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 용이동은 행복정원단 회원들과 함께 지난 23일 관내 도로변 완충녹지 구역에 행복정원을 4개소 조성했다. 이번 ‘행복정원 조성사업’은 지역주민들과 함께 정원을 가꾸는 사업으로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와 관내 조경·휴식·녹지미관 기능까지 포함된 사업이다. 이에 ‘용이동 행복정원단’은 불법 무단투기 대상지 및 관내 주요 녹지 민원지 중 4구역을 선정해 골드브라반트와 회양목 등 다년생 식물들 위주로 심고, 자갈 및 현무암 조경석으로 아름답고 깔끔한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한 정원을 만들었다. 용이동 행복정원단 이해금 단장은 “정원이 점점 사라지는 현대사회에 용이동 주민들이 행복정원을 통해 여유를 즐길 수 있길 바라고 도시 미관 개선 효과가 있길 기대한다”며 “작지만 아름다운 행복정원을 용이동에 계속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백광현 용이동장은 “이틀 동안 아름다운 용이동을 위해 힘써준 행복정원단원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주민 참여를 통해 더 많은 행복정원이 만들어지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 신장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26일 신장근린공원에서 ‘신장1동 전통 혼례 체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다문화 가정 및 외국인 부부 3쌍을 초청하여 전통 혼례 체험을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전통차 시음, 다식 체험, 전통 키링 만들기 등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부스도 함께 운영했다. 외국인 참가자들은 전통 혼례 의식과 그에 담긴 의미를 직접 경험하며, 한국 문화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전통적인 문양과 매듭을 활용해 자신만의 전통 키링을 만들어보며 한국 전통 공예 문화의 매력도 함께 체험했다. 김동민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주민들과 외국인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외국인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황정희 신장1동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따뜻한 신장1동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산업진흥원이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개최된 ‘KES 2025(한국전자전)’에서 공동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전은 국내 최대 규모의 IT 박람회로, 올해 13개 국가, 약 53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고양진흥원은 고양시 ICT 기업인 디엠에스, 엘디전자, ㈜아쎄따, ㈜투비이스, 비웨이브㈜, ㈜케이브이알인터렉티브, 에너사인코퍼레이션㈜, ㈜쿼터니언, ㈜두잇플래닛 등 9개 기업과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참가기업 중 비웨이브㈜(대표 이승환)는 인공지능(AI) 기반의 정신건강 평가 및 관리 솔루션 ‘마음결 베이직’을 출품했으며 ‘KES 2025 이노베이션 어워즈’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수상하며 유망기업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참가기업들은 전시 기간에 투자 상담, 협력 미팅, 투자 유치 및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미팅 확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한동균 원장은 “한국전자전 공동관 운영은 고양시 기업의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며 “앞으로도 고양시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동구 중산2동은 지난 25일 모당공원에서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와글와글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주민자치회가 주관하고, 직능단체가 협력해 마련한 자리로,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며 소통하는 지역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장에서는 체험마당, 먹거리 부스, 주민 장기자랑,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한 장기자랑과 지역 예술단의 무대 공연은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으며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또한 마을공동체와 자생단체가 운영한 공예 체험, 그림 전시, 포토존 운영 등 체험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인기를 끌며 세대 간 어울림의 장을 만들었다. 김명회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이 주도하고 함께 만든 축제를 통해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2025년 지역연계 위탁 프로그램(군포의왕교육청 주관 ‘늘봄’프로그램 발굴 사업의 일환)‘인사이드미, 인싸 is ME!’프로그램을 10월 25일 한국잡월드 야외 체험을 끝으로 총 21회기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인사이드미, 인싸 is ME!’프로그램은 지난 5월부터 진행되어 ▲1차3D 코딩, ▲2차 공방체험, ▲3차 진로체험으로 운영됐으며, 5개월간 이어진 긴 여정의 마침표를 찍었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책임 돌봄이 필요한 관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활동 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등 프로그램 개설 목적에 부합하도록 체계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인사이드미, 인싸 is ME!’ 프로그램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이 하나의 주제로 운영되지 않고 각 차수 마다 다른 프로그램을 할 수 있었던 것이 좋았고 특히 다양한 직업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한국잡월드 야외체험이 가장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의왕시 부곡동에 위치한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 전용공간, 동아리 활동실, 특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28일 별내면 농촌지도자회가 직접 재배·수확한 고구마 150박스(6kg 단위)를 별내면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은 남양주시 농업인단체 공동학습포 운영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별내면 농촌지도자회 회원들은 용암리 일원 1,000㎡ 규모의 학습포에서 고구마를 직접 재배했으며, 파종부터 수확까지 전 과정을 함께하며 단합을 다졌다. 