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홍재언론인협회 인터뷰] 경기도의회 조용호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용호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오산)은 화성 동탄2 장지동 대형 물류센터, 세교지구 개발, 그리고 오산시의 전시행정·조명사업 문제를 놓고 “시민의 삶을 밝히는 정책이 우선되어야 한다”며 실효성 있는 재정 운영과 교통 인프라 확충을 강하게 촉구했다. 특히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화성시 동탄2신도시 장지동 대형 물류센터 건립 문제에 대해 “오산시민이 교통지옥의 피해자가 되어서는 안 된다”며 강한 우려를 표했다. 조 의원은 오산 인구는 35만 원 정도가 적정선이라고 밝혔다. 그런데 세교지구에 또 49층 고층 건물 두 개의 건축이 예정돼 있고, 향후 세교3지구와 운암뜰 개발 등이 진행되면서 인구가 늘어나면 “앞으로 오산 교통 상황이 정말 심각해질 것”이라면서, 스마트IC·우회도로 구축으로 교통량을 분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교 3지구 개발 관련해서는 2011년에 지구 지정이 취소되면서 많은 피해를 본 원주민에 대한 적정 보상이 필요하다고 했다. 조 의원은 20일 홍재언론인협회(회장 윤청신)와의 인터뷰를 통해 교통 문제를 비롯해 오산시의 도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정치는 우리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어야 한다는 믿음이 있다. 그 믿음을 실현하기 위해 현장을 누비며 시민의 목소리를 듣는 정치인이 있다. 서울특별시 정책보좌관부터 안양시 민원옴부즈만 전문조사관까지, 그의 이력은 늘 시민 곁에 있었다. 다양한 현장에서 수많은 민원을 해결하며 그는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달았다. 이야기를 들어주는 것만으로도 시민들은 큰 위로와 감동을 받는다는 것이었다. 그러고 보면 외면당했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좌절하지 않도록 돕겠다는 ‘다짐’이 그를 자연스럽게 정치의 길로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그는 안양에 연고가 없었지만, 오직 '약속' 하나로 시민들의 신뢰를 얻었다. 그 신뢰를 잃지 않기 위해 초심을 붙잡고 매일 스스로를 다잡는다. 지역 주민과의 소통을 의정활동의 가장 큰 밑거름으로 삼고 있다. 그의 하루는 주민들과의 대화에서 시작되고, SNS를 통한 적극적인 소통으로 이어진다. 정치가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을 시민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그의 열정은 뜨겁다. 단순한 문제 해결을 넘어, 시민들이 정치에 관심을 갖게 만드는 것이 그의 목표다. 그의 의정활동은 실질적인 정책과 제도로 구체화되고 있다. 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오산시의회 성길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대원동·남촌동·초평동)이 오산시민들에게 한 약속이다. 지역사회에서 ‘일 잘하는 시의원’으로 알려진 성길용 부의장은 자칭 ‘촌놈’이다. 전남 곡성에서 태어났다. 성 부의장은 ‘말 보다 실천이 앞서는 일꾼’이다. ‘동네 이장’처럼 편안한 얼굴에 오산에서 30년 가까이 펼친 성실한 봉사활동은 오산시의원이 되기 전부터 선후배는 물론 이웃들에게 신뢰를 주는 주춧돌이었다. 재선 시의원이 된 뒤에는 의정활동에 임하는 발걸음이 더욱 바빠졌다. 제9대 오산시의회 전반기 의장을 역임하며 시민들의 민원이 있는 곳이면 지역구를 떠나 발로 현장을 찾아갔기 때문이다. 현재는 오산시의회 부의장으로서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펴고 있다. 성길용 부의장은 오는 2026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에 오산시장 후보로 출마가 유력한 인사 중 한 명이다. 성 부의장은 오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좀 더 능력 있는 일꾼이 되고자 의정활동 틈틈이 주경야독의 자세로 공부해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과정도 마쳤다. 성길용 부의장은 “지금 오산시의회 방향은 첫 번째도 시민, 두 번째도 시민, 세 번째도 시민”이라면서 ▲구도심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의회 최병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촌·평안·귀인·범계·갈산동)은 시민들의 삶과 가장 밀접한 ‘살림의 정치, 생활의 정치, 생명을 살리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오늘도 지역 곳곳을 누비고 있다. 초선 시절부터 변함없이 지켜온 신념을 바탕으로 시민들의 작은 불편함도 놓치지 않고 해결하며, 안양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큰 그림을 그려나가는 최 의원의 행보는 지역사회에 큰 울림을 주고 있다. 홍재언론인협회(대표 윤청신, 일자리뉴스 뉴스잡 편집국장)는 22일 안양시의회에서 최병일 의원을 만나 솔직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눴다. 최 의원은 제9대 후반기 안양시의회 도시건설 상임위원회 소속 의원으로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의정활동과 지역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야기를 풀어냈다. 인터뷰 내내 시민들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하고 행동하는 ‘생활 정치인’의 면모를 보여주며, 안양시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피력했다. 특히 최 의원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겪는 사소한 불편함들을 놓치지 않고 정책으로 만들어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최근 발의한 개인형 이동장치 관련 조례 개정안은 무분별한 주차로 인해 위협받는 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7월 23일,수원특례시의회 제394회 임시회 에서 제12대 후반기 제2기 원 구성을 마무리했다. 이에 시의회 중책을 맡게된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장동, 송죽동, 조원2동)은,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위원님들의 다양한 의견을 존중하고 적극 반영해 위원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었다. 홍재언론인협회 (회장 윤청신.뉴스잡)는 지난 20일(수) 회원들과 함께 오세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의 확실한 신념인‘투명성,공정성,균형성’을 강조한 그 에 앞으로 목표와 의정활동을 인터뷰를 통해 들어 보기로 했다. 위원장으로서 입기 동안 가장 중점적으로 두실 예산 심사 원칙은 무엇인가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는 것이 모든 정책의 출발점이라 생각한다. 수원시는 특례시로서 위상은 크지만 세수 기반은 취약하고, 노령화.청년유출,교육.교통 인프라 불균형 등 복합적인 과제를 안고 있다. 이러한 과제를 풀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쓰이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 하기에 책임감을 크게 느낀다. 위원장으로서의 원칙은 '시민의 세금이 단 한 푼도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하는 것 과 집행부 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오혜숙 윤리특별위원장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의회 전체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모든 힘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오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회가 단순히 의원의 잘잘못을 따지는 기구를 넘어, 의회가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나침반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오혜숙 윤리특별위원장 (국민의힘, 비례대표)은 홍재언론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화합과 소통을 통한 의회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오 위원장은 윤리특별위원장으로서 가장 먼저 공정성과 '투명성을 다짐했다. 