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교육지원청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고 교육현장의 혁신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지난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2025 디지털(AI)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교육지원청 소속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AI 기술 발전이 가져올 교육 패러다임 변화 대응이라는 목표 아래 추진됐다. 연수 과정은 2개 테마로 구성됐으며, ▲‘AI가 가져올 교육과 사회 변화’에서는 미래 직업군 변화, 학교 조직 혁신 방향 등을 다뤘고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구축 및 활용’에서는 교육지원청의 지원 전략과 현장 적용 방안을 중점 논의했다. 김영훈 행정과장은 “디지털 역량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생존 전략”이라며 “교직원들이 새로운 기술을 이해하고 교육현장에 적극 활용할 수 있을 때, 미래교육의 실질적 변화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연수가 현장의 변화를 선도하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김포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AI 기반 교수·학습 환경 조성 및 디지털 정책 실행 지원을 통해 미래역량 중심 교육 실현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 의왕 다움 공유학교 페스타'를 11월 1일 내손중․고등학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의왕 다움 공유학교는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의 ‘나다움, 우리다움, 참다움’ 특색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학교 밖 교육 플랫폼으로 초3~고3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역맞춤형 ▲ 학생기획형 ▲ 대학연계형 ▲ 수업위탁형 ▲ 공헌형 등 다양한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역맞춤형 프로그램은 학생과 학부모의 맞춤형 수요를 기반으로 상시적으로 개설·운영되는 프로그램으로 올 한해 80여 개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학생기획형 프로그램은 사전 학생 기획 워크숍을 통해 주제를 선정하고 학생들이 선택한 주제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하는 유형이다. 지역 대학이 가진 전문적 지식과 시설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학교 밖 교육을 지원하는 대학연계형 프로그램과 사회․정서․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학교 생활에 잘 적응하고 관계 형성을 이룰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수업위탁형 프로그램 등 올 한 해 여섯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지난 해에는 몇몇 거점활동공간 중심으로 공유학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이하 경상원)은 미국 조지아주 상원·하원의원, 지역 상공계 인사 등으로 구성된 미국 조지아 경제사절단과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내 공동기반 시설을 방문하고 양국 간 제조 부문에서 폭넓은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경기도와 조지아주 간 소공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화성시도시형소공인연합회,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가 기획한 행사로, 미국 조지아 경제사절단은 이날부터 31일까지 한국에서 일정을 소화하며 국내 기술력과 산업 생태계를 탐방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원 김민철 원장과 경기도도시형소공인연합회 김영흥 회장을 비롯해 정구원 화성시 제1부시장, 전순옥 전(前) 국회의원, 김경배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회장 등이 참석하고 조지아 경제사절단 측에서는 조시 맥로린(Josh McLaurin) 주상원의원, 롱 트랜(Long Tran) 주하원의원, 알린 베크스(Arlene Beckes) 주하원의원 등이 참석했다. 화성시 소공인 집적지구 공동기반시설은 서로 다른 업종 간 원활한 기술 교류, 협업을 위해 공동 생산 인프라를 구비하고 각종 시제품 개발, 전문 기술교육 등으로 소공인 경쟁력을 강화하고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는 오는 11월 1일과 11월 2일, 이틀간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 관광특구 내 한미 우호의 광장에서 동두천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2025 HELLO DDC 서브컬처 페스티벌(이하, HELLO DDC)〉을 개최한다. 〈HELLO DDC〉는 2015년 경기문화재단과 동두천시과 공동기획하여 경기북부 대표 지역문화자원을 활용한 음악 축제로 성장해왔다. 동두천시 보산동 외국인관광특구는 한국 K-POP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국밴드음악과 힙합 음악이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든 특별한 경기북부의 문화지역이다. 매년 새로운 주제를 선정하여 진행하는 축제로, 올해는 청년층은 물론 가족 단위의 방문객도 함께 어우를 수 있도록 다양한 연령층이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서브컬처·K-콘텐츠” 중심의 복합문화축제를 마련했다. 동두천에는 그래피티 아트로 대표되는 서브컬처 예술을 경기문화재단과 함께 2015년부터 지금까지 공공예술로 확장해 왔기에 더 의미가 있다. 축제 첫날에는 서브컬처 중 하나인 K-POP 커버 댄스 컨테스트를 시작으로 코스프레 특별 공연과 동두천 보산동만이 가질 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는 28일 디에스컨벤션에서 ‘제15회 수원특례시 효사랑 팔순잔치’를 열었다.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김현수 수원시 제1부시장을 비롯해 팔순을 맞은 장애 어르신과 가족, 분회장, 자원봉사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팔순 어르신 선물 증정, 케이크 커팅, 오찬 등으로 이어졌다. 김현수 제1부시장은 “팔순을 맞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한다”며 “수원시는 장애 어르신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 국회를 통과한 ‘지방교육자치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통해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의 분리 근거가 마련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 간의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인구와 지역 규모에 맞는 교육행정 체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따라, 급격한 도시 성장과 교육 수요 증가로 교육행정의 분리가 지속적으로 요구되어 온 화성특례시의 독립 교육지원청 신설이 한층 현실화될 전망이다. 