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 영통구보건소와 경기도신용보증재단이 지역사회 건강증진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서면으로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건소 사업의 지속가능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며 지속해서 교류하기로 했다. 영통구보건소는 임신 전·임산부 건강관리, 난임부부 지원, 금연클리닉, 신체활동, 구강 관리, 만성질환, 영양 관리 등 건강 사업을 추진한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미디어월을 활용해 보건사업을 홍보하고, 관내 지점에 건강 정보 홍보물을 비치한다. 금연 홍보, 플로깅 활동 등으로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하는 데 협조한다. 영통구보건소 관계자는 “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 체계를 구축해 보건소 서비스 지원을 확대할 것”이라며 “지역사회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는 9월 1일부터 도내 공・사립 모든 학교의 성희롱・성폭력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교육지원청으로 전면 이관한다. 이는 학교 내 성희롱・성폭력 사안 처리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제고하고, 학교 업무경감을 위해 교육지원청 단위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하는 전국 최초 사례다. 특히 전국 최대 학교 수를 보유한 경기도의 특수성을 반영하고 학교 현장을 지원하기 위한 선도적 조치이다. 기존에는 학교마다 고충심의위원회를 설치해 사안을 조사・심의해 왔다. 그러나, 행정업무 과중과 사안 처리 전문성의 한계 등으로 개선 요구가 지속돼 왔다. 2025년 9월 1일 학교 내 접수 사안부터 교육지원청에서 고충심의위원회를 운영함에 따라 학교는 ▲상담, 사안 신고 접수 ▲재발방지대책 수립·이행 등 예방 중심의 업무에 집중하고, 교육지원청은 고충심의위원회 운영을 위한 ▲사안 조사 및 심의절차 이행 ▲심의 결과 당사자 통보를 전담해 학교 현장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이관 준비를 위해 2024년 정책연구를 실시하고, 도내 여건에 적합한 방향을 모색했다. 이어 특별 전담팀(TF)을 구성해 ‘성희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시흥시의 전통시장인 삼미시장에서 쓸 수 있는 지역화폐 결제 가능 전용 기프티콘인 ‘삼미시장콘’이 지난 8월 4일 공식 출시됐다. 시흥시 제휴 골목상권 선물 앱(App) ‘동네선물-동선’을 운영 중인 (주)동선컴퍼니는 지난 7월 삼미시장 상인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8월 4일부터 동선 앱에서 삼미시장콘을 선보였다. 삼미시장콘은 현재 7% 할인되는 시흥시 지역화폐 ‘모바일 시루’로 구매할 수 있으며 여기에 삼미시장콘에 한해 동선 앱 자체 7% 할인이 더해져 총 14%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용자는 동선 앱에서 삼미시장콘을 구매한 후, 삼미시장 내 동선 가맹점에서 모바일 시루 큐알 코드로 간편하게 결제해서 사용하면 된다. 시는 이번 삼미시장콘 출시로 젊은 소비자층이 전통시장에 자연스럽게 유입되고, 전통시장 살리기를 위한 인근 기업과 기관, 단체 등에서 삼미시장콘을 활용한 이벤트와 선물 캠페인을 추진할 때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민 ㈜동선컴퍼니 대표는 “주변 기관과 단체들로부터 프랜차이즈 기프티콘 대신 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2025년 특화 공공임대주택 공모사업’에서 동두천과 포천의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2개 사업, 광명의 일자리연계형 특화주택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총 공급 규모는 385호로 경기북부 활성화와 근로자의 정주 여건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동두천 통합공공임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210호(동두천시·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 ▲포천 통합공공임대 지역제안형 특화주택 52호(포천시·포천도시공사 시행) ▲광명학온(S1, S3) 통합공공임대 일자리연계형 지원주택 123호(경기주택도시공사 시행)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수요자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을 위해 공공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지역제안형’, ‘일자리연계형’ 등 다양한 유형의 특화주택 사업을 공모했다. ‘지역제안형 특화주택’은 출산 장려, 귀농·귀촌 유도 등 지역별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총 262호(동두천 210호, 포천 52호)를 공급할 예정이다. 동두천 특화주택은 동두천시와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추진하며, 경기도 북부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은 ‘에너지의 날(8월 22일)’을 맞아 6일 의정부역 일대에서 경기도청, 한국에너지공단 등 유관기관과 ‘여름철 에너지 절약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경상원은 무더운 여름철 늘어나는 전력 사용에 대응해 도민들에게 에너지 절약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부의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고자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이 캠페인을 기획했다. ‘지구를 살리는 에센스, 당신의 에너지 센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에는 경상원 소공인팀을 비롯해 경기도청 에너지관리과, 한국에너지공단 경기지역본부, 한국전력공사, 전국도시형소공인연합회 5개 기관이 참여했다. 각 기관은 도민들에게 여름철 에너지 절약 실천 요령, 청렴·안전 문화 동참 문구가 담긴 홍보물 ‘에너지 부채’ 500부를 배부하고 ▲에어컨 온도 1도 높이기 ▲안 쓰는 제품 플러그 뽑기 ▲대중교통 이용하기 등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들을 안내했다. 또한 이날 4개 기관은 공공기관의 청렴성을 강조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투명한 행정을 약속하는 ‘도민 대상 청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한국에너지공단 이재용 경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용인특례시는 6일 처인구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의 공식 출범을 알리는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7월 14일 개청한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의 출범을 공식화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새로운 행정서비스의 시작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림2동은 인구 증가와 행정수요 확대로 기존 유림동에서 분동된 행정동이다. 