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교권보호지원센터는 교육활동 보호를 위한 현장 공감 프로그램을 8월 중 잇따라 개최하며, 교육공동체와 함께하는 교권 보호 문화 확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원 대상 소통·공감·힐링 행사와 학생·학부모가 함께하는 캠페인으로 구성돼 실천적 교육활동 보호 정책을 구현하는 데 주력했다.
먼저 8월 7일에는 고양시 일산동구 메가박스 백석 벨라시타점에서 교육활동 침해 경험이 있거나 직무 스트레스를 겪고 있는 교원을 대상으로 ‘교사 마음을 듣다: 교육활동 침해, 감성으로 치유하고 법으로 보호하다’라는 주제의 소통·공감·힐링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원들이 최근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는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정서적으로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에는 고양경찰서 아동학대 담당 경찰관, 고양교육지원청 소속 변호사, 교권업무 담당 장학사 및 상담사 등 전문가 4명이 함께해 교원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공감 토크 시간을 가졌다. 사전 질의 및 현장에서 즉석 질문을 하면 해당 전문가가 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 교원이라면 공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