화성특례시는 전국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도시로서, 초·중·고교 및 특수학교 194개교에 약 13만명의 학생이 재학중으로 경기도 내 최대 규모다. 그러나, 현재 화성시와 오산시를 함께 관할하는 ‘화성오산교육지원청’은 폭증하는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고, 지역별 특성과 교육 환경의 차이를 반영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화성특례시는 이번 법률 개정을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맞춤형 교육행정 실현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평가하며, 향후 경기도교육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가칭)화성교육지원청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파주시 운정6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5일 운정6동 행정복지센터 앞에서 열린 ‘제3회 행복나눔장터’가 주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행복나눔장터’는 2023년 첫 개최 이후 올해로 세 번째를 맞이했으며,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운영하는 지역 행사로 자리 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한 가족 단위의 참여가 특히 많아, 물품을 내놓은 주민과 이를 찾은 이웃이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나눔 장터가 펼쳐졌다. 현장에서는 나눔 장터와 체험 공간, 거리 공연 등이 운영되어 아이들이 함께 즐겁게 놀고 배울 수 있었으며, 주민들은 물건을 나누는 과정에서 이웃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화합했다. 또한, 파주시운정종합사회복지관과 초롱초등학교 동아리 학생들도 나눔 행사에 함께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주민자치회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나눔을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는 소통의 공간이자 지역사회를 더욱 단단히 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김찬주 운정6동 주민자치회 회장은 “행복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이 함께 웃고 나누는 모습을 보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다시 느꼈다”라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평택시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이 27일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우수 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이날 수원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희승 위원장은 현장을 찾아 환영 인사를 했다. 평택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와 평택시 복지정책과 공무원 등 10여 명은 홍재복지타운을 방문해 홍재장애인주간이용시설을 살펴봤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형 돌봄 모델인 ‘수원새빛돌봄’의 주요 추진 현황과 운영 성과를 공유했다. 2023년 7월 시작한 수원새빛돌봄은 2025년 기준으로 서비스 범위를 넓히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기본형 서비스(7대 15종) 제공, 주민제안형 서비스(초등 저학년 등하교 동행돌봄), 시민참여형 서비스(임신부 돌봄공동체 조성·가사 지원), 식사 지원 건강 특화식 제공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설계·운영하며 시민 누구나 접근 가능한 생활 속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6월과 9월에는 속초시와 제주특별자치도 관계자들이 수원시를 방문해 수원새빛돌봄 사업을 벤치마킹한 바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새빛돌봄이 타 지자체에 공유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3선,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이 지난해 11월 22일 대표발의한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이 어제(26일)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현행법은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어린이집의 운영비를 보조하도록 규정하고 있는데, 성 의원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도서·벽지·농어촌·인구감소지역에 있는 어린이집에 대하여는 운영비를 추가로 보조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 내용에 대해 성 의원은 “현재 지방은 저출산 뿐 아니라 인구감소로 인해 어린집들의 운영이 대단히 어려운 상황”이라며, “이에 도서·벽지·농어촌·인구감소지역 어린이집에 대해서는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운영비를 추가로 보조해 줄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 의원의 '영유아보육법' 개정안은 어린이집을 운영하는 사회복지법인이 해산할 경우, 잔여재산을 국고로 반환하는 대신 미리 정한 계획에 따른 타인에게 귀속할 수 있도록 하는 등의 해산 특례를 통해 자발적인 구조조정을 유도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상 사회복지법인은 어린이집의 설치·운영 주체 중 하나이지만, 최근 저출산으로 인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인천국제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총사업비가 최근 3년 새 2.8배(약 1조8천억 원 증가)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는 정부의 총사업비 관리 기준상 재조사 또는 예비타당성조사 재실시가 필요한 수준에 달한다. 제1여객터미널 리모델링 사업의 총사업비는 2022년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했을 당시 1조195억 원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25년 실시하고 있는 기본설계 단계에서 내부 추정액 2조8,466억 원으로 급증했다. 불과 3년 만에 약 1조8,271억 원(179%) 증가한 셈이다. 공사는 총사업비 인상에 대해 물가·환율·법규 강화 등을 증액 사유로 들었으나, 과연 이러한 입장이 타당한지에 대해서 점검이 필요한 상황이다. 현행 '국가재정법'제50조 제1항과 시행령 제22조 제1항, 그리고 '총사업비 관리지침'제19조 제2항에 따르면, 대형 공공사업의 총사업비가 최초 확정액 대비 일정 비율(통상 10~20% 이상) 증가할 경우,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