현재1만 4861세대, 3만 8317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유방 7~9통과 고림 1~26통 등 총 29개 통을 관할하고 있다. 시는 이번 분동을 통해 증가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민원 처리와 빈틈없는 복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판식에는 이상일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지역 단체장, 시민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구 증가와 지역 발전에 따라 유림동이 분동되면서 유림2동이 새롭게 출범했는데, 유림2동 행정복지센터 개청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함께 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시가 임시청사를 마련한 만큼 많은 이용을 부탁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석면으로부터 안전한 교육 환경을 위해 여름방학 석면 현장 점검에 나선다. 경기도교육청은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석면 해체·제거 진행 중인 학교를 대상으로 여름방학 기간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올해 여름방학 석면 해체·제거 공사를 시행하는 경기도 내 학교는 총 15교(초 8교, 중 3교, 고 4교)다. 도교육청 한근수 행정국장은 6일 대상 학교(용인 구성초)를 직접 방문해 현장 확인 점검표를 통한 관련 법령과 지침 준수 여부 등을 자체점검반과 함께 점검했다. 점검표 중점 내용은 ▲(작업 전) 집기 이전과 사전 청소 이행 여부 ▲(작업 중) 비닐 보양, 음압기 가동, 작업자 보호장구 지급, 폐기물 보관 상태 확인 ▲(작업 후) 석면 잔재물검사 여부, 석면 농도‧비산 정도 측정 결과 적정 여부 등이다. 도교육청은 학교 석면 해체‧제거 작업이 안전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현장 지도‧점검을 지속해서 실시하고,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한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방침이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이 운영하는 ‘세상을 바꿀 천 권의 책 읽기(이하 세천책)’ 사업의 84번째 1,000권 완독자가 탄생했다. 84호의 주인공 김예안 어린이는 매일 잠자기 전 5권씩 그림책을 읽고 가족과 이야기를 나누며 꾸준한 독서를 통해 1,000권 완독이라는 큰 성취를 이루었다. 김예안 어린이의 어머니는 “매일매일 책을 읽으며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그림책 속에서 새로운 것을 발견할 때마다 함께 기뻐하고 교감할 수 있었다”라며 “세천책 덕분에 아이가 어릴 때부터 책을 친구처럼 가까이하고, 넓은 세상을 책으로 경험하며 꿈을 키워나갈 수 있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전해, 독서가 아이와 가족에게 준 따뜻한 영향을 전했다. 세천책은 취학 전 아동이 그림책 1,000권을 읽는 것을 목표로 운영되는 독서 습관 형성 프로젝트로, 2019년 시작부터 현재까지 이천시 통합 160여 명의 아이들이 완독에 성공하며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고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아이와 함께한 책 읽기 시간이 소중한 추억이자 큰 자산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많은 가정이 세천책에 참여해 독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6일,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을 방문해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기관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은 ▲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안정적 운영 ▲교육기록물의 체계적 관리 ▲안전한 사이버 교육환경 구축을 위한 기관으로, 2부 1센터 7담당으로 구성되어 교육행정의 효율성과 보안성을 제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안광률 위원장은 사이버안전센터를 포함한 주요 내부 시설을 둘러보며, 정보보안 시스템 운영과 기록관리 체계 등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특히 안광률 위원장은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의 기능과 역할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기록원의 대외 인지도 제고와 역할 홍보의 필요성도 언급했다. 이에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에서는 인식 제고를 위하여 신설한 ‘2025년 경기도교육정보기록원 바로알기 프로그램’ 운영 현황을 설명하며 위원장의 제언에 적극 공감했다. 또한 안광률 위원장은 생활기록부를 비롯한 수기 기록물의 전산 작업으로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효율적이고 안전한 정보관리 체계 구축에 힘써달라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정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양주도시공사가 행정안전부 주관‘2025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방공기업 최초로 7년 연속 최우수등급(‘가’등급)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평가는 281개(공사 76개, 공단 83개, 상수도 122개) 기관을 대상으로 경영관리, 경영성과 등 2개 분야 총 20여 개의 세부지표가 활용 됐으며, 2024사업연도 기관별 운영사항에 대하여 교수, 공인회계사, 노무사, 전문연구원, 주민참여단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심사를 실시했다. 올해 평가에서는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을 고려해 저출생·지방소멸 및 물가급등 대응(상수도 요금 동결 등) 노력 지표 신설 등을 통해 지방공기업의 ‘공공성’ 측면의 평가 중요도를 높이고, 경영 ‘효율성’ 측면에서는 디지털·혁신 경영 지표 신설 등을 통한 경영체계 개선과 부채감축대상기관의 재무부채관리 이행여부에 대한 감점 신설 등을 통한 재무 건전성 부문에 대한 평가를 강화했다. 공사는 정성평가와 정량평가에서는 물론, ESG경영 실현 및 지역사회 활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노력에 대하여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그 결과 전체 평가유형(시설관리공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