그는 "윤리특위의 결정은 의원 개인의 명예를 넘어 의회 전체의 신뢰와 직결된다"며, "어떠한 이해관계에도 흔들리지 않고 오직 시민의 눈높이에서 공정한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약속했다. 특히, 사후 징계에만 머무르는 것이 아닌 예방 중심의 윤리 확립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오 위원장은 "의원들이 일상적인 의정활동 속에서 스스로 윤리 의식을 높이고 문제를 미연에 방지하는 분위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강화해 '벌하는 윤리'에서 '함께 지켜가는 윤리'로 문화를 전환하겠다"고 밝혔다. 임기 동안 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민의 뜻을 제대로 대변하는 시민의회를 만들기 위해, 소모적인 정쟁을 넘어 협치의 길을 가겠습니다." 지난 7월 23일, 제12대 수원특례시의회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하며 새롭게 의회운영위원장으로 선출된 최원용 위원장(국민의힘, 영통2·3·망포1·2)은 홍재언론인협회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화합과 소통을 통한 의회 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최 위원장은 "초선 의원으로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도 "여야 양측에서 저에게 화합과 중재 역할을 기대하는 만큼, 공평하고 균형 잡힌 자세로 의회 운영에 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산적인 의회 운영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시민들이 의회의 문턱을 더 쉽게 넘을 수 있도록 소통 구조를 재정립하겠다는 계획을 강조했다. 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의회 역량 강화 시급 최 위원장은 120만 인구의 수원특례시 위상에 걸맞은 의회 운영을 위해 '정책지원관 증원 및 직급 상향'과 '의원 정수 확대'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의원 한 명이 감당해야 할 시민 수가 너무 많아 복합적인 민원을 신속하고 심도 있게 처리하는 데 한계가 있다"며, "망포역 일대 교통 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동, 지동, 우만1‧2동, 인계동 )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사람 중심의 정치,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핵심 가치로 삼아, 의회 내 균형 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 대표의원 시절 삭발과 단식에 대해 "단순 투쟁이 아니라 특정 정당의 의회 독주를 막으려는 절박함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고 설명하며, 당시 의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정·투명성 회복 ▲시민 중심 실용 정책 집중 ▲책임 있는 견제와 협치 균형 ▲내부 소통과 단결을 통해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원구 수원시 교통정책과장은 33년 이상 수원시에서 근무하며 영통구 행정지원과, 기획조정실 법무담당관, 경제정책국 지역경제과, 現 교통정책과장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은 이원구 수원특례시 교통정책과장은 인터뷰를 통해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더 나은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특히 '보행자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원구 과장은 교통정책과가 시민 일상과 밀접한 교통체계 전반을 분석하고 교통안전 지수 향상, 교통사고 감소, 교통문화 개선 등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고령 운전자 면허 자진 반납 지원(2024년 2,388건) ▲어린이·노인·장애인 보호구역 정비(2024년 어린이 보호구역 13곳 정비) ▲교통 관련 부담금 관리 ▲교통영향평가 및 컨설팅 ▲공영자전거 운영 및 관리, 안전교육 실시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한다. 1. 수원시 교통정책과에서 하는 일은 무엇인지? 수원특례시 교통정책과는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더 나은 교통 환경 조성을 목표로, 교통체계 분석을 통한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고 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유준숙 의원(국민의힘, 행궁동, 지동, 우만1‧2동, 인계동 )은 최근 인터뷰를 통해 "사람 중심의 정치,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을 핵심 가치로 삼아, 의회 내 균형 회복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유 의원은 과거 국민의힘 대표의원 시절 삭발과 단식에 대해 "단순 투쟁이 아니라 특정 정당의 의회 독주를 막으려는 절박함에서 비롯된 행동"이었다고 설명하며, 당시 의회 정상화를 위해 노력했음을 강조했다. 그는 앞으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공정·투명성 회복 ▲시민 중심 실용 정책 집중 ▲책임 있는 견제와 협치 균형 ▲내부 소통과 단결을 통해 시민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방향을 제시했다. 1. 국민의힘 대표의원을 맡으며 삭발에 이어 단식을 단행했다. 교섭단체를 이끌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는데 국민의힘 의원들이 앞으로 지향 해야될 정책과 의정활동의 지침은 무엇이라 생각하는가? 국민의힘 대표의원 시절 삭발과 단식은 단순 투쟁이 아니라, 수원특례시의회가 특정 정당(더불어민주당)의 독주 체제가 되는 것을 막으려는 절박함에서 비롯된 행동이었습니다. 제12대 후반기 의회 출범 당시 국민의힘 탈당, 의장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법령이 없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조례, 그것이 제 의정 활동의 진정한 의미이며, 시민의 행복을 향한 저의 굳건한 약속입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팔달구)은 인터뷰 내내 확고한 소신과 시민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획일적인 정책과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진정으로 시민의 삶에 기여하는 정치의 본질을 강조하는 그의 모습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신념이 엿보였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법령이 없다는 핑계는 통하지 않습니다. 시민의 삶을 바꾸는 조례, 그것이 제 의정 활동의 진정한 의미이며, 시민의 행복을 향한 저의 굳건한 약속입니다." 수원특례시의회 김동은 의원(더불어민주당, 팔달구)은 인터뷰 내내 확고한 소신과 시민을 향한 뜨거운 열정을 드러냈다. 획일적인 정책과 형식적인 절차를 넘어, 진정으로 시민의 삶에 기여하는 정치의 본질을 강조하는 그의 모습에서 풀뿌리 민주주의에 대한 깊은 신념이 엿보였다. 뛰어난 입법 능력과 추진력으로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쉼 없이 달려온 그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법령 미비? 조례로 길을 열어야"… 선제적 입법 강조 김 의원은 법령 부재를 이유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행정에 대해 강한 비판과 함께 대안을 제시했다. "법령이 없다는 이유만으로 주저해서는 안 됩니다. 조례를 먼저 제정하여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시민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야 합니다." 그는 전국 최초로 제정한 'PM(개인형 이동장치) 견인 조례'를 예로 들었다. "당시 법령 미비로 공무원들이 소극적이었지만, 조례 제정의 필요성을 강력히 주장하고 관련 자료와 전문가 의견을 통해 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화성동탄경찰서가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승격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통과해 지난 10일 경찰청에 통보됐으며, 오는 15일 국가경찰위원회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화성동탄경찰서는 경기도에서 2014년 부천원미경찰서 이후 11년 만에, 전국 261개 경찰서 중 16번째로 경무관 경찰서가 된다. 