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의 ‘2025년 최종 평가회 및 수료식’을 지난 8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기획단의 한 해 활동을 돌아보고, 팀별 성과와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평가회에서는 각 팀이 한 해 동안 추진한 활동과 성과를 발표하며, 기획부터 실행까지의 경험을 나누었다. 올해 청소년·청년 자원봉사 기획단은 ▲포어팻츠(유기동물 보호 및 반려문화) ▲네이처코어(환경 교육 및 업사이클링) ▲디딤디딤(디지털 소외 계층 교육) ▲청춘동행(고령층 건강 증진 및 세대 교류) ▲에코테일즈(환경 교육) ▲다시ON(사회적 고립 청년 인식 개선) 등 총 6개 팀, 42명의 청소년·청년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지역사회 문제를 주제로 자율적인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앞장섰다. 단원들은 “직접 기획하고 실행했던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책임감과 자신감을 얻었다”,“지역사회를 위한 활동이었지만, 오히려 스스로를 돌아보고 성장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고양시자원봉사센터는 “청소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고양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3일 오후 6시 30분, 고양시 덕양구에 위치한 제60보병사단 연병장에서 [권율부대와 함께하는 콘서트 차량 네 번째 콘서트 ‘콘콘’]을 개최한다. 제60보병사단은 지난 4일 고양시와 지역 안보태세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든든한 고양시를 위한 협력체계를 확립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군 장병 및 군인가족,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됐으며, 고양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 '콘콘' 시리즈의 네 번째 무대다. ‘찾아가는 콘서트 차량’은 고양시 내 곳곳으로 시민들을 찾아가는 이동형 공연사업이다. '콘콘'의 이번 무대에는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풍성한 공연이 펼쳐진다. 벌룬퍼포먼스 아티스트 '박민옥', 즐거움을 노래하는 싱어송라이터 '미지니', 2020년 데뷔 5인조 걸그룹 '에피소드', 고양버스커즈로 활동 중인 록 밴드 '클라프'와 함께 1988년 데뷔 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댄스 가수 '박남정'이 출연한다. ‘아! 바람이여’, ‘사랑의 불시착’, ‘널 그리며’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시대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 탄현2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일 새롭게 조성된 탄현근린공원에서 2,0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제4회 탄현2동 모여라 마을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지난 9월 준공된 탄현근린공원에서 열린 첫 번째 주민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오후 1시에 열린 개회식에는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을 비롯 주요 내빈들이 참석해 축사를 하고, 주민들을 위해 축제를 준비한 탄현2동 주민자치회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어진 본행사에서는 주민들이 직접 준비한 다양한 공연과 무대가 펼쳐져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어울리며 축제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또한 페이스페인팅,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인공지능체험, 가면 꾸미기, 전통놀이 등 다양한 체험 행사와 놀이부스를 운영하고 벼룩시장, 먹거리 장터가 열려 남녀노소 모든 세대가 축제를 즐겼다. 박점홍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축제는 주민이 직접 만들고, 함께 즐기는 진정한 공동체 축제”라며 “앞으로도 주민 모두가 주인이 돼 더 활기찬 마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일산서구는 시민의 안전과 피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자동차 문화 정착을 위해 다음 달 19일까지 불법 자동차 일제정리 합동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일산서부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북부본부와 합동으로 진행한다. 주요 단속 대상은 ▲승인 없이 구조 및 장치를 불법 개조한 자동차 ▲LED 등화 장치를 임의로 부착하는 등 안전기준을 위반한 자동차 ▲번호판 미부착 및 고의적 훼손·가림으로 식별할 수 없는 차량 등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불법 사항에 대해서는 소유주에게 원상복구 및 임시검사 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하고, 사안이 중대한 경우 형사고발도 의뢰할 예정이다. 이주훈 교통행정과장은 “정기적인 합동단속을 통해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차량에 대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고, 안전한 교통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 덕양구 흥도동은 지난 8일, 흥도동 자율방범대 주관으로 주민자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직능단체 회원과 청소년 자원봉사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로 8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주거용 비닐하우스에 거주하는 저소득 가구를 대상으로 난방용 연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도 1가구에 연탄 500장을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도왔다. 이날 자원봉사자들은 이동이 불편한 자연부락 내 비닐하우스 거주민을 위해 두 줄로 서서 연탄을 손에서 손으로 전달했다. 특히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이 부모와 함께 참여해 나눔의 의미를 직접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연탄을 지원받은 주민은 “요즘 날씨가 많이 추워졌는데, 직접 찾아와 연탄을 나눠주니 정말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안명기 흥도동 자율방범대장은 “겨울을 앞두고 난방비 부담이 큰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따뜻하고 포근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기획행정위원회 정민경 의원과 문화복지위원회 송규근 의원은 11월 10일 오후 2시 의회 4층 영상 회의실에서 ‘고양시 도시브랜딩 자원으로서 직장운동경기부 운영 전략과 발전 방향’ 정책좌담회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좌담회에는 권용재·김영식(기획행정위원회), 고부미·조현숙(문화복지위원회) 시의원과 함께 문영기 언론홍보담당관, 김명진 도시디자인담당관, 곽근영 스포츠마케팅팀장 등 시 관계자,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박동준 고양도시관리공사 처장, 직장운동경기부 8개 종목(역도·육상·태권도·수영·테니스·배드민턴·세팍타크로·마라톤) 감독 및 코치진이 참석했다. 