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가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5월 31일까지 의료급여 수급권을 처음 취득하거나 자격을 재취득한 총 305명을 대상으로 전원 자택 방문을 통한 상반기 대면 교육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수급권 취득 후 1개월 이내 대상자를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의료급여 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초기부터 불필요한 이용이나 제도 오남용을 방지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모든 교육이 전담 의료급여관리사가 직접 가정으로 방문해 1:1 상담의 형태로 진행됐으며, 집합 또는 선별 교육이 아닌 전수 방문 교육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선도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교육은 올해 초부터 6개월간에 걸쳐 진행됐으며, 파주시는 대상자 전원의 주거지, 건강 상태, 성별, 연령, 이해 수준 등을 고려해 가구별 사전 방문 일정을 조율하고 개별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교육자료를 활용해 실효성을 높였다. 교육 내용은 ▲의료급여 항목과 이용 절차 ▲본인 부담 기준 ▲의료기관 선택 시 유의 사항 등 실생활 밀착형 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장기 입원 예방 ▲자가 건강관리 방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화학사고 재난 행동지침 개정사항 및 화학사고 대피장소 추가 지정을 반영하기 위해 襹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수정 및 보완했다고 밝혔다.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화학사고 발생이 예상되거나 발생한 경우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해 화학사고로부터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의 보호를 목적으로 하며, 관내 화학물질 취급사업장 현황 및 화학사고 대응 절차, 화학사고 발생 시 대피 요령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대응계획은 화학사고 재난 현장조치 행동지침 개정내용을 반영해 ▲화학사고 대응절차 ▲재난대응단계 ▲주민행동요령을 보완하고, ▲파주시 화학사고 대피장소 추가 지정 ▲화학사고 보호장비 및 방재물품 추가 ▲화학사고예방관리계획서를 현행화했다. 襹년 지역화학사고 대응계획은 파주시 화학안전관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위원 13명 전원 찬성으로 수립 완료됐다. 조윤옥 기후위기대응과장은 “화학사고 대응계획을 주기적으로 보완하여 사전에 사고를 예방하고 화학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해 시민을 보호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파주시는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인 사고대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운정3지구 등 대규모 입주를 앞두고 쓰레기종량제봉투 전입스티커 디자인을 개선해 새로 제작했다고 밝혔다. 전입스티커 제도는 환경부 '쓰레기 수수료 종량제 시행지침'에 따라 운영된다. 해당 지침은 타 지역에서 전입한 가구가 이전 거주지 종량제봉투를 계속 사용할 수 있도록 권고하고 있으며, 파주시는 이에 따라 전입 확인 스티커를 지급하고 있다. 파주시에 전입신고를 한 세대 누구나 전입 신고일로부터 6개월 이내, 가구당 스티커 20매를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개선으로 스티커의 가독성을 높이고, 봉투 부착 시 식별이 쉽도록 했으며, 환영의 의미를 담아 친근한 이미지를 강화했다. 한편, 파주시 관내 신축 공동주택은 음식물쓰레기를 종량제봉투 없이 전용 종량기에 버리고, 무게만큼 관리비로 납부하는 방식을 운영한다. 이 경우 음식물쓰레기를 제외한 일반, 재사용, 특수마대 등은 규격에 관계 없이 전입 확인 스티커를 부착하여 사용 가능하다. 아파트마다 배출방식이 다를 수 있으니 전입하는 아파트 관리사무소에서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심재우 자원순환과장은 “운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일본 자매도시인 사세보시와의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녩파주-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녩파주-일본 사세보시 청소년 홈스테이’는 청소년들이 상호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양 시 청소년들이 각각 3박 4일간 상대 도시를 방문해 현지 가정을 체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는 파주시와 사세보시에서 각각 4명의 중학생이 참가했으며, 참가자의 성향과 관심사를 고려한 1:1 연결을 통해 보다 깊이 있는 교류가 이뤄졌다. 파주시에서는 참가자들의 일본 왕복 항공료 일부를 지원해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었다. 먼저 사세보시 청소년들이 지난 7월 25일부터 28일까지 파주시를 방문했다. 첫날은 파주시 참가자들과 함께 헤이리 예술마을을 견학했고, 이후 파주시 참가자 가정에 머무르며 한국 가정의 일상과 음식을 경험하거나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등 문화적 차이를 직접 느끼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8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파주시 청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오는 9월 27일 금릉역 앞 중앙광장에서 청년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제4회 파주 청년희망축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 하나인 청년가요제 ‘파주드림(Dream) 보이스’에 함께할 참가자와 청중심사단을 동시에 모집한다. 청년가요제의 참가 자격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청년으로, 행사 당일 무대에 설 수 있어야 한다. 신청자는 파주시 청년정책 누리소통망(SNS)인 인스타그램 또는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사전에 완료해야 하며, 본인의 노래 영상(1분 이상)을 스레드에 게시하고 온라인 신청서(구글폼)을 작성해 해당 영상의 인터넷주소(URL)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본선에서는 전문심사단과 청중심사단 점수를 각각 50%씩 반영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태블릿, 우수상 및 인기상 수상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수여된다. 