화성시는 면적 844㎢에 인구 106만 명이 거주하는 대도시지만, 경찰서는 2곳에 불과해 치안 공백이 우려돼 왔다. 경찰관 1인당 담당 주민 수는 996명으로 전국 평균 391명의 2.5배에 달한다. 화성시는 2024년부터 경무관 경찰서 승격을 적극 추진해왔고, 2025년 2월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과 화성 지역 국회의원 4인의 공동 서명이 담긴 건의문을 경찰청에 전달하며 열악한 치안 환경 개선을 강력히 건의했다. 경무관 경찰서로 승격되면 경찰 인력이 대폭 늘어나 112 신고 출동 시간이 단축되고 순찰 활동이 강화된다. 치안 예산도 확충돼 최신 장비 도입, CCTV 확충, 스마트 치안 시스템 구축에 더 많이 투자할 수 있다. 실제 2012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공지능(AI) 시대 ‘인간 중심 대전환’을 화두로 세계 석학들이 한자리에 모인 2025 경기국제포럼이 AI·기후·돌봄·노동의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11일 고양 킨텍스에서 막을 내렸다.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폐회사를 통해 “기술은 모두를 위한 것이고, 기술을 어떻게 사용할지 결정하는 인간의 선택이 미래를 결정한다는 점을 다시 확인했다”며 “여러분의 참여와 통찰이 2025 경기국제포럼을 실천적 정책 플랫폼으로 성장시키는 힘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경기도는 포럼에서 제시된 통찰을 세심히 검토하고 국내외 지방정부, 국제기구 등과 협력을 확대해 대전환 시대의 변화를 선도하는 책임 있는 지방정부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포럼에서는 AI 연구·개발과 AI 시대 경제·노동정책 담론의 세계적 석학들이 직접 강연과 토론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기조연설에서 ‘현대 인공지능의 아버지’로 불리는 위르겐 슈미트후버(Jürgen Schmidhuber) 사우디 KAUST 교수가 AI 기술 발전의 역사를 짚으며 누구나 강력하고 투명한 AI를 활용하는 ‘모두를 위한 AI(AI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진건읍 소재 ㈜미루통상으로부터 과자선물세트를 후원받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겨울철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느끼고, 달콤한 선물을 통해 미소 지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후원된 물품은 ㈜미루통상이 준비한 빼빼로 과자선물세트 총 2,050개(61박스)로, 시가 약 1,500만 원에 해당하는 규모다. 진건읍은 전달받은 선물세트를 관내 경로당과 지역아동센터, 취약계층 가구 등에 배부할 예정이다. 문흥기 센터장은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 어려움을 겪는 분들에게 작은 응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촘촘한 돌봄이 이루어지는 진건읍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손영환 ㈜마루통상 대표는 2021년부터 매년 꾸준히 과자선물세트를 후원하며 지역사회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가 겨울철 설해에 대비해 원활한 제설 작업을 위한 모래주머니를 추가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제작은 지난 11월 10일 1차 모래주머니 제작 이후, 12월 4일 내린 폭설로 관내 제설함에 비치된 모래주머니가 다량 소진됨에 따라 긴급히 추진됐다. 제작 작업은 진건퇴계원행정복지센터 앞 설해 기지에서 진행됐으며, 센터 직원들과 진건읍 자율방재단이 함께 참여해 힘을 모았다. 이날 제작된 모래주머니는 총 1천여 개로, 관내 17개소 제설함 중 자재가 소진된 장소를 중심으로 우선 배치할 예정이다. 해당 자재는 강설 시 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해 제설 작업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조인상 진건읍 자율방재단 대표는 “폭설로 첫 제작분이 모두 사용된 상황에서 주민 안전을 위해 다시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겨울철 사고 예방과 주민 안전 확보를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문흥기 센터장는 “추운 날씨에도 기꺼이 제작에 참여해준 조인상 대표와 단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제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와부읍 도곡리에 거주하는 81세 주민이 익명으로 와부읍 ‘제10회 행복담은 나눔트리’에 3,000만 원을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 나눔트리는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진행되는 캠페인으로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에도 익명 기부자가 나눔트리에 2,000만 원을 후원한 바 있으며, 올해 역시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으로 한 주민이 조용히 나눔을 실천했다. 기부금은 관내 취약계층 지원 등 꼭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장재 와부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와부읍에 이런 훌륭한 분이 있다는 것이 큰 자랑”이라며 “기부자의 따뜻한 나눔이 더 많은 주민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곽용환 와부조안행정복지센터장은 “익명으로 이렇게 큰 금액을 기부하신 사례는 매우 드문 일인데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기부자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부금은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나눔트리’는 2026년 1월 9일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4일 남양주시시외국인복지센터가 개관 20주년을 맞아 ‘2025 세계이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주민의 인권과 다양성 존중의 의미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고, 센터의 운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추진됐다. ‘힘차게 날아라’를 슬로건으로, 다문화 공존의 의미를 되새기고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성장해온 2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세계이주민의 날’은 유엔(UN)이 이주민과 가족의 권리 보호를 위해 제정한 국제기념일이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복지센터 개관 20주년과 맞물려, 이주민과 지역주민 100여 명이 함께하는 의미 있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된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센터의 역사를 담은 기념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내·외빈 소개, 환영 인사, 종이비행기 퍼포먼스를 통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꿈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자’는 메시지를 전한다. 