정민경 의원은 모두발언에서 "고양시는 직장운동경기부가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지만, 정작 많은 시민이 이를 잘 알지 못한다”며 “스포츠가 도시 정체성으로서 가진 가치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는지 점검하고, 직장운동경기부의 전략적 미래 발전 방향을 심도 있게 논의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좌담회 개최 취지를 밝혔다. 송규근 의원은 "고양시의 모든 시책과 사업, 행정의 목표는 결국 도시브랜딩”이라며 "2019년부터 도시브랜드 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은 맞벌이 가족을 고려하여 11월 4일부터 11월 25일까지 저녁 및 주말 시간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280명을 대상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가족사랑 쿠킹 클래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맞벌이 가족의 가족애(愛) 증진을 위해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앙금플라워 떡케이트 만들기, 팝시클, 곶감말이, 바람떡·하트절편, 미니구움찰떡 만들기 등 총 14회차의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이 함께 우리나라 전통 음식을 알아보고 만들면서 가족 간 유대감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난 9월에는 삼송캠퍼스에서만 운영했던 것과 달리 올해 새로이 구축된 고양늘봄꿈터 금계센터에서도 쿠킹클래스를 운영하여 일산동서구지역 학부모님들이 좀 더 수월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초등학교 5학년 김00 학생 학부모는 “맞벌이라 평소에 자녀의 교육활동에 참여하기 힘든데, 퇴근 후 저녁 시간에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아이와 함께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들어보며 소통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이번에는 일산지역에도 쿠킹클래스를 열어주셔서 아이랑 더욱 편하게 신청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오는 16일(일) ‘2025.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 개최에 따라 고양시 주요 도로 교통통제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2025년 손기정평화마라톤대회’는 광복80주년 정부 기념사업으로 손기정기념재단과 스포티비뉴스에서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고양특례시 등이 후원한다. “광복은 자유다”라는 슬로건 아래 풀코스, 하프코스, 10km 종목에 20,000여명의 참가자가 차량없는 제2자유로를 달리게 된다. 이에 따라 대회가 열리는 16일 고양종합운동장 일대, 법곳IC구간과 제2자유로 일부구간의 교통이 통제된다. 특히, 제2자유로 파주 방면의 경우 제2자유로의 시작점인 구룡사거리부터 법곳IC까지 모든 IC의 차량 진입이 통제되니 우회도로 이용이 필요하다. 교통통제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시에서는 현수막, 입간판, 포스터 그리고 주요간선도로 도로전광판을 통해 교통통제 사실을 알리고 시민들의 주의와 협조를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손기정 평화마라톤대회 개최로 인해 고양시 주요도로 이용에 제약이 발생하는 만큼 당일 오전, 해당 구간을 이용하는 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10일 일산서구 장항동에 위치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에서‘장항습지 생태계 보전을 위한 에쓰오일(S-OIL) 후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고양시와 S-OIL, 한강유역환경청이 2021년 체결한 장항습지 보전 업무협약(MOU) 이후 네 번째로 진행된 행사로, 민관이 협력해 습지의 생태 건강성과 생물다양성을 높이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이동환 고양시장, 류열 S-OIL 사장,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 유영한 에코코리아 이사장 등이 참석했으며, S-OIL은 후원금 1억 원을 전달했다. S-OIL이 전달한 후원금은 장항습지 생태계 보호 활동, 생태관 운영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장항습지를 중심으로 ESG와 에코노믹스의 실천 모델을 확립하고 있으며, S-OIL과 같은 기업의 참여는 환경보전과 지역경제가 함께 성장하는 G-에코노믹스의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연과 환경은 도시의 경쟁력이자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하는 협력체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생태도시 고양을 실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고양특례시 마두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의 ‘2025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 일환으로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총 16회에 걸쳐 ‘고양 마을 기록 학교'를 운영했다. 올해 프로그램의 주제는‘마을과 사람을 기록하는 마을기록가 양성'으로, 지역학, 마을 기록, 구술 채록을 통해 서로 다른 배경을 지니고 살아가는 이웃을 이해하고 함께 더 나은 마을의 모습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아카이브 이론과 글쓰기, 사진 등 전문가 강연, 멘토와 함께 진행하는 구술 채록 실습, 지역 탐방으로 구성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10월에 진행된 서오릉 탐방에서는 정동일 향토사연구 전문위원과 함께 지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참가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을 통해 완성된 활동집 [고양 마을 기록 학교 : 고양의 마을과 사람을 읽고 쓰다]에는 마두도서관, 마두동 성당, 백마 화사랑, 정발산 공원, 백마역 등 일산의 다양한 장소에서 촬영한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