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성복임 의원(더불어민주당, 군포4)은 28일 군포시청에서 열린 ‘경기도 바우처택시 대상자 확대 정담회’에 참석해 “고령자 교통비 지원이 실질적인 교통복지로 이어지기 위해서는 버스비뿐 아니라 택시비 지원도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담회에는 경기도청 광역교통정책과와 교통복지팀, 경기교통공사, 군포시청 관계자들이 함께해 경기도형 바우처택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운영 현황을 공유하고 고령자 교통비 지원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성 의원은 “85세 이상 어르신에게 버스를 타라고 하는 것은 현실과 동떨어진 발상”이라며 “현장에서 들려오는 목소리는 ‘버스비 지원은 그림의 떡이고, 실제 필요한 것은 병원이나 복지관을 갈 때 이용할 수 있는 택시 지원’이라는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윤태완 광역교통정책과장은 “고령층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택시비 지원의 필요성에는 공감한다”면서도 “교통비 지원의 법적 범위와 사회적 합의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고 밝혔다. 군포시청 유승연 교통행정과장 역시 “고령화 사회에 맞는 교통복지로 전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완규 의원(국민의힘, 고양12)이 전기자동차의 양방향 충전(V2G, Vehicle to Grid) 기술 도입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경기도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 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2025년 1월 개정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을 반영한 것으로, 도지사가 양방향 충전 기능을 갖춘 전기자동차와 충전시설의 개발·보급 확대를 위해 노력하도록 하고, 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김완규 의원은 “전기차가 단순한 이동 수단을 넘어 전력망의 한 축으로 참여하게 되면, 에너지 저장·공급의 유연성이 확대되고 재생에너지 활용률도 높아질 것”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경기도가 미래형 에너지 교통체계 구축을 선도하고, 도민들에게 안정적이고 친환경적인 에너지 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완규 의원은 “급격한 전기차 보급 확대 속에서 충전 인프라를 단순 설치 차원을 넘어 미래 기술과 연계해야 한다”며,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27일 평내고등학교가 ‘자율형 공립고 2.0(이하 자공고 2.0)’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평내고는 지난해 지정된 와부고와 청학고에 이어 관내 세 번째 자공고 2.0 학교가 됐다. 자공고 2.0은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 지역의 다양한 주체와 협력해 지역 자원과 연계한 자율적 교육모델을 운영함으로써 지역 교육력을 높이고 정주 여건 개선에 이바지하는 학교를 말한다. 선정 학교에는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 수준의 자율성이 부여되며, 교육부와 교육청의 대응투자를 통해 5년간 매년 2억 원씩 총 10억 원의 예산이 지원된다. 앞서 시는 지난 5월 자공고 2.0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평내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지역 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주광덕 시장은 “평내고가 자율형 공립 고등학교로 지정되면서 남양주의 공교육이 한 단계 더 도약할 토대가 마련됐다”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교육 제공과 다양한 교육 정책 사업 추진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장호원·율면 지역의 노선형 똑버스를 수요응답형으로 전환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장호원과 율면 지역은 노선형 똑버스의 일평균 1대당 이용객이 12명 수준에 그치는 등 이용 수요가 저조한 반면, 수요응답형은 일평균 68명 이상이 이용하는 등 효율성이 크게 차이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장호원은 기존 수요응답형 5대·노선형 2대에서 수요응답형 7대로, 율면은 수요응답형 2대·노선형 1대에서 수요응답형 3대로 전환 운행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9월 15일부터는 도심 외곽 순환 시내버스 2대를 감축해 10월부터 학생통학 순환버스로 전환하고, 시내권에는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해 노선형 똑버스 2대를 증차한다. 최근 시내권 똑버스 이용률이 크게 증가하면서 대기시간이 길어지고 호출 취소가 늘어나는 등 시민 불편이 제기돼 추가 투입을 결정한 것이다. 이번 증차로 시내권 똑버스는 12대에서 14대로 늘어나며, 대기시간 단축과 환승 편의 개선이 기대된다. 특히 새로 도입되는 똑버스 차량은 16인승 친환경 중형 저상버스로, 휠체어 이용객 등 교통약자의 이동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025년 8월 27일 마을복지 사업으로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 사업과 ‘찾아가는 생일상-축하해유(YOU)’사업을 실시했다. ‘안부 똑!똑!똑! 행복돌봄단’은 관고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25명으로 구성되어 6월부터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식료품과 생필품을 직접 전달하며 고독사 예방과 무더운 날씨에 건강 상태를 확인하고 안부를 묻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생일상-축하해유(YOU)’ 사업으로 같은 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저소득 장애인 4가구를 방문하여 생일 케이크와 반찬, 선물을 직접 전달하고 생일을 축하해드렸다. 이번에는 도시락 김과 김자반을 홀몸 어르신 30가구에 직접 전달하며 무더위에 입맛이 없을 어르신들의 건강과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생활 여건을 꼼꼼히 살피며 정서적 지지도 함께 제공했다. 또한 장애인 가정 4가구에 생일 케이크와 반찬, 홍삼 세트 선물을 전달하며 따뜻한 감동을 전했다. 임준규 민간위원장은 “무더운 여름철 홀로 지내시는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기고 외로움을 덜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부와 함께 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안양시는 2조571억원 규모의 ‘2025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안양시의회에 28일 제출했다. 