이어 △시장상 △시의회의장상 등 유공자 시상과 함께,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을 지원해온 JB우리캐피탈에 감사패가 전달된다. 2부 축하공연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티앤아이 임직원들이 겨울철 한파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사랑의 핫팩’ 100g 53박스(총 2,600개)를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남부희망케어센터에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은 ‘이웃의 겨울을 녹이는 따뜻한 온기 나눔’을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티앤아이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추운 겨울을 홀로 보내는 복지 취약가정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남부희망케어센터는 사례관리를 통해 선정된 가정에 핫팩을 전달하고, 겨울철 안전 점검 및 안부 확인을 병행해 지원할 계획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최종국 티앤아이 부장은 “한파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작은 따뜻함이라도 보태고 싶은 마음으로 동참했다”며 “이번 후원이 겨울을 버티는 데 조금이라도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티앤아이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시는 남부희망케어센터와 협력해 후원 물품이 필요한 가정에 신속하고 투명하게 전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별내동 별내숲어린이집이 지역 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후원금을 경기북부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필식)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어린이집에서 열린 바자회 수익금과 교직원의 기부금을 통해 마련됐다. 전달된 후원금은 별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취약가정 지원 등 다양한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성달순 원장은 "원아들의 활동으로 마련된 후원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원아들과 함께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에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유미 별내행정복지센터장은 “바자회 수익금을 기부해주신 별내숲어린이집 원아들과 학부모, 교직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달받은 후원금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별내숲어린이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후원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기부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관내 소재의 하늘누리교회에서 연말을 맞아 소외계층을 위한 제철 과일(샤인머스켓) 100박스를 다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물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돌봄체계를 강화해 취약계층의 생활 안정과 정서적 지원을 도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하늘누리교회가 기탁한 제철 과일 100박스는 관내 홀몸 어르신을 비롯해 취약계층 가구와 지역 아동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윤호용 담임목사는 “추운 겨울 건강하게 생활하시길 바라는 마음에 제철 과일을 전달하게 됐다”며 “이번 나눔을 통해 생활이 어려우신 분들에게 경제적으로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지역사회의 따스함을 느꼈으면 한다”고 말했다. 안상영 동장은 “해마다 관내 취약계층 및 지역 아동을 돕고자 제철 과일 및 생필품 등을 후원해 주시는 하늘누리교회에 대해 깊이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 실천에 다산2동과 함께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화답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0일 KG모빌리티 남양주서비스센터와 카페 키스톤스피시즈가 금곡동지역사회보장협의회에 각각 100만 원, 200만 원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 총 300만 원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정 기탁됐으며, 금곡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지원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정양호 KG모빌리티 남양주서비스센터 대표(금곡동지사협 위원장)는 “위원장으로서 지역의 복지 수요를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느껴왔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 돌봄체계를 강화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종순 카페 키스톤스피시즈 대표(금곡동지사협 위원)는 “지역 주민을 위한 일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후원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김의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위원장님과 위원님께서 직접 나눔을 실천해 모범을 보여주셨다”며 “기탁된 후원금은 지역사회의 꼭 필요한 곳에 의미있게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맞춤형 복지서비스 연계, 주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1일 시청 목민방에서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2025년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대책 지역협의회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폭력 예방과 사후 대책 마련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로, 시와 교육기관, 경찰서, 청소년 관련 단체 등 관계 기관이 함께 참여해 통합적인 대응 전략을 논의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2025년 학교폭력예방 사업 추진 실적 공유 △2026년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내년도 청소년 보호 프로그램 운영 방향을 마련하기 위한 세부 수요 조사 내용과 기관 간 협력 강화 방안이 중점적으로 검토됐다. 이와 함께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지킴이’의 운영 체계를 갖추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도 공유됐다. 위원장인 홍지선 부시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해야 하는 중요한 과제”라며 “오늘 논의를 통해 기관 간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고, 청소년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앞으로도 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담양군 일대에서 학교 밖 청소년의 정서적 안정과 심리·정서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심리극 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최근 학교 밖 청소년들은 학업 중단으로 인한 환경 변화, 관계 단절, 진로 불안 등 다양한 심리·정서적인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어 전문적인 치유 프로그램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센터는 청소년들이 자신을 이해하고 감정을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심리극 캠프를 마련했다. 이번 캠프에는 심리극 전문가인 박희석 교수와 이미경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심리극과 명상 호흡 등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교 밖 청소년 6명이 2박 3일 동안 심층적 치유의 경험을 가졌다. 