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산구의회가 19일 제301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올해 감사 일정을 마무리했다.
광산구의회는 지난 11월 27일부터 12월 4일까지 8일간의 일정으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으며, 각 상임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시정 34건, 처리 58건, 건의 151건 등 총 243건의 개선 의견을 광산구에 전달하기로 했다.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현석)는 이번 감사에서 총 71건의 지적사항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5분 자유발언 및 구정질의 관련 후속 조치 미흡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개선 ▲공익소송 비용 지원 절차 미준수 등으로, 시정 24, 처리 27건, 건의 20건에 대해 주민 편익 증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요구했다.
경제복지위원회(위원장 김영선)는 시정 2건, 처리 16건, 건의 71건 등 총 89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어르신 생활체육지도자 종목 재배치 요망 ▲취업정보센터 근무인력 공백 해소 ▲작은도서관 운영 활성화 등이 제기됐다.
시민안전위원회(위원장 양만주)는 ▲도로점용료 산정 방법 개선 ▲예산 수반 사업의 사전 의회 소통 및 사전 검토 철저 ▲하남산단 지하수오염 사후 조치 철저 등 시정 7건, 처리 15건, 건의 52건 등 총 74건의 지적사항에 대한 처리를 주문했다.
김명수 의장은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구정 전반의 문제점을 점검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중요한 과정이었다”며 “감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들이 향후 구정에 실질적으로 반영되어, 광산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