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박현석 광산구의원(더불어민주당, 송정1·2동·도산동·어룡동·동곡동·평동·삼도동·본량동)이 25일 제303회 광산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골목상권의 위기를 진단하고 통합특별시 출범에 대비한 3대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대비 2023년 광주 자영업자 평균 소득은 1,500만 원에서 1,360만 원으로 줄었고, 상가 공실률은 2.9%에서 9.1%로 세 배 이상 치솟았다”며 “장사에 뛰어드는 사람은 늘고 버는 돈은 오히려 줄어드는 상황에서 특히 어룡동·삼도동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될 만큼 현실이 심각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 지자체의 상권 사례를 언급하며 “광주 서구는 온누리상품권 사용처를 일상 업종까지 확대한 정책을 통해 성과를 거뒀고, 경주 황리단길, 전주 객리단길, 부산 해리단길 등 전국의 성공한 골목상권들은 지역 고유의 로컬브랜드를 핵심 동력으로 삼고 있다”고 분석했다.
박 의원은 “오는 7월 인구 320만 명, 지역내총생산 159조 원 규모의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이 첨단산업과 대형 인프라에만 집중될 경우, 시민 체감도가 낮을 수밖에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
그러면서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경제는 동네 치킨집, 미용실, 분식점과 같은 골목상권에 있다”며 “골목상권이 살아야 통합특별시도 성공할 수 있다”고 피력했다.
박 의원은 구체적인 활성화 방안으로 ▲상권별 맞춤 전략 수립 및 송정 떡갈비 거리, 수완 먹자골목, 첨단 시리단길 등 로컬브랜드 육성, 디지털 전환 지원 ▲온누리상품권 가맹점 확대 및 소비 쿠폰 집중사용 구조 설계 ▲구 주관 행사 간식·식사·기념품 등 골목상권 우선 구매 원칙 강화 등을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박 의원은 “통합특별시 출범이라는 40년 만의 기회를 골목상권까지 확산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골목상권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