참여 청소년은 “과거의 감정과 생각을 다시 느끼고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다른 친구들의 심리극을 보며 서로 비슷한 점을 알아가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나를 스스로 토닥이는 방법을 배우며 앞으로 어려움이 와도 잘 이겨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11일 22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차 안산시를 찾은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신규 경기경제자유구역 지정을 앞둔 안산사이언스밸리지구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현장에 함께한 이민근 안산시장, 한양대학교 관계자, 경기테크노파크, 생산기술연구원 등 산·학·연 주요 기관 관계자들은 카카오데이터센터에서 사업 현황 동영상 시청과 브리핑을 듣고, 입주기업 간담회를 진행했다. 김동연 지사는 “도가 예측하기로는 이달 말 정부에서 공식적으로 경제구역 지정을 할 것 같다. (지정이 되면)본격적인 추진에 들어가도록 하겠다”면서 “계획을 차질 없이 실천에 옮기겠고, 가능하면 공기를 당기겠다. 필요하다면 기업 유치도 경기도가 같이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여기(안산사이언스밸리)를 중심으로 안산의 산업지도가 바뀌고 경기도의 경제지도가 바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앞서 이날 오전에 열린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현장 소통 간담회에서도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안산시를 인구는 늘고, 젊은 청년들 많이 들어오고,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nb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11일 라마다프라자 수원호텔에서 ‘2025년 기업SOS 포럼’을 열고, 기업애로 해결에 힘쓴 용인시 등 5개 시군을 선정해 시상했다. 포럼에는 도와 시군, 유관기관의 정책 실무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업SOS 대상 평가’에서 1차 정량평가를 통과한 9개 시군을 대상으로 2차 정성평가를 진행해 5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 평가는 기업하기 좋은 시책 수범사례를 내용으로 시책 적절성과 기업 활용성, 시책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이뤄졌으며, 실무평가단 5인의 평가결과에 따라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대상은 용인시가 수상했으며, 시상금 1천만 원이 수여됐다. 용인시는 기업 정착부터 성장까지 원스톱 솔루션을 제공하는 ‘소공인·스타트업 허브 구축’ 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반도체·AI 창업·육성 특화 클러스터로 도약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했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성과를 이뤘다. 최우수상은 ▲‘소통채널 다양화를 통한 적극적 기업애로 해결 시스템’을 발표한 광주시가 수상하며, 800만 원의 시상금이 주어졌다. 우수상은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 지정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민 575명이 배움의 알찬 결실을 거뒀다. 광명시 여성비전센터는 11일 ‘2025년 하반기(54기) 정규교육 수료식 및 성과공유회’를 열고 4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54기 정규교육은 지난 8월 25일부터 12월 12일까지 진행했으며, 총 42개 과정에 635명이 참여해 이 중 575명(수료율 95%)이 과정을 이수했다. 특히 29개 자격과정에서 자격취득률 88%를 기록하며 여성들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과정을 수료한 한 시민은 “처음엔 단순한 호기심으로 시작했지만 배움을 통해 제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할 수 있었다”며 “이번 수료를 계기로 지역사회에서도 제 역량을 나누며 계속 성장해 나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수강생과 시민 등 130여 명이 참석해 배움의 여정을 함께 축하했다. 행사는 퓨전국악팀 ‘노래가 야금야금’의 음악 특강 공연으로 출발해 교육 성과 보고와 4개월의 활동 영상을 함께 나누며 따뜻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꾸준한 학습 의지와 공동체 정신을 실천한 수강생과 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이 지역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지역순환경제 모델 강화 의지를 다시 한번 밝혔다. 박 시장은 11일 테이크호텔 광명 4층 아이리스 홀에서 ‘함께 만드는 지역순환경제 생태계’를 주제로 열린 ‘2025년 광명시 지역공동체 자산화 포럼’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토론에 앞서 박 시장은 기조 발제자로 나서 올 한 해 지역공동체 자산화 사업 추진 성과와 향후 중점 전략을 설명했다. 박 시장은 “광명시는 지역의 부(富)가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지역 안에서 순환되며 재투자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를 기반으로 공공조달 확대, 협력 플랫폼 구축, 임팩트기업 발굴, 지역 금융기반 마련 등 지역순환경제 모델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광명시는 시민·공공기관·기업·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한 찾아가는 정책 설명회와 공무원·전문가 정책 연구회를 통해 지역공동체 자산화에 대한 인식을 넓히는 한편, 지역화폐 확대 발행, 통합돌봄 분야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로컬 브랜드 ‘굿모닝 광명’ 개발 등을 추진하며 지역순환경제 생태계 기반을 탄탄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2025년 용인시 우수기업 인증제’ 심의 결과 선정된 ‘올해의 우수기업’ 10개 사에 인증서를 전달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이들 기업 대표와 임직원들을 만나 축하와 격려 인사를 나누고 우수기업 인증서와 현판을 전달했다. 이상일 시장은 “우리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기업 활동을 잘 해주셔서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각자 분야에서 그동안 많은 노하우를 쌓아왔기에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서도 성과를 냈고, 우리 지역 경제에도 큰 보탬이 돼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기업 활동으로 한 가족의 가장은 힘을 얻어 가정을 잘 꾸려갈 수 있고, 신규 일자리를 찾는 사람에게는 희망을 주셨다”며 “기업인들이 활동하실 수 있도록 환경을 잘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시는 매년 경영 실적, 기술·품질 경쟁력, 지역사회 기여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 평가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중소기업을 우수기업으로 인증하고 있다. 올해 선정된 기업은 ▲㈜대성티엠씨 ▲신명이엔씨㈜ ▲주식회사 에이드로 ▲㈜에이치에스씨엠티 ▲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여주시 기업인협의회는 지난 9일 여주축협하나로마트 대회의실에서 30여 명의 회원과 이충우 여주시장, 이용철 경제환경국장, 김영수 일자리경제과장, 경기신용보증재단 곽우혁 여주지점장,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안 경우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여주시 기업인협의회 12월 정기모임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송년회에서 기업인협의회에서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불우이웃 성금 500만원을 기탁하여 지역공동체와의 상생협력을 도모했다. 이번 기탁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이어졌다. 이어지는 시상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은성 안은엽 대표와 ㈜술아원 강진희 대표가 지역경제활성화 및 상생협력을 위한 소통에 대한 유공을 기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우수기업 표창을 수상했다. 