회원들은 그 결실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기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를 결정했다. 기탁된 고구마 150박스는 관내 경로당 및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며, 균형 잡힌 영양 지원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윤훈 회장은 “회원들이 함께 땀 흘려 재배한 고구마를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농업인 단체로서 지속적인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김혜연 별내면장은 “별내면 농촌지도자회의 따뜻한 마음과 땀방울이 어르신들의 식탁에 작은 행복으로, 취약계층의 건강을 지키는 영양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이러한 나눔이 별내면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 것”이라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10월 28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남양주시립박물관 특별기획전 ‘사랑은 집이 됐다: 남양주 궁집’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조선 영조가 막내딸 화길옹주를 위해 지은 ‘남양주 궁집’을 중심으로, 왕실 가족의 사랑과 일상, 그리고 공간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조명하기 위해 마련했다. 전시는 △1부 ‘왕실의 결혼-독립을 선물한 아버지, 왕’ △2부 ‘영조의 딸들’△3부 ‘영조의 막내딸’ △4부 ‘기증으로 모두의 공간이 되다’ 등 총 4개의 공간으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왕실 자녀의 혼례와 궁가 건립 과정을 소개한다. 2부에서는 영조의 일곱 딸이 살아간 삶의 단면을 담았으며, 3부에서는 ‘화길옹주가례등록’을 통해 살펴본 화길옹주의 혼례 절차를 상세히 보여주고 ‘남양주 궁집’을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4부에서는 궁집이 보존·기증돼 시민의 문화공간 재탄생한 과정 등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드론으로 촬영한 남양주 궁집 전경 영상이 함께 공개돼, 공간의 규모와 아름다움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시립박물관 관계자는 “이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11월 15일 다산아트홀에서 가족뮤지컬 ‘크크와 낙낙’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신작제작형 공모에 최종 선정된 작품으로, 남양주시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공동으로 주관해 진행된다. 시는 지난 3월 진행된 1차 PT 심사와 7월 2차 쇼케이스 실연 심사를 거쳐 국비 9,000만 원을 확보했으며,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지역문화 기반 공연예술 창작 역량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크크와 낙낙’은 남양주시 시조 ‘크낙새’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 ‘크크’와 ‘낙낙’을 주인공으로 한다. 시민 참여 공모전을 통해 탄생한 두 캐릭터는 숲의 수호자로 등장하며, 아이들의 감정표현을 배우고 성장해 나가는 여정을 따뜻하게 그려낸다. 자연을 배경으로 한 서사는 시민의 자긍심을 높이고, 가족이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공연은 11월 15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총 2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예매는 10월 30일 오후 3시부터 남양주시 티켓예매사이트를 통해 가능하다. &n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황진희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천4)은 지난 24일 부천상담소에서 부천시 중앙공원(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3.1운동 기념탑 건립’ 관련 정담회를 열고 부천의 항일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기 위한 기념탑 건립 방향을 논의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부천시 양정숙 시의원, 부천시민연합, 민족문제연구소, 계남역사문화연구소 관계자들이 참석해 ‘3.1운동 기념탑’ 설치 목적과 부천시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한 위치, 조형물 디자인 및 예산 확보 등에 대해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황진희 의원은 “부천은 3.1운동 당시에도 수많은 선열이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도시”라며 “이들의 숭고한 뜻을 기억하고 후세에 전하기 위한 상징물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기념탑 건립이 단순한 조형물 설치를 넘어 지역 청소년과 시민들이 역사를 배우고 되새길 수 있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민족문제연구소장은 “시민 공감대 형성과 함께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항일 독립운동에서 시작됐다’라는 사실을 부천시민에게 알릴 필요성이 있다”라고 강조했다. 황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27일 경기문화재단 ‘경기예술인의 집’에서 열린 '2025 지붕없는 박물관 포럼_경기 에코뮤지엄의 어제·오늘·내일'에 참석하여 사업의 성과를 높이 평가하며 10주년을 맞이하는 지붕없는 박물관의 도약을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지붕없는 박물관’은 2016년 경기만에코뮤지엄으로 출발해, 일상의 공간과 사람의 이야기를 문화자원으로 확장해온 경기도의 대표적인 지역문화 사업이다. 이번 포럼에는 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과 단체, 지자체 관계자, 문화정책 전문가는 물론, 일반 시민들까지 함께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됐다. 조 의원은 “지역문화가 살아 숨 쉬는 공간은 단순한 장소가 아니라 사람과 이야기, 기억이 축적되는 삶의 터전”이라며 “지붕없는 박물관이 경기도의 고유한 문화 정체성을 구현하는 플랫폼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조미자 의원은 지역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람들이 모일 수 있는 공간의 중요성에 주목하며, 관련 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