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시청소년재단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11월 7일에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2025년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박원희 1388청소년지원단장을 비롯해 19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지역사회 청소년안전망의 일환으로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민간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협력체계다. 군포시 1388청소년지원단은 발견․구조, 복지, 상담․멘토, 의료․법률의 4개 하부지원단 총 32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2025년 진행된 청소년안전망 사업(아동청소년공유냉장고, 연합아웃리치 등)과 각 지원단별 활동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 및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원들은 활동 소감과 함께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 방법 및 홍보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안하며 활발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군포시청소년재단 김덕희 대표이사는 “올 한 해 동안 청소년지원단이 군포시 청소년들에게 용기를 주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었다”라며, “총회를 통해 더욱 단단한 연대와 따뜻한 마음으로 청소년과 함께 나아갈 힘을 모으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박원희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관이 청소년들을 위해서 협력하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리며, 앞으로 내실있고 체계적인 운영방안을 통해서 행복한 청소년이 많아지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총회 이후에는 테라리움을 이용한 심리적 안정화 교육이 진행되어 일상 속 스트레스 관리와 정서적 안정을 경험하는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무리됐다.
군포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청소년복지지원법에 따라 설립되어 성평등가족부와 군포시의 지원으로 운영하는 청소년전문상담기관으로 군포시평생학습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9세~24세 청소년과 보호자는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