이는 제2회 추가경정예산(1조 8,274억원)보다 2,297억원(12.57%) 증액된 것이다.회계별로는 일반회계가 기정액 대비 1,984억원(12.43%) 증가한 1조7,951억원, 특별회계는 313억원(13.58%) 증가한 2,620억원이 편성됐다. 분야별로는 안전・교통 분야는 ▲유가보조금(18억원) ▲호암2터널 제연설비 설치공사(9억원) ▲어르신 교통비 지원(8억7천만원) ▲비산대교 환경개선 공사(8억원) ▲평촌대로 일원 도로포장 정비공사(6억원)등에 예산을 편성했다. 문화・관광 분야는 ▲평촌도서관 건립(86억원) ▲시민프로축구단 운영 지원(10억원) ▲안양문화예술재단 운영(9억7천만원) ▲호계체육관 등 체육생활시설 환경개선공사(7억5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사회복지・보건 분야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1410억원) ▲영유아보육료 지원(55억원) ▲치매전문 요양원(14억원) ▲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12억원) ▲국공립・법인 교직원 인건비(7억원) 등이 포함됐다. &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우수한 창업·벤처기업을 발굴하기 위해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인 ‘2025 창업오디션, 고양아이알(IR)데이 비욘드 챌린지’에 참여할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고양특례시 소재 또는 고양특례시로 이전 예정인 7년 이내 창업기업이다. 오는 9월 1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고, 서류평가에 의해 20개사를 1차 선발한 후 발표평가를 실시해 10개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발표평가에서 선정된 기업은 스킬업을 위해 해당 분야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피칭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또한 최종 선정된 10개사는 10월 30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 예정인 ‘2025 창업오디션, 고양아이알(IR)데이 비욘드 챌린지’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과의 투자유치 및 심사, 아이템 검증, 네트워킹 등에 참여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최근 고양아이알(IR)데이 최종 선정기업 중 2022년 토포랩(주), 2023년 ㈜딥플랩트, 2024년 ㈜컨트롤엠 등은 시드 투자 유치 후 후속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2025. 드론 페스티벌을 오는 9월 13일 소사청소년센터 앞마당과 따르릉 북카페에서 개최한다. 센터 앞마당에서는 ‘드론 미니 축구 대회’가 진행될 예정으로 청소년부는 초등 3학년 ~ 고등 3학년 연령의 청소년 2인 한 팀, 가족부는 초등 3학년 ~ 고등 3학년 연령의 청소년이 포함된 가족 2인(성인 1명, 청소년 1명)이 한 팀을 이루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8월 23일부터 별도 참가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드론 미니 축구 대회는 청소년부와 가족부가 함께 진행되며, 경기 방식은 토너먼트 리그를 통해 청소년부 1등 팀에게는 부천시장상, 2등 팀 경기도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상, 3등 팀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수여되며 가족부 1등~3등 팀은 소사청소년센터장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따르릉 북카페에서는 청소년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소마켓’이 진행되며, 청소년과 청년에 만든 목공예, 가죽공예, 디지털 드로잉 작품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광복 80주년 맞이 숨은 독립 영웅에 대해 알아보는 체험 부스와 환경캠페인 활동도 진행될 예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이 운영하는 소사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22일 ‘제22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청소년과 청년이 함께하는 소등행사를 진행했다.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지역사회 청소년과 청년이 기후위기와 지속가능한 삶의 가치를 인식하고, 일상 속 작은 실천을 통해 변화를 만들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소등행사는 이러한 취지를 반영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소사청소년센터 소속 청소년·청년들이 센터 내 조명을 5분 동안 소등하며, “비록 5분의 어둠이지만, 그 속에서 우리는 지구의 미래를 밝힙니다.”, “오늘 하루, 단 5분 에너지 절약에 함께해 주세요.” 문구가 담긴 포스터를 들고 인증 사진을 촬영하며 에너지 절약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전기가 없을 때 평소 당연하게 누리던 것들이 얼마나 소중한지 새삼 느꼈다.”, “5분 소등이 얼마나 효과가 있을까 싶었지만, 친구들과 어둠 속에서 대화를 나누며 작은 실천도 큰 변화를 만들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소사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과 청년이 기후위기에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부천여성청소년재단은 2025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이하여 9월 3일 오후 3시 부천시청 3층 소통마당에서‘성평등 溫(ON) 부천 평등한 노동 평등한 돌봄’주제로 기념식과 시민대화 테이블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양성평등주간은 매년 9월 1일부터 일주일간으로 양성평등기본법에 따라 우리 사회의 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기 위하여 정부 부처를 비롯해 전국 모든 지자체에서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로 서른 번째다. 부천은 매년 지역의 공공영역, 민간영역 단체와 활동가들이 부천시와 함께 양성평등주간 운영을 위한 공동추진단을 구성하여 기념행사와 홍보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올해의 주제는 ‘성평등 溫(ON) 부천 평등한 노동 평등한 돌봄’으로 시민들의 일과 삶 모두에서 성평등을 실현하자는 메시지를 담고 있으며 이는 단순히 여성의 권리를 확대하자는 의미를 넘어서 시민 모두가 공정하고 조화롭게 살아갈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실천적 제안이다. 이날 기념행사는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강연, 시민 대화 테이블, N행시 이벤트, 성평등 허스토리 전시 그리고 여권 통문 읽기·쓰기 체험 등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