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과천시가 건의한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주택 예비입주자 선정 시 지역우선 공급기준 적용 방안이 정부 제도 개선안으로 채택돼, 지난 12월 30일 공고된 과천주암지구 C1블록 신혼희망타운 입주자모집공고에 반영됐다. 이번 제도 개선은 신혼희망타운 공급 과정에서 예비입주자 선정 시에도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를 우선 고려하도록 기준을 보완한 것으로, 지역 거주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당첨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취지다. 그동안 신혼희망타운(공공분양) 주택은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최초 청약 당첨자 선정 단계에서는 해당 주택건설지역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됐으나, 예비입주자 선정 과정에서는 지역우선 기준이 적용되지 않았다. 이로 인해 당첨자의 미계약, 부적격 당첨, 계약 취소 등으로 남은 주택이 예비입주자에게 배정되는 과정에서 해당 지역 거주자가 아닌 수도권 거주자에게 공급되는 사례가 이어져 왔다. 특히 부부 중복 청약 등으로 당첨이 무효 처리된 주택이 예비입주자에게 배정되는 과정에서 지역과 무관한 공급이 이뤄지며, 실제 해당 지역에 거주하는 신혼부부의 당첨 기회가 제한된다는 지적이 지속적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국제교류재단은 2025년 한 해 동안 K-컬처 소개사업과 평택리빙101 생활정착 프로그램을 통해 주한미군·가족 및 관계자의 한국 생활 이해와 지역사회 소통을 지원하며 실질적인 정착 지원 모델을 구축했다. 재단은 올해 프로그램을 보다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게 개편하는 데 중점을 두고, 대상별 특성과 생활 단계에 맞춘 운영 방식을 도입했다. 생활 정보 제공부터 문화 체험까지 영역을 확장하며, 국제도시 평택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한미교류 프로그램 모델을 한층 고도화했다. K-컬처 소개사업은 주한미군 공동체가 한국문화를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한식요리 ▲문화공연 ▲문화체험의 세 분야로 구성해 운영됐다.특히 한식요리교실은 한국 음식문화 소개 및 맞춤형 레시피 제공을 통해 참가 미군 가족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한국문화공연은 미군부대 주요 행사와 연계해 전통·현대·퓨전 공연을 선보이며 기지 구성원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한복·다례 체험과 지역 탐방 중심의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만족도 4.9점에 육박하는 성과를 보이며 높은 프로그램 완성도를 입증했다. &n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난 12월 30일,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사회 소외된 이웃을 위한 ‘제4회 사랑나눔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이한 이번 나눔 행사는 ▲한국교통장애인협회 ▲신장2동 청소년공부방 ▲평택시민재단 이음터 자폐아교육시설 ▲한국치매예방센터 총 4곳에서 진행됐다. 각 시설에 라면과 쌀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생필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위로와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평택시소상공인연합회는 지역 경제를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넘어, 소외된 곳에 온기를 전하는 나눔의 가치를 실현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행보를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가 추진한 ‘그냥드림’ 사업이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 시는 먹거리 기본권 보장을 목표로 지난 12월 1일부터 29일까지 ‘그냥드림’ 사업을 운영한 결과, 총 784명이 이용하며 동절기 복지안전망 강화에 의미 있는 성과를 냈다고 31일 밝혔다. ‘그냥드림’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끼니 해결에 부담을 느끼는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먹거리 지원 사업이다. 광명푸드뱅크마켓센터(광삼로 9)를 방문하면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1인당 쌀·김·통조림 등 3~5개 품목으로 구성된 2만 원 상당의 식료품 꾸러미를 제공받을 수 있다. 연 3회까지 이용 가능하며, 2회째부터는 복지상담을 연계해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이어지는 구조가 특징이다. 운영 20일 동안 하루 평균 39명이 사업을 이용했으며, 이용자 가운데 19%인 149명은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의 맞춤형 상담을 받았다. 시는 이를 통해 위기 징후를 조기에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으로 연결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의 실질적인 거점으로 기능했다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울산 남구의회는 새해를 맞아 1월 한 달간 ‘의원 1일 민원담당제’를 통해 구민과의 소통 강화에 나선다 31일 남구의회에 따르면 회기가 없는 1월 한 달 동안 의원 1일 민원담당제를 운영한다. 이 제도는 비회기 기간 주민과의 소통을 통해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각종 민원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한 달 동안 매일 당직 의원을 지정해 주민 간담회, 민원 현장 방문 및 상담 등의 활동을 펼친다. 이번 동절기 1일 민원담당제는 2일 임금택 의원을 시작으로 5일 김대영, 6일 이소영 의원, 마지막 30일 이혜인 의원까지 13명의 의원이 순번제로 참여한다. 민원 상담은 토·일요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며, 남구의회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날짜별 당직 의원은 남구의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최신성 의회운영위원장은 “공백없는 의정활동을 위해 비회기에도 민원을 직접 듣고 해결하는 소통창구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남구의회의 문은 항상 열려있다. 