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성제 의왕시장은 20일 백운호수 일원 백운호수 제방 공영주차장에서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 및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 착공식' 개최했다.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의왕두레농악단의 풍물공연으로 시작되었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을 비롯한 김학기 의왕시의회 의장, 국민의힘 최규식 의왕과천 당협위원장, 김영민 경기도의원, 서성현 경기도의원, 김옥순 경기도의원, 박혜정 의왕시의회 부의장, 서창수 의왕시의원, 노성희 의왕시의원, 김태훈 의왕시의원, 한지원 의왕시의원, 박현호 의왕시의원, 대한노인회 이종훈 지회장,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 김양묵 대표이사, 의왕 백운밸리 에이엠씨 이성훈 대표, 주민자치회 임승진 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 엄태원 연합회장, 및 공사 관계자와 의왕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의왕 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공사기간 22년 11월부터 23년 6월까지 6개월로, 공사비 23억이 소요 되었다. 기존 2.4km 구간에서 이번 백운밸리 도시개발사업 훼손지 복구사업을 통해 500m 구간을 연장해 2.9km 전 구간 개통으로 백운호수 전체를 완전히 순환할 수 있도록 조성됐다고 밝혔다.
백운밸리 의일로2 도로는 총 연장 860m로서 총 32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자되며, 공사기간은 23년 7월부터 25년 3월까지 20개월이 소요 될 예정이다. 공공사의 주요 시설물로는 옹벽 5개소 474m, 대수관 359m, 교차로 3개소, 보수 펌프장 1개소가 있다. 본 도로는 공사는 의왕 대군 프로젝트 금융투자가 사업 주체이고, 개성토건이 시공을 동일기술공사에서 감리로 시행된다.
의왕백운밸리 도시개발 사업에 따라 주변 도로의 교통량 증가로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도시개발 사업을 위해, 백운호수 북측 도로를 왕복 4차선으로 확장 확장 공사를 하게 되어 금일 착공식을 갖게 되었다.
본 도로가 개통되면, 백운호수를 이용하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통편의의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백운호수 생태탐방로 개통과 함께 의일로2 도로 확장공사가 마무리되면 의왕시의 브랜드 가치는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며, "백운호수 주변에 현재 대규모 도시개발 사업들과 함께 공원 조성 사업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백운호수가 수도권에서 가장 아름다운 호수 공원이 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이며,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 1위 의왕시를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가겠다"라며 축사를 전했다.
(의왕신문, 뉴스팍, 원스텝뉴스 공동취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