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나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 김정숙)는 12월 8일, 홍○○ 의원 징계의 건 관련한 심사 절차가 진행되는 가운데 위원 구성, 기피 신청, 일부 위원 사임 등으로 논란이 이어진 상황과 관련해 입장문을 발표하고 “법과 절차에 따라 공정하게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입장문에서 “나주시의회는 지난 12월 5일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안의 경과와 의회의 기본 입장을 시민 여러분께 발표한 바 있다”며 “윤리특별위원회는 그 입장을 엄중히 받아들이며, 이번 일로 시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에 대해 윤리특별위원회를 대표하는 위원장으로서 깊은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제9대 후반기 나주시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의장의 추천과 본회의 의결에 따라 2024년 10월 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상정된 안건을 관련 규정과 절차에 따라 심사해야 한다. 김정숙 위원장은 “시민들께서 위원으로 선임된 의원에게 부여한 역할은 상정된 안건에 대해 끝까지 논의하고, 책임 있는 결론을 도출하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리특별위원회는 징계 심사 방식과 관련해 “윤리특별위원회는 수사기관처럼 직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여성회관이 2025년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프로그램 운영을 마무리하고, 양성평등 평생학습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2026년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여성회관은 일반·전문교육과정 286개 과정을 비롯해 취창업 특강 및 단기 테마 28개를 운영했으며, 등록률은 93.6%로 총 4,731명이 참여했다. 2025년 기준 남성 참여율은 10.7%(804명)로, 여성회관의 남성 수강생은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주요 인기 강좌로는 서예(한문/한글), 드럼, 기타, 부동산 경매따라잡기, 천연화장품 만들기 등이 꼽힌다. 이밖에도 수강생 중심으로 구성된 여성회관 동아리 19개는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전개했다. 제빵 동아리는 행신2동·능곡동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월 3회 빵·케이크를 전달하고 있으며, 미용 동아리는 주간보호센터와 요양원을 방문해 월 6회 이·미용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등 학습을 지역사회 공헌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한편 고양시 여성회관은 2026년 79기 정규강좌 및 취창업 특강을 1월 중하순에 모집할 예정이다. 2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비용 부담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부산시의회 박종철 의원(기장군1, 국민의힘)이 “국가정책으로 시행되는 제도의 재정 부담을 지방이 계속 떠안는 것은 합리적이지 않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지난 5일 열린 제332회 정례회 제2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부산교통공사의 재정 구조를 언급하며, 도시철도 무임승차로 발생하는 손실 규모가 연간 약 2,500억 원에 달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교통공사 부채가 4천억 원에 육박하고 있고, 그중 상당 부분이 무임승차 손실에서 비롯된다”며 “이 상황을 방치하면 결국 공기업 운영 기반이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무임승차는 노인복지법에 따른 국가적 복지제도임에도, 정작 그 비용을 중앙정부가 아닌 부산시와 부산교통공사가 부담하고 있는 점 역시 문제로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 제도는 분명 국가사무”라며, “국가가 설계한 정책이라면 지방의 재정 여건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 지금 구조는 지방에 부담만 남긴 방식”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부산은 초고령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광역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 이승우 의원(국민의힘, 기장군2)은 12월 5일 기장문화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5 동부산 미래에너지 포럼』에 토론자로 참석해 부산시가 원전해체 산업에서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한 정책적 결단과 추진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포럼은 부울과총과 동부산 미래에너지포럼이 공동 주최했으며, “원전 해체 현황과 미래”를 주제로 국내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산의 해체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 의원은 토론에서 국내 최초 상용원전 해체 현장인 고리1호기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부산은 세계적 해체산업 시장에서 선도 위치를 차지할 수 있는 절호의 산업적 기회를 가지고 있다”면서도 현재 부산시의 정책 준비수준을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지난해 기장군에 개원한 한국원자력환경복원연구원 본원과의 연계 부족을 지적하며, “연구원 개원 1년이 지났지만, 산업화로 이어지는 정책적 장치가 거의 없다”며 “실증은 부산에서 하고 성과는 타 지역으로 가는 상황을 절대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부산시가 원전해체 산업 기반을 갖추고 있음에도, 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4일 2025년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동행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동행보고회는 “함께 걸어온 길, 새로운 시작”이라는 슬로건 아래, 한 해 동안 협의체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위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또한 지역 내 따뜻한 나눔 문화를 형성하고 후원자들에 감사의 뜻을 담아 '행복한 동행' 감사패를 전달했다. 