김순자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여주시 기업인협의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응원에 힘입어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는 감사의 말을 전하며 병오년 새해에도 기업인들의 발전을 응원했고, 이충우 여주시장은 어려운 국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여주시 기업인들에 대한 감사의 말을 전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10일 오전 고양 스마트시티센터 오픈랩에서 중국 절강성 구주시 상무국과 공동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 체결식에는 여민초 구주시 상무국 부국장, 란소방 공상연합회 부주석, 여경창 흥융상무발전유한공사 대표 등 구주시 방한단과 고양산업진흥원 한동균 원장, 최아람 고양투자청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양 기관 대표 인사 ▲홍보 동영상 상영 및 기관 소개 ▲업무협약 체결 ▲업무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협약을 계기로 정보통신, 콘텐츠 등 산업, 창업, 문화 등 분야에서 공동협력 할 계획이다. 구주시는 절강성 서부에 위치한 인구 230만 명의 도시로 기계, 화학 공업 등이 발달해 있고 한국기업이 진출해 있다. 여민초 부국장은 “고양시의 첨단산업단지 계획과 아쿠아스튜디오 등에 대해 알게 됐다. 양 도시 기업인 간의 협력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동균 원장은 “오늘 협약이 고양시와 구주시 간 교류의 발판이 되고, 공동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10일,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진출 현황과 진입장벽, 경기도가 운영 중인 공공 플랫폼 현황을 분석한 「경기도 소상공인 경제 이슈 브리프 VOL.11」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브리프는 온라인 거래가 일상화된 유통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진단하고 경기도 공공플랫폼의 역할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 브리프에 따르면, 2024년 기준 국내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259조 원으로, 2017년 대비 175% 증가했다. 이 중 모바일 쇼핑은 198조 원으로 전체 온라인 거래의 77%를 차지하며 스마트폰 기반 소비가 핵심 채널로 자리 잡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경기도는 온라인 플랫폼 거래 업체 비중이 24.9%로 전국 최고 수준이며, 도소매업 분야에서는 26.6%를 기록해 수도권 내에서도 인천(26.1%)과 서울(23.8%)을 상회했다. 하지만 이러한 디지털 환경 변화에 비해 소상공인의 온라인 플랫폼 활용은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 2024년 기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상공인의 비율은 24.6%에 불과하며, 업종별로는 숙박·음식점업이 40.0%로 가장 높았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가 스마트팩토리 자동화시스템 전문 기업 ㈜코윈테크와 제24호 투자 협약을 체결했다. 수원시와 ㈜코윈테크는 10일 시청 상황실에서 협약을 체결하고, ㈜코윈테크가 수원에 R&D(연구&개발) 시설을 건립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식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코윈테크 이재환 회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코윈테크는 광교에 로보틱스 전담 R&D 시설을 추가 건립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로 수원의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수원시는 건립 사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도록 행정·재정적 지원을 한다. 1998년 설립된 ㈜코윈테크는 스마트팩토리(지능형 생산공장) 선도 기업으로 국내외 배터리사에 이차전지 전체 공정 자동화시스템을 공급한다. 핵심사업은 물류 자동화 분야의 로봇·설비 제조다. 최근 AMR(자율이동로봇) 사업을 공격적으로 확대하고 있고, AMR 기술력을 자동차·반도체 등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ESS(에너지 저장장치)분야의 모듈 조립 로봇과 AMR을 동시에 납품하는 등 올해 총 1000억 원 중반대 규모의 공급계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코윈테크 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11일 오전 9시 20분, 소노캄 고양에서 ‘호호 성공페스티벌 Part II – 새일로 빌드업 창업’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양여성인력개발센터(고양여성새로일하기센터)에서 창업 교육을 이수하거나 창업 상담 및 지원을 받은 여성 CEO들을 위한 자리로, 창업 초기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어려움을 극복하고, 장기적인 성장을 위한 전략을 모색하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 먼저 창업자들이 2026년을 준비하며 사업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 맞춤형 특강이 진행된다. 이앤에스 컨설팅 김진아 대표는 ‘2026 정부 지원 사업 안내 및 성공 전략’을 주제로 창업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정부 지원 사업을 소개하고, 이를 실질적으로 적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뭉게구름 스튜디오 태병원 대표는 ‘AI 비주얼 커머스로 완성하는 “잘 팔리는 브랜드” 성장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 창업의 디지털 전환을 돕는다. 참가자들 간의 네트워킹을 위한 ‘멘토-멘티 간담회’도 진행된다. 앞서 정부 지원 사업 안내 특강을 진행하는 김진아 대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와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은 9일 융기원 컨퍼런스룸에서 ‘2025년 융합기술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청년 융합기술 창업지원’ 사업을 마무리했다. 이번 데모데이는 청년 창업팀들이 지난 1년간 개발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시제품 전시와 기업설명활동(IR 피칭), 전문가 심사를 통해 우수팀을 선정하는 성과 공유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참여 기업 간 네트워킹과 투자 유치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사업에는 12.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19개 청년 창업팀이 참여했으며, 경기도는 이들을 대상으로 사업화 지원금, 전문가 멘토링,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창업 공간 제공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적극 지원했다. 기업설명활동(IR 피칭)에는 ▲㈜베큐멕스(반도체 장비용 고신뢰성 부품 및 소재 검증 솔루션) ▲㈜딥페이스(AI 기반 이미지 자동 생성·가공 스마트툴) ▲주식회사 반조(손가락 절단 환자용 기능성 의수 개발) ▲그레이트웨이브(웹툰 공동 창작 플랫폼) ▲주식회사 엑시스트(비접촉 생체데이터 인식 기술 기반 AI 멘탈 에이전트) 등 5개 창업팀이 참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에 세계적 기업 삼성전자의 세 번째 첨단 물류거점(CDC, Central Distribution Center)이 들어선다. 시는 9일 시청 중앙회의실에서 삼성전자㈜, ㈜에이치테크노밸리와 ‘첨단 물류거점 조성을 위한 입주협약’을 체결하고, 삼성전자의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입주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날 협약은 삼성전자가 산업단지 내 산업시설용지(12BL) 약 6만4천㎡를 분양받기 위한 사전절차로, 화성시 및 산업단지 시행사인 ㈜에이치테크노밸리의 적극적인 노력과 삼성전자의 물류 고도화 전략이 맞물려 추진됐다. H-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화성시 양감면 요당리 일원에 73만 6천㎡ 규모로 조성 중인 반도체·자동차 부품 특화단지로, 현재 토지 보상을 완료하고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산업시설용지 분양과 단지 조성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해안고속도로 발안IC 및 평택제천고속도로 청북IC와 인접한 탁월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반도체 및 미래차 소부장(소재·부품·장비) 기업들의 핵심 요충지로 떠오르고 있다. 