생활 속 불편한 사항이나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 있다면 부담 없이 문을 두드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31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퇴임 및 공로연수를 맞는 공직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2025년 세종시의회 퇴임 및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 임채성 의장을 비롯해 시의원 및 간부공무원,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긴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출발을 앞둔 퇴직자 및 공로연수자들의 앞날을 응원하며 격려와 존경의 메시지를 보내는 시간을 가졌다. 2025년 하반기 정년퇴직자는 홍순황 주무관,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공직자는 진정옥 의정담당관과 임재희 교육안전전문위원이다. 퇴임식 행사는 퇴직자와 공로연수자들의 약력 소개를 시작으로 공로패 수여, 소회와 감사 메시지를 담은 영상 시청, 퇴임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임채성 의장은 “오랜 공직생활을 영예롭게 마무리하시는 퇴임 및 공로연수자 여러분께 진심이 담긴 축하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며, “우리 의회는 세 분이 남기고 가신 헌신과 열정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전승해 공직이라는 길 위에서 배운 책임과 진심이 다음 세대 공직자들에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가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표창은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경상북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경상북도 해양생태계 보호를 위한 친환경 어구 사용 촉진 조례'가 우수사례로 선정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됐다. 특히 이 조례는 지난 3월 제정 직후 6월 추경 예산에 총 3억 3천만원이 편성되어 영덕·울진 지역 25척 어선에 친환경 어구를 보급하는 사업이 추진되는 즉각적인 효과로 이어졌다. 또한 2026년도 본예산에는 11억 원으로 예산이 대폭 확대되어 4개 시군 139척의 어선에 친환경 어구를 보급할 예정이다.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에 따르면, 바다에 버려진 그물에 물고기 등이 걸려 죽는 유령어업(Ghost Fishing)으로 우리나라 어업생산금액의 약 10%인 약 4천억원의 경제적 피해가 매년 발생하고, 연평균 378건의 선박 추진기 감김 사고가 발생하는 등 피해가 심각한 상황에서, 조례 제정을 통해 예산 확보, 사업 추진으로 이어지는 실질적 효과를 입증한 사례로, 지방의회 입법활동이 도민의 실생활에 직접적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성군은 12월 31일 오전 11:00 기준,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 모금액이 목표액인 2억 5천만 원을 크게 넘어선 5억 500만 원을 기록하며 목표 대비 202%를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총 3,259명이 참여했으며, 이 중 100만 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82명으로 집계됐다. 고액 기부 금액은 총 1억 7,700만 원이며, 최고 기부액은 1,000만 원으로 확인됐다. 김종춘 인구청년추진단장은 “고성군에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모든 기부자분들게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내년에도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을 이어가고, 고향사랑기부제 세액공제 혜택이 확대되는 만큼 기부자 유치에 더욱 힘써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고성군 고향사랑기부제는 해마다 기부문화 확산과 함께 참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년 동일 시점(12월 31일 기준) 대비 기부금이 7,200만 원 증가해, 경기 침체 속에서도 기부가 확대되는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성과는 출향인과 기업체, 유관기관의 지속적인 참여를 비롯해 각종 행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순천시의회는 지난 12월 30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순천시 농업정책발전을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관계 부서 및 청년 농업인 등과 함께 실질적인 농업지원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농업인과 농업 관련 단체 및 관계자들의 현장 의견과 건의 사항을 직접 수렴하여 실효성 있는 의정활동과 농업정책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세대교체와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간담회에는 김미연 문화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주재한 가운데, 강형구 의장, 오행숙 부의장, 김영진 운영위원장, 이복남 의원, 이영란 의원, 서선란 의원, 유승현 의원을 비롯해 순천시 농업정책과·기술보급과, 순천농협·청년조합원회·순천시4-H연합회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농업 현장의 다양한 애로사항과 함께 청년 농업인들의 목소리가 두드러졌다. 참석자들은 “청년 농업인은 순천농업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핵심 주체”라며, 단기적인 현금지원보다는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예산을 편성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n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항시의회가 31일, 개원 이래 처음으로 속기직 7급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그동안 승진 기회가 적었던 소수 직렬의 사기를 높이고 업무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의회 기록의 핵심인 속기직 공무원들이 자부심을 갖고 업무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이번 인사로 첫 7급 승진의 영예를 안은 권탁영 주무관은 “첫 승진이라 기쁘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책임감이 막중하다”며, “기록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원활한 의정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일만 의장은 “앞으로도 공정하고 내실있는 인사운영을 통해 공직자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역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의회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