한편, 청중심사단은 무대 위의 열정을 직접 느끼고 평가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음악과 공연을 사랑하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행사 당일 본선 무대를 관람한 뒤 청중 투표를 통해 최종 심사에 참여하게 된다. 청중심사단 전원에게는 커피상품권 1매가 제공되며, 모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 교하도서관 및 소속 분관(한빛, 해솔, 한울)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녩길 위의 인문학’및 '지혜학교' 사업에 6개 프로그램이 선정되어 국비 6천만 원을 확보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인문학에 담긴 가치와 지혜를 독서·강연·탐방과 결합해 삶의 의미와 방향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혜학교'는 인문 주제에 대한 깊이 있는 고찰로 삶의 지혜를 체득할 수 있는 대학 교양 수준의 심화 프로그램이다. 각 프로그램으로는 교하도서관은 파주시에서 추진 중인 임진강 국가정원 프로젝트와 연계한 길 위의 인문학 '임진강변 사라진 누정을 찾아서'와 음악 감상과 함께 죽음과 기억, 인공지능(AI)과 예술의 미래 등 동시대적인 주제를 탐구해 보는 지혜학교 ‘선율로 읽는 음악미학’을 운영할 예정이다. 한빛도서관은 독서와 영화를 통해 다층적으로 이해하는 ‘고전과 영화로 읽는 인문학', 다양한 창작활동과 함께 배우는 '현대미술을 좀 얘기해 볼까', 해솔도서관은 디지털 시대 라디오에 생존비결인 청취자 사연을 작성해 보며 나를 돌아보고 타인과 공감하는 '당신의 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지난 8일 1주년을 맞이한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이 하루 최대 200명까지 허용되는 방문객 수를 모두 채워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도라산역을 열차로 방문하는 유일한 정기 노선으로, 임진강역에서 열차를 타고 도라산역에 도착한 뒤 관광버스로 환승해 ▲남북출입사무소 ▲도라전망대 ▲통일촌 ▲제3땅굴을 차례로 방문한 후 다시 임진강역으로 돌아오는 노선으로 운영된다. 이번 ‘도라산 셔틀열차 연계관광’은 도라전망대를 노선에 추가하고, 운행시간을 5시간에서 4시간 20분으로 단축하는 등 지난 1년간 현장 설문을 통해 파악된 관광 이용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시의 이러한 노력으로 1주년 차를 맞는 8월 관광객 모집에서는 예약 시작 6일 만에 전석이 매진되는 등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8월 관광은 방학기간을 맞아 가족단위의 청소년들의 참여가 두드러졌으며, 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안보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배우는 학습의 장이 되기도 했다. 한윤자 관광과장는 䄠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파주를 찾아주신 관광객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파주시는 최근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위원회’를 열고, 신규 신청자 2명에 대한 자활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파주시의 자활지원을 받게 된 대상자는 모두 19명으로 늘었다. 이번 선정은 지난 7월 개정된 '파주시 성매매피해자 등의 자활지원 조례'가 적용된 두 번째 사례다. 개정 이전에는 ‘조례 시행일 1년 전부터 조례 시행일까지’성매매피해자 등으로 확인된 경우에 한해 지원 신청이 가능해 지원대상이 제한되는 한계가 있었다. 그러나 조례 개정으로 해당 문구가 삭제되면서, 확인 시기와 관계없이 자활이 필요한 성매매피해자는 누구나 지원을 신청할 수 있도록 제도적 문턱이 낮아졌다. 파주시는 이번 결정을 통해 조례 개정 이후 개선된 제도가 현장에 안착하고 있으며, 제도 밖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자립을 제공하는 기반이 점차 확장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성매매피해자 자활지원은 성매매피해자가 시에 지원을 요청하면, 전문가 및 관계자로 구성된 위원회가 해당 사례를 심사해 자격 요건 충족 여부와 지원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결정된다. 지원이 확정된 대상자에게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가 가스열펌프(GHP)를 설치해 운영하는 공공·민간 시설을 대상으로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2022년 12월 31일 이전에 설치된 가스열펌프다. 저감장치 부착 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한다. 보조 금액은 GHP 엔진 형식에 따라 다른데, 288~348만 원이다. GHP 245대에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한다. 가스열펌프에 배출가스저감장치를 부착하면 NOx(질소산화물), THC(총 탄화수소), CO(일산화탄소)와 같은 배출가스의 농도가 배출 허용 기준의 30% 미만으로 배출된다. 신청 순서에 따라 선정하고, 내구연한 15년 미만 GHP 운영 시설에 우선 지원한다. 보조금을 지원받은 가스열펌프 소유자는 2년 이상 운영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홈페이지 ‘공고/고시/입법예고’에서 ‘가스열펌프(GHP) 배출가스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검색해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신청 서류를 작성해 우편(경기도 포천시 자작로 155, (재)경기대진테크노파크 시험생산동 3층 303-2호 미래사업팀 가스열펌프 담당자)으로 제출하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는 공직자가 고의나 중대한 과실 없이 공공의 이익을 위한 업무를 추진했을 때 감사 책임을 면제하거나 감경하는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감사 부담으로 인해 적극행정 추진을 주저하게 만드는 분위기를 개선하고,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업무 수행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한 제도다. 적극행정 면책 대상은 ▲불합리한 규제 개선이나 공익사업 추진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한 업무 처리 ▲업무를 적극적으로 추진한 결과 ▲행위에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경우 등이다. 법무담당관이 ‘면책보호관’으로 지정돼 운영을 총괄한다. 먼저 공무원이 적극행정위원회에 면책 건의를 요청하면, 적극행정 위원회는 면책 기준 충족 여부를 심의하고 건의 여부를 의결한다. 이후 면책보호관이 감사 소명자료 작성, 심사서류 검토, 대변·진술 등을 지원한다. 단 자체감사기구의 감사에는 해당되지 않는다. 수원시는 종합감사 과정에서 공직자의 업무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현장에 ‘면책 상담 신청 창구’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연중 감사 대상 기관을 대상으로 적극행정 저해 요인에 대한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