삼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12월 10일 서울시의회 별관에서 개최된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와 태백시, 태백농협 협동조합, 태백시 농공단지 연합회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에 참석해 서울과 태백 간 지역경제 상생 협력의 의미를 강조하며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다짐했다. 이날 협약은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 지속 가능한 상생협력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김 의원을 비롯해 (사)서울시상점가전통시장연합회 반재선 이사장과 연합회 임원, 이상호 태백시장, 김병두 태백농협 협동조합장, 최이호 태백시 농공단지 연합회장, 태백시청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본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서울시 상점가·전통시장 활성화와 태백시 농축산물 및 농공단지 우수제품의 판로 확대 ▲직거래장터, 특별전, 팝업스토어 등 온·오프라인 공동 판촉행사 추진 ▲정기적인 상호 방문과 교류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26년 하반기 김장김치 대축전 시 태백시와의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하기로 했다. 김 의원은 서울–지방 간 상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이 교사 정치기본권 논의가 헌법에 명시된 교육의 정치적 중립성을 침해할 수 있는 만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한 공감대 형성과 학생·학부모의 불안 해소로 교육의 신뢰성이 전제돼야 할 것을 주장했다. 11일, 국민의힘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주최로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진행된 '교사 정치기본권 긴급 토론회'에서 교사 정치기본권 확대 과정에서의 정치적 중립성, 학교 교육에 대한 신뢰, 학생의 학습권 보호 등과 관련한 세부 쟁점을 공유하고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회 교육위원회 김대식·김민전·김용태·서지영·정성국·조정훈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성일종 국방위원장, 이인선 성평등가족위원장, 추경호·강선영·서천호·이상휘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토론회 취지를 같이 했다. 토론회를 주관한 김용태 국회의원은 “지금의 대한민국 사회가 겪고 있는 극단적 정치 대립 현실을 고려할 때, 교사 정치기본권 확대가 교육 현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칠지에 대해서 현실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며, “학교에서 정치 편향적 교육이 이루어지는 사례가 확인되고 있는 만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통해 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문금주 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 국회의원/ 더불어민주당 전국농어민위원회 위원장)이 11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농협 문제의 뿌리,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토론회를 열어 정부 및 농업 현장 관계자·전문가들과 함께 반복되는 비리 등 농협 문제의 구조적 원인을 진단하고 제도개선 방향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특히 중앙회장 권한 분산과 감사위원회의 독립성 확보가 핵심 과제로 제시됐다. 주제 발표에서 송원규 (사)농정전환실천네트워크 정책실장은 농협중앙회의 권한 집중 구조와 이에 따른 ‘선거-인사-사업’의 악순환을 주요 문제로 지적했다. 이용희 전국농민회총연맹 협동조합개혁위원장은 지역농협이 농민을 위한 협동조합으로 기능하지 못하고 신용사업 중심으로 운영되는 현실을 비판했다. 종합토론에서는 허헌중 지역재단 이사장을 좌장으로 하여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 임기응 전국협동조합본부 정책실장, 백민석 경주 양남농협 조합장, 강정현 한국농촌지도자중앙연합회 사무총장, 김용빈 (전)철원군 농민회장이 참여해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토론자들은 공통적으로 농협 문제가 반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10일 라도무스아트센터(유성구 원신흥동)에서 개최된 유성구가정어린이집연합회 송년회에 참석해 보육 일선에서 헌신해온 보육인들께 감사를 표하고, 아이와 보육인 모두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을 약속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을 대표하는 단체·기관장, 어린이집 원장 및 보육교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연합회 활동보고를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후원금 기탁, 기념촬영, 만찬 등 순으로 진행됐다. 조원휘 의장은 “대전은 유아 천 명당 보육시설 수 특·광역시 중 17년 연속 1위로 다른 도시가 따라올 수 없는 압도적 기록으로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성장했고, 이는 보육인들께서 사랑과 정성으로 이룬 값진 성과이다”라면서, “대전시의회는 가정어린이집 급·간식비 단가 및 조리원 인건비 등을 인상, 전년 대비 2억여 원을 증액해 내년 예산을 심의·처리하는 등 보육 친화도시 대전을 구현하는 데 노력해 왔고, 앞으로도 보육인분들이 근무하기 좋은 환경과 양질의 보육 서비스를 위한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산구의회는 12월 11일 개최된 제302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김송환 의원(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하여 지난 9월 26일부터 시행된 '서울특별시 용산구 마을버스 재정지원에 관한 조례'에 근거한 2026년도 관련 예산을 원안 가결했다. 이번에 확정된 예산은 마을버스 운송사업자의 재정난 해소와 운수종사자의 이탈 방지를 위해 편성됐으며, 용산구의회는 이를 통해 총 2억 3,400만 원 규모의 운수업계 보조금 지원을 확정했다. 가장 핵심이 되는 ‘마을버스 운수종사자 처우개선비’는 2억 1,600만 원이 신규 편성됐다. 이에 따라 용산구 관내 3개 업체 소속 운수종사자 60명은 2026년 1월부터 1인당 월 30만 원씩, 연간 360만 원의 수당을 추가로 지급받게 된다. 이는 타 지자체 및 시내버스 대비 열악한 임금 격차를 완화하여 기사 구인난을 해소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다. 이와 함께 적자 업체에 대한 마을버스 재정지원으로 1,800만 원이 편성되어 운영 안정화를 돕는다. 서울시의 재정지원 기준액 인상 예정에 따라 전년 대비 480만 원이 증액된 규모다. 운수종사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11일 열린 2026년도 예산 심사 과정에서 사업설명서 상의 사업평가 체계가 불투명하고 자의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며 전면적인 점검과 개선을 촉구했다. 김영민 의원은 “세입·세출 사업설명서를 보면 ‘미흡·양호·우수’ 같은 평가가 기재돼 있는데 기준이 무엇인지 도무지 알 수 없다”며 “실제 책을 보면 집행률이 높음에도 일몰된 사업이 있는가 하면 집행률이 낮은데도 그대로 살아 있는 사업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금 집행부서는 70%를 기준으로 삼고 있다고 하지만 ‘사회복지시설 에너지 자립 지원사업’ 같은 사례로 보면 12년 이상 지속된 사업에 결산 집행률이 95%인데 미흡으로 평가되어 일몰됐다”며 “집행률도 안맞고 미흡이라고 다 일몰된 것도 아니고 양호라고 해서 모두 존치된 것도 아닌데 이런 평가란이 무슨 의미 있냐”고 따져 물었다.