2년 넘게 집행기관과 협의하여 내년에는 인당 4만9천원 증액이 예상되지만, 이마저도 평균치에 미달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공무원 교육비를 증액하면 시대에 따라 변화하는 교육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으며, 같은 강의라도 수준 높은 프로그램 구성을 도모할 수 있다”며 “증액한 예산을 활용해 대학(원) 학위과정 지원, 국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 소하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놀면 뭐하니? 꽃길 만들자!2’ 사업을 추진했다. 이번 사업은 주민세 마을사업의 일환으로 인근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꽃상자에 계절꽃을 식재해 ‘꽃길 힐링 공간’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다양한 계절꽃이 어우러진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정용연 회장은 “이번 꽃길은 시민들의 손으로 함께 만들어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사업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미경 동장은 “꽃길은 마음을 치유하는 공간이자 도시 열섬 현상 완화 등 탄소중립을 실천하는 상징적인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탄소중립 소하1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시민들의 참여로 완성된 이번 꽃길은 공동체 의식을 높이는 동시에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3일 강원도 영월군 일대에서 가족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가족체험활동 ‘패밀리가 떴다!’를 진행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철산3동에 거주하며 초등학생 자녀를 둔 20가족, 총 40여 명이 참여했으며, 자연 속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참가자들은 ▲고추장 만들기 ▲선암마을 한반도 지형 탐방 ▲뗏목 체험 ▲미꾸라지 통발 낚시 ▲피자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일 수 있는 알찬 프로그램들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장경열 회장은 “이번 가족체험활동이 가족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이웃 간 정을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가족과 아이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이번 활동에 함께한 가족들과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한 주민자치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민 간 교류와 공동체 의식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과 영월군 북면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2일 특성화 사업 ‘시원한 밥상, 금빛 여름을 담다’를 마무리했다. 올해 특성화 사업은 독거 어르신과 1인 가구 정서취약계층 등 11명이 직접 반찬을 만들며 이웃 간 돌봄을 실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신체적·정서적 활력을 찾고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고독사에 대응하며, 정서적 교류와 긍정적인 사회관계 형성을 돕고자 6월부터 9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3회차에서는 제철 재료를 손질해 개인 기호에 맞는 건강한 반찬을 만들었으며, 마지막 4회차에서는 활동 사진을 함께 보며 공감대를 나누고 앞으로의 정기적인 만남을 약속했다. 차우석 위원장은 “참여자들이 즐겁게 어울리며 세대 간 화합을 이룬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만남을 이어가고 전화랑 방문으로 지속적으로 안부를 살피겠다”고 말했다. 권위향 동장은 “협의체 위원들의 재능기부가 더해져 더욱 의미 있는 사업이 됐다”며 “대상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희망을 전한 위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철산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특성화사업뿐 아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광명시는 지난 13일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제2회 2025년 광명시장배 청소년 e스포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진로 교육 및 직업 체험과 연계해 건강한 게임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대회에 앞서 광명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e스포츠 진로 특강을 게임창작소와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열어 세대 간 인식 차이를 좁히고 e스포츠 산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프로게이머, e스포츠 캐스터, 대회 기획·운영자 등 현직 전문가와 함께하는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참가 청소년들이 실제 무대에서 실력을 겨룰 수 있도록 대회를 이어 진행했다. 올해로 2회를 맞은 이번 대회는 지난해 광명시 관내 학생만 참가할 수 있었던 것과 달리, 참여 범위를 경기도 내 중·고등학생으로 확대해 더 많은 청소년에게 기회를 제공했다. 