행사에는 시 협의체 위원 및 14개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으며, 김경희 이천시장과 송석준 국회의원, 박명서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개회식, 유공자 표창 및 감사패 전달, ‘희망퍼즐 이천’ 퍼포먼스, 활동 보고, 우수사례 발표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이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6년 연차별 시행계획 수립, 협의체 위원 역량 강화 교육, 9개 분과별 다양한 정책제안 및 공모사업을 추진했다. 14개 읍면동 협의체에서도 ‘존경해효(孝), 함께해효(孝)’사업, 취약계층 및 자살위험군 정신건강 지원, 찾아가는 영화관, 행복나눔봉사, 독거노인 지원, 주거환경 개선,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사랑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2월 5일 이천CGV에서 ‘키다리아저씨 후원사업 활동보고회’를 열고, 2025년 한 해 동안 추진한 특화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후원자 및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내용 ▲후원금 수입 및 사용 내용 ▲특화사업 추진 과정 및 결과 등을 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종근 민간위원장은 “지역의 따뜻한 변화는 결국 주변 이웃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동참에서 시작된다”라며, “앞으로도 협의체가 따뜻한 변화를 만드는 중심축으로써,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은미 부발읍장은 “올해도 복지현장에서 묵묵히 힘을 보태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늘 든든한 파트너가 되어주신 키다리아저씨 후원자님들께 깊은 감사를 전한다”라며, “부발읍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행정과 민간이 더욱 유기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부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키다리아저씨 소원선물 지원사업 ▲청소년 카페창업 프로젝트 ▲사랑의 과일 전달사업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주시의회는 8일 정헌율 익산시장과 간담회를 갖고 두 도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남관우 의장과 각 상임위원장을 비롯한 다수 의원들이 참석해 경제·산업, 문화·관광, 교통·인구 정책, 인구 감소 등 지역 현안을 공유했다. 또 참석자들은 양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역할과 협력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도 가졌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이번 만남을 기점으로 시민이 살기 좋은 익산과 전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전주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남관우 의장은 “전주와 익산은 가장 가까운 이웃 도시이자 함께 성장해야 할 파트너”라며 “두 도시의 협력이 전북 발전을 이끄는 힘이 되도록 의회 차원에서도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남도가 운영 중인 일부 기금이 당초 적립 목표에 미달한 채 비융자성 사업 중심으로 집행되면서 기금 운영의 타당성에 대한 재검토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전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지난 12월 2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라남도 2026년도 예산안 심사에서 “전남도 기금의 설치 목적과 현재 집행 구조가 본래 취지와 상당 부분 어긋나 있다”고 지적했다. 도내 일부 기금은 적립 목표액을 훨씬 미치지 못한 상태에서 이자수입도 2억 외에 머물기 때문에 기금 활용이 매우 미흡하다. 최정훈 의원은 “적립 기반을 바탕으로 융자 사업을 추진하여 안정적인 지원 구조를 만들려던 취지와 달리 실제로는 일반회계로도 충분히 가능한 단위 사업 중심으로 집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금 성과 분석에서도 ‘기금 개수는 적을수록 효율적’이라는 평가가 나온 만큼 기금 설치 목적에 맞지 않는 기금은 전반적인 구조 점검과 재정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도 윤진호 기획조정실장은 “해당 기금을 포함해 8개 기금이 존치 여부 평가 대상에 해당한다”며 “전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는 12월 8일, 지역 12개 마을버스운송업체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후원금 12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남시 마을버스운송업체는 현재 44개 노선, 281대의 마을버스를 운행하며 시민의 생활 이동을 책임지고 있으며, 올해는 불우이웃돕기 성금 기탁으로 사회공헌활동에도 힘을 보탰다. 이날 전달식은 오전 10시 20분 시청 제1회의실에서 신상진 성남시장과 성남시마을버스지부 진아교통 정기엽 지부장(8개 노선, 30대 운영), 그리고 각 마을버스 업체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마을버스업계의 따뜻한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하고,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교통수단으로서 안전하고 편안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된 후,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올해 청소년 공모 사업으로 추진한 4개의 사업을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성평등가족부 공모사업), 경기남부경찰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각각 선정되며 관련 사업 추진에 매진해 왔다. 선정된 사업은 ▲청소년 폭력 예방 또래상담사업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사랑의 교실’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사업으로, 약 1천만원 규모의 사업비로 추진 됐다. 센터는 ‘또래상담사업’을 통해 교내 또래상담자의 양성과 연합회를 운영하며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디지털미디어 피해청소년 회복지원사업’을 통해서는 개인상담과 집단 회복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청소년들의 일상 회복을 도왔다. 또한 청소년 선도 프로그램 ‘사랑의 교실’에서는 개인 상담과 집단교육을 운영해 청소년의 재범과 재비행을 예방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전담지원사업’에서는 학교폭력 피해를 겪은 고위기 사례에 피해자의 회복과 적응을 돕는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