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이 “집행률과는 별개로 사업 수요가 줄어들고 추진에 애로가 있어 미흡으로 제출했고 일부는 정성평가에 따른 판단”이라고 답변했다. 그러나 김 의원은 “반대로 같은 ‘미흡’ 평가라도 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12월 11일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에서 소관 실·국의 ‘2026년 경기도 예산안’을 심사·의결한 가운데 이재명 전 지사 시절인 2019년부터 이어왔던 경기도의 대표 청년 사업인 경기도 청년기본소득 예산이 전액 삭감되었다. 이날 처리된 예산안은 경기도가 제출한 예산안에 대해 상임위원회에서 구성한 예산심사소위원회(구성 더불어민주당 3인, 국민의힘 3인)에서 당일 새벽까지 마라톤 심사 끝에 확정된 예산안이었지만 청년기본소득 관련 예산 614억원과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의 출연금 98억 8천만원이 전액 삭감된 까닭에 상임위 의결 과정에서 진통을 겪었다. 유호준 의원은 예산안에 대한 의견 진술을 통해 “경기도의회 의원이 되기 전에 경기도 청년기본소득을 받아본 유일한 의원”이라며 “경기도 청년정책의 마중물이 되는 청년기본소득 예산을 전액 삭감한 수정된 예산안에 동의할 수 없습니다.”고 반대의 뜻을 명확히 밝힌 뒤 “본 의원이 제기한 문제에 대한 의원들의 숙고를 부탁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유 의원의 발언 뒤에 경기도 여성가족재단의 출연금 전액이 삭감된 것에 대한 국민의힘 김재훈 의원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1일 경기도 북부청사 평화누리홀에서 열린 제48차 (사)한국양봉협회 경기도지회 정기총회 및 심포지엄에 참석해 양봉산업의 중요성과 지원 필요성을 강조하는 축사를 전했다. 방성환 위원장은 축사에서 “세계적으로 재배되는 많은 과일ㆍ견과류ㆍ채소는 꿀벌 등 수분 매개 곤충에 크게 의존한다”라며 “양봉산업은 농업생태계 유지와 식량안보를 지키는 핵심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양봉농가가 마주한 현실적 어려움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했다. “기후변화, 이상기온, 말벌 피해, 농약 노출, 밀원수 감소 등 복합적 위기가 양봉농가를 압박하고 있다”라며 “특히 생산비 급등과 꿀 생산량 감소는 농가경영을 직접적으로 위협하는 만큼 행정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또한 “양봉산업은 경기도 농업의 미래이자 생태환경의 중심”이라며 “오늘 총회와 심포지엄에서 나온 현장의 의견을 도정과 예산에 충실히 담아내 경기도 양봉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만들어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방 위원장은 “한 해 동안 경기도 양봉산업을 지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윤태길 의원(국민의힘, 하남1)은 12월 10일 열린 2026년도 건설교통위원회 소관 예산안 심사에서, 법적 근거를 상실한 일산대교 무료화 추진을 강도 높게 비판하며 관련 예산 200억 원의 전액 삭감을 요구했다. 윤태길 의원은 경기도가 편성한 ‘일산대교 무료화 통행료 지원’ 예산에 대해 “법원 판결로 이미 사망 선고를 받은 정책에 도민 혈세를 쏟아붓는 전형적인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행정”이라고 규정했다. 윤 의원은 “법원 최종 패소 판결을 통해 일산대교 무료화 명분이 사라졌다”고 지적하며, “그럼에도 경기도가 이를 무시하고 세금으로 통행료를 대신 내주겠다는 것은, 진정한 의미의 ‘무료화’가 아니라 민간 운영사의 적자를 보전해 주는 ‘세금 대납’에 불과하다”고 질타했다. 특히 윤 의원은 경기도의 재정 분담 계획이 현실성 없는 ‘허구’라고 꼬집었다. 당초 도는 예산의 50%를 정부와 고양·김포·파주시가 분담한다고 계획했으나, 현재 정부는 ‘국비 지원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으며, 해당 지자체들조차 예산 분담에 난색을 표하거나 각기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황대호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수원3)이 전국 최초로 ‘경기도 전통융합콘텐츠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조례안’을 대표발의하며, 경기도 차원의 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황대호 위원장은 “최근 설화, 전통놀이, 한복 등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창작된 케이팝, 웹툰, 애니메이션, 드라마 등의 콘텐츠가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관련 콘텐츠가 K-컬처의 중심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이러한 창작흐름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필요가 그 어느 때보다 크다”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황 위원장은 “현재 경기도 내에는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창작한 콘텐츠에 대한 별도의 정의나 지원체계가 마련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다”라며 “이번 조례안은 ‘전통융합콘텐츠’와 ‘전통융합콘텐츠산업’의 개념을 전국 최초로 정의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수립, 지원계획, 전문인력양성, 판로개척 등 산업 전반에 대한 지원체계를 법적으로 마련하기 위해 발의하였다”이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에서 등장한 관련 분야의 수익이 급증하고 있다. 다수 언론보도에 따르면 2025년 8월을 기준으로 직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도시주택실을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복지와 교통약자 이동편의 사업 예산이 지나치게 삭감된 문제를 지적하며 재검토를 요청했다. 박재용 의원은 먼저 ‘햇살하우징사업’ 예산이 15억 8천만 원에서 7억 6,500만 원으로 약 8억 원, 즉 약 60% 줄어든 상황을 지적하며 감액의 폭이 지나치게 크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박 의원은 “햇살하우징은 기준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해 온 대표적 복지사업”이라고 강조하며, “2023년 91%, 2024년 92.5%라는 높은 만족도에도 불구하고 예산이 반 토막 난 것은 합리적 조정으로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이어 “사업 대상이 청년·중장년·독거가구 등 다양한 계층에 걸쳐 있고, 취약한 생활 기반을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해 왔다”며 “재정 여건이 어렵다고 해도 이러한 사업을 이 정도 규모로 축소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박 의원은 다음으로 ‘교통약자를 위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지난 10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제3차 경기도청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내년부터 본격 추진되는 통합돌봄 사업과 관련해 보건의료와 복지가 완전하게 통합된 설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진형 의원은 통합돌봄 사업의 취지가 “도움이 필요한 도민이 건강하고 존엄하게 살아가기 위한 통합형 서비스”임을 상기시키며, 회의 내내 두 국장을 향해 통합을 위한 서비스 연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먼저 김훈 복지국장에게 “내년부터 시작하는 통합돌봄 예산이 어떻게 편성됐고 국비 내시는 어떻게 이뤄졌는지, 시군별 배정 규모는 어느 정도인지 설명해달라”고 질의했다. 이에 김 국장은 “통합돌봄 시범사업 등 자체사업으로 도비 62억 원을 편성했고, 이 중 42억 원은 공모를 거쳐 3개 시·군에, 20억 원은 경기복지재단 출연금으로 민간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비사업 전체 예산은 64억 원(9개 시·군)에서 160억 원(31개 시·군)으로 최근 확대돼 확정 내시됐다”고 설명했다. 이 의원은 “국비 증액은 다행스럽고 지자체 입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