경기게임문화센터에서 열린 결승전에서는 전년도 우승팀인 광명 명문고등학교 ‘우철이와 친구들’ 팀과 새롭게 출전한 부천 상일중학교 ‘안은찬’ 팀이 맞붙었으며, 치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는 15일부터 5일간 초등학교 주변 민원 다발 지역에서 지구대와 함께 ‘합동 금연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통학로와 생활권 주변 흡연으로 인한 간접흡연 피해와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무엇보다 어린이들의 통학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는 보건소, 지구대, 금연지도원, 아동지킴이 등 약 20명이 참여해 유치원·어린이집·초·중·고교 경계 30m 금연구역 안내 및 계도, 청소년 흡연 예방 홍보, 금연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특히 학교 인근 흡연의 위험성과 과태료 부과 기준을 알리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나기효 건강위생과장은 “학교 주변은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직결되는 공간인 만큼 금연 문화가 반드시 정착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경찰서, 지구대 등과 긴밀히 협력해 민원 다발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금연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는 오는 18일 광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번 기념식은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개인과 가족은 물론 이웃과 지역사회가 함께 어울리며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광명시치매안심센터에서 운영하는 ‘기품합창단’이 무대에 올라 합창 공연을 펼칠 예정이며, 시민 150여 명이 함께할 것으로 기대된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무대에 올라 함께 공연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지역사회가 하나 되는 뜻깊은 자리가 전망이다. 또한 행사장에서는 시민들이 즐길 수 있는 치매 퀴즈와 레크리에이션이 진행돼 치매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했으며, 입구에는 치매관리사업 홍보 부스와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마련한다. 광명시 제18회 치매극복의 날 기념행사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광명시치매안심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가 관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한 노년을 위한 바른 식생활교육’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영양 불균형에 취약한 어르신들의 식생활을 개선하고 사회적 교류를 활성화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계절별로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해 직접 요리를 해보는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여기에 지역 농산물과 저탄소 식재료를 접목해 환경 보호와 건강한 식습관을 동시에 실천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은 열린시민청 바른 식생활 교육관에서 운영하며, 9월 15일부터 9월 30일까지는 관내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지역 내 먹거리 취약계층을 우선 대상으로 한다. 이어 오는 11월 4일, 11일 18일 등 총 3회는 만 65세 이상 일반 시민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신청은 오는 10월 중 광명시 평생학습 통합플랫폼 ‘광명이(e)지’에서 할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역 특성과 계절에 맞는 식재료를 활용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지속가능한 식생활교육 모델을 구축해 모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되며 지역혁신과 지속가능한 도시 발전을 이끄는 선도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시는 지난 1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개막식에서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경기도는 올해부터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초자치단체를 시상하며, 지역 기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 성과를 발굴·공유하고 있다. 광명시는 사회적경제를 도시 발전의 전략적 축으로 삼아왔다. 중앙정부 예산이 축소되는 상황에서도 자체 사업을 확대하고, 사회적경제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판로 지원·연계 등을 아우르는 종합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정적 성장을 이끌어 왔다. 그 결과 사회적경제기업과 시민의 참여가 꾸준히 늘어나며 일자리 창출과 사회서비스 확충 등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왔다. 실제로 광명시 사회적경제기업은 2019년 86개에서 지난해 180개로 두 배 이상 증가하며 지속적인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수상은 시와 사회적경제기업, 그리고 시민이 함께 가치를 확산해온 결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2025년 9월 14일 지역서점 ‘굼벵책방’에서 ‘지역서점과 함께하는 독서문화 프로그램’ 첫 회차를 절찬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 참여형 공유 독서 플랫폼을 구축하고, 그림책 전시·강연·체험 활동을 통해 예술적 감수성과 창의성을 키우며, 학교와 마을이 함께하는 지역 독서문화 협력 모델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 회차에는 관내 6개 초등학교에서 학생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여해 그림책 원화 감상, 작가 강연과 토크, 드로잉 체험, 질의응답 및 사인회에 참여했다. 이날 강연은 그림책 작가 김중석 작가가 맡아, 어린이들이 그림책 속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함께 그림을 그리며 창작 과정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책방에서 그림책 작가를 직접 만나 이야기를 듣고 그림까지 그려보니 책이 더 재미있어졌다.”며 즐거운 소감을 전했다. 함께 참여한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책을 통해 예술 감각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프로그램 확대에 기대감을 표했다. 연천교육지원청은 이번 1회차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