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교육지원청이 학교 내 갈등을 대화와 공감으로 해결하는 '관계회복' 문화 정착을 위해 관내 초·중·고 교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갈등 사안 발생 시, 사후 조치 처방 및 단순한 처벌 중심의 갈등 처리에서 벗어나, 학생·교원·보호자가 다함께 관계를 회복하는 교육적 접근을 현장에 확산하겠다는 취지에서 연수가 기획됐다. 또한 학교에서 갈등이 발생했을 때 처벌이나 규정 적용에 앞서,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해 서로의 감정과 필요를 이해하고 자발적으로 관계를 회복하도록 돕는 ‘경기형 관계성장 프로그램' 실천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첫 번째 주제는 대화를 통해 아픈 마음을 공감하고 학생의 자발적 책임과 용서를 통해 모두가 회복하는 회복적 정의 과정 이해 연수로 진행됐다. 두 번째 주제는 경기형 관계성장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운영되는 마음공유 준비학교 및 실천학교 운영 방안, 화해중재 대화모임의 이해와 의사소통기술 등 평화로운 교실과 학교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이해하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연수가 진행됐다.
고양교육지원청은 연수를 통해 학교 공동체의 교육적 회복력을 강화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현숙 교육장은 "학교 안 갈등을 교육적으로 풀어내 자율성있고 안전한 학교 공간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경기형 관계회복 숙려제*를 바탕으로 대화로 갈등을 해결하는 문화가 학교 현장에 안착될 수 있도록 밀착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