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은 9월 23일 고양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제30회 고양꿈돌이 한마당 통합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은 30주년 고양꿈돌이 한마당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체험부스 및 공연팀 지도교사, 부스 운영 기관 담당자, 지원단 등 200여 명이 함께했다.
고양꿈돌이 한마당은 1996년 첫 개최 이후 매년 성장하며 2만여 명이 참여하는 고양 지역 대표 교육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꿈돌이 30년, 함께! 미래(M.I.R.A.E)를 잇다”라는 주제로 10월 18일부터 25일까지 30주년 기념행사가 다채롭게 열린다.
특히, 30주년을 기념해 학생뿐만 아니라 학부모, 교사, 교육행정직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사전 기념행사로는 ▲우리학교 작은 꿈돌이 한마당 ▲자자체-학부모 동행 환경 체험 ‘토닥토닥, 수고했어!’(10월 18일) ▲꿈돌이×교육행정직 미래 특강(10월 21일) ▲꿈돌이×디지털교육혁신 교사 포럼(10월 22일) ▲지역대학 항공우주특화체험(10월 23일) ▲전야제 ‘고양꿈빛 천체관측체험’(10월 24일) 등이 진행된다.
본 행사인 제30회 고양꿈돌이 창의·융합 페스티벌은 10월 25일 고양꽃전시관 일대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에서는 ▲‘꿈끼를 잇다’(공연·퍼포먼스) ▲‘상상을 잇다’(미래과학기술·미래교육 체험) ▲‘지역을 잇다’(지역사회기관 연계 활동) ▲‘우리를 잇다’(학생 주도 과학·수학·융합 체험 부스) ▲‘세상을 잇다’(환경·윤리·인문사회) 등 5개 주제로 150여 개 체험부스와 10여 개 공연이 운영된다. 행사에는 고양 내 초·중·고등학교 50여개와 지역대학, 유관기관, 지자체 등 40여개의 지역사회 기관이 함께 한다.
이현숙 교육장은 “고양꿈돌이 한마당은 지난 30년간 학생, 학부모, 교사,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온 고양 대표 교육 축제”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꿈꾸고 도전하는 리더로서 자기주도성과 혁신적 상상력, 나아가 세상을 향한 포용성을 키워가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