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1 (목)

  • 맑음동두천 -10.2℃
  • 맑음강릉 -4.5℃
  • 맑음서울 -8.7℃
  • 맑음대전 -6.7℃
  • 맑음대구 -4.1℃
  • 맑음울산 -3.3℃
  • 맑음광주 -3.6℃
  • 맑음부산 -2.2℃
  • 맑음고창 -4.8℃
  • 구름많음제주 2.5℃
  • 맑음강화 -10.5℃
  • 맑음보은 -8.5℃
  • 맑음금산 -6.3℃
  • 맑음강진군 -2.8℃
  • 맑음경주시 -4.1℃
  • 맑음거제 -0.6℃
기상청 제공
검색창 열기

유진선 용인특례시의장 “2026년, 책임지는 의정으로 품격 있는 용인 완성할 것”

- 유진선 의장 신년사 발표… ‘의사입법담당관’ 신설 등 정교한 의정 기반 구축 강조
- “임기 마무리 시점일수록 초심으로… 32명 의원 모두 ‘책임지는 의회’로 기억될 것”
- 반도체 성장과 정주 환경이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용인’ 브랜드 가치 제고 약속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의회 유진선 의장이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를 맞아 110만 용인시민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제9대 의회 임기 마무리를 향한 ‘책임 의정’의 포부를 밝혔다.

 

유진선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붉은 말의 역동적인 기상처럼 용인의 걸음이 더 든든해지고 시민의 일상이 나아지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정교한 의정 시스템 구축… 시민 권익 보호 강화 유진선 의장은 지난 한 해의 성과로 특례시의회의 위상에 걸맞은 체질 개선을 꼽았다. 특히 ▲복수담당관제 도입 ▲의사입법담당관 신설 ▲의회사무국 내 교육 전담 부서 신설 등을 통해 의정 역량을 체계적으로 높였다고 평가했다.

 

유진선 의장은 “시민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결정일수록 더 정교한 검토와 탄탄한 근거가 필요하다”며, “의회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높여 공공의 신뢰를 지키는 토대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시작보다 아름다운 마무리… 초심 잃지 않겠다” 제9대 의회의 남은 임기에 대해서는 ‘책임’을 최우선 가치로 내걸었다. 유 의장은 “마무리의 시간일수록 초심은 더 분명해야 한다”며, “32명 의원 모두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행정을 감시하고 예산의 책임을 분명히 하여 ‘책임지는 의회’로 기억될 수 있도록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특례시 의회 지위에 부합하는 권한 확대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적 장치 마련에 모든 역량을 쏟겠다는 의지도 재확인했다.

 

반도체 산업과 삶의 질이 균형 잡힌 ‘품격 있는 용인’ 용인의 미래 비전에 대해서는 ‘균형’과 ‘품격’을 제시했다. 유 의장은 “글로벌 반도체 도시로서의 기반 위에 교육, 문화, 돌봄이 숨 쉬는 정주 환경이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광역 철도망 구축 등 교통망 확충 ▲역동적인 산업 성장 ▲아이들이 꿈꾸는 매력적인 도시 조성을 위해 의회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유진선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가 다정할 때도, 날카로울 때도 그 진심을 가볍게 넘기지 않겠다”며, “현장의 목소리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로 이어지도록 끝까지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교육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