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장안구청은 오는 10월 14일부터 가을철을 맞아 농림지·산림지 동시발생 돌발해충의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 농업기술센터와 협업방제를 추진한다.
돌발해충인 갈색날개매미충, 미국선녀벌레, 꽃매미, 매미나방은 가지나 열매를 흡즙하여 생육에 심각한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이다. 장안구는 이번 방제기간 다목적방제차량 2대와 병해충방제단을 투입하여 광교산 농경지 일대 약 9ha 면적을 방제할 예정이다.
또한, 10월까지 병해충방제단을 운영하며 관내 산림지역의 방제 사각지대가 없도록 선제대응에 나서겠다는 방침이다.
장안구청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협업을 통해 방제 효과를 극대화하고, 관내 산림과 연접한 민가와 공공녹지까지 적극 예찰하여 병해충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