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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박성도 경남도의원, '빈번한 재난, 우수한 방재활동에도 지역자율방재단 도비 지원은 수년째 제자리 걸음' 질타

제4차 건설소방위원회, 2026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 심사서 지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성도(국민의힘, 진주2) 도의원은 1일 열린 제4차 건설소방위원회 2026년 세입・세출예산안 예비심사서 기후 변화로 재난이 빈번해지고 대형화되는 엄중한 상황에서, 지난 20년 동안 우수한 활동성과를 보인 지역자율방재단에 대한 경남도 차원의 행·재정적 지원을 대폭 확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박 의원은 "경상남도 자율방재단은 총 5,336명 규모로 재난예방・대비・대응・복구 전 분야에서 활동하며, 2025년에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6점)과 도지사 표창(20점)을 수상할 만큼 전국적으로 탁월한 성과를 입증했으나, 도의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에 대한 2026년 도비 지원은 2천795만원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우수한 활동에도 불구하고 '지역자율방재단 운영지원' 사업 예산은 매년 제자리 걸음"이라며, "경남도가 위험한 재난 현장의 최일선 조직의 땀과 노력을 외면하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박 의원은 "경상남도 지역자율방재단은 20년간 재난 사전 예찰, 행사장 안전점검, 폭염 예방활동, 재난대비 훈련 등을 수행해 온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한 핵심 민간 방재 조직이다"며, "기본적인 활동 경비, 간사 등 인건비 지원, 사무실 운영 등에 대한 추가 예산 지원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경남도 차원에서 자율방재단 연합회에 대한 실질적인 운영지원을 대폭 확대하여, 재난안전 분야의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확고히 구축해야 한다"고 당부하며 이날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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