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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아시아 기후협력 플랫폼 ‘ComP’ 국제 워크숍 참가

고양시 탄소중립 기본계획·탄소중립포인트 제도 등 주요 기후정책 소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지난 3월 18일~19일 대만 가오슝에서 열린 ‘기후 중립과 스마트시티 실천 커뮤니티(Community of Practice, ComP)’ 워크숍에 참가했다. 시는 고양시 탄소중립 정책과 시민 중심 기후행동 사례를 발표하고 아시아 도시들과 기후정책 분야 협력을 확대했다.

 

‘기후 중립과 스마트시티 실천 커뮤니티(ComP) 이니셔티브’는 대만 가오슝과 이클레이의 주도로, 아시아·태평양 지역 도시와 지방정부가 협력해 기후중립과 스마트도시로의 전환 전략을 공동 모색하는 글로벌 도시 협력 플랫폼이다.

 

고양시는 지난해 ComP 이니셔티브 출범과 동시에 가입했으며, 이번 워크숍은 가입 이후 처음 참여하는 오프라인 프로그램이다. 현재 ComP에는 여러 아시아·태평양 도시가 참여하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고양시와 광명시가 가입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해 3월부터 올해까지 약 2년간 운영 중으로 에너지 전환, 지속가능한 교통, 산업 탈탄소화 등을 주제로 도시 간 정책 경험과 기후해법을 공유하고 있다. 특히 온오프라인 워크숍, 우수 정책 사례 공유, 산업계 협력, 글로벌 네트워크 협업 등을 통해 도시 정책 실무자의 역량을 강화하고 도시의 기후행동 실행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워크숍은 ‘가오슝 스마트시티 서밋 및 엑스포(Smart City Summit & Expo)’와 연계해 도시 간 기후정책 실행 전략과 에너지 전환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개최됐다. 고양시는 행사에서 ‘지속 가능하고 스마트한 도시 고양’을 주제로 도시의 기후정책과 시민 참여 기반 기후행동 사례를 소개했다.

 

시는 △고양시 탄소중립 기본계획 △기후위기 적응과 물관리 정책 △시민 중심 기후행동 프로그램 △스마트시티 기반 기후 데이터 관리 체계 등 주요 기후정책을 공유했다. 특히 고양시 탄소중립지원센터와 연계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과 탄소중립포인트 제도를 통해 시민이 직접 온실가스 감축에 참여하는 정책 모델도 알렸다.

 

이어 워크숍에서는 기후행동계획을 실행 가능한 정책과 투자 프로젝트로 전환하는 방법 및 AI 기반 의사결정 지원을 활용한 기후정책 설계,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구축 등을 주제로 강연과 토론이 열렸다.

 

또 IPCC(기후변화에 관한 정부 간 협의체) 부의장과 유엔대학교(United Nations University) 연구진 등 국제 전문가들이 참여해 도시 기후정책과 거버넌스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과 자문을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아시아·태평양 도시들과 기후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국제 전문가들의 지식을 배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네트워크를 강화해 고양시의 탄소중립 정책을 더 발전시키고 시민 중심의 기후행동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시는 이클레이 한국집행위원회 순환경제 대표도시로서, 자원순환 정책과 기후행동 분야에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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