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남면행정복지센터에서 ‘헌 의류 모으기 행사’를 관내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가정에서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수거해 재활용함으로써 의류 쓰레기를 줄이고 탄소 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꾸준히 진행되는 행사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관심이 높다. 특히, 올해는 지역사회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가 커지면서 총 1.04톤의 헌 옷이 모여 의미를 더했다.
부녀회 회원들은 지역 곳곳을 돌며 버려진 의류들을 수거해 재활용센터에 판매했고, 그 수익금은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복지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최창숙 회장은 “자원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동시에 이웃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에 함께 참여한 모든 주민과 부녀회장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백운구 남면장은 “새마을부녀회의 꾸준한 활동 덕분에 우리 남면이 살기 좋은 공동체가 되고 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남면 새마을부녀회는 앞으로도 환경 보호와 공동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