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 조성환 위원장(더불어민주당, 파주2)은 20일 경기경제자유구역 추가지정 후보지로 5.43㎢(165만평) 규모의 ‘파주 교하동 일원’이 선정될 수 있도록 道 관계자를 만나 강력히 건의했다. 3월에 최종 후보지 선정이 완료되면, 파주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게 된다. 조성환 위원장은 “파주 교하동 일원은 글로벌 첨단 기술 산업 중심지로 발전할 수 있는 잠재력과 경쟁력을 고루 갖춘 지역”이라며, “파주출판문화정보단지, 문발 산업단지 등 주요 산업시설이 밀집해 있으며, 메디컬클러스터와 운정테크노밸리, GTX-A 노선 등 대규모 개발이 예정되어 있어 향후 성장이 매우 유망하다”고 강조했다. 경제자유구역은 '경제자유구역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외국인투자기업과 국내복귀기업에게 규제 완화와 세제 혜택을 제공, 투자 유인을 보장하고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특별경제구역이다. 이 지역이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되면, 수도권정비계획법의 적용을 받지 않으며, 외국교육기관 설립⋅운영, 외국의료기관 및 전용 약국 개설, 의료기관 부대시설 설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19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경기도청 비서실의 업무 보고를 통해 저출생·고령화 정책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전담 부서를 분리하고,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저출생과 고령화 문제는 각각 원인과 정책 대상이 다름에도 불구하고 동일 부서에서 통합적으로 다루고 있어 실질적인 정책 추진이 어렵다"며, "저출생과 고령화 정책을 분리해 보다 전문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난임 지원 정책과 관련해서도 "공공기관과 경기도 공무원이 동일한 조건에서 난임 휴가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하며, 난임 부부들이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시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경기도청 안정곤 비서실장은 "부서 개편을 위해 기획조정실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정책 소비 대상이 다른 만큼 고령화 및 저출생 대책이 실질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전담 부서 설립을 검토하겠다"고 답변했다. 또한 이경혜 부위원장은 "현재 경기도의 난임 지원 정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경혜 경기도의원(기획재정위원회 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고양4)은 19일 열린 제382회 임시회 제1차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경기도의회 사무처의 업무 보고를 통해 의회의 홍보 방안 개선을 촉구했다. 특히 경기도의회 공식 마스코트인 '소원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소원이 캐릭터는 시민들에게 상당한 인지도를 확보하고 있으며, 관련 굿즈도 큰 인기를 끌고 있다"면서, "하지만 현재 이 마스코트를 관리하는 인력은 단 한 명뿐이며, 해당 직원은 홍보 콘텐츠 업무까지 병행하고 있어 과부하가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소원이 캐릭터를 활용한 스토리텔링 강화와 홍보 사업 확대 방안을 제안하며, "소원이 캐릭터를 단순한 마스코트가 아닌 정책 홍보 수단으로 활용해야 한다"며, "소원이의 가족 구성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를 개발하거나, 정책과 연계된 만화를 제작하는 등의 방안을 고려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타 지자체의 성공 사례를 예로 들며 보다 적극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경혜 부위원장은 "용인특례시 마스코트인 '조아용'은 SNS 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시흥1)은 제382회 임시회 기간인 18일-19일 양일간 2025년 상반기, 경기도 교육기획위원회 현장방문을 통해 지역교육의 현안을 파악하고 올바른 교육정책 모색에 나섰다. 이번 방문은 2월 18일부터 19일까지 안성시의 '신나는 학교'와 '한겨레고등학교'를 방문하여 진행됐으며,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을 포함한 14명이 참석했다. 현장방문을 통해 안성시 교육 현안을 직접 체험하고 교육 전반에 대한 이해를 높였으며, 특히 안성시의 현지 학교에서의 교육환경과 교육과정에 대한 개선점을 발굴하고자 했다. 안성시의 교육기관을 방문한 안광률 교육기획위원장은 "지역별로 상이한 교육환경을 고려하여 교육정책을 구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안성시 신나는 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2020년 수행한 '미래형 대안학교 설립 방안 연구'를 바탕으로 2022년 3월 경기도 안성에서 개교한 기숙형 중고통합 6년제 대안학교이다. 본 학교는 교육철학에 따라 미래역량의 핵심인 소통과 협력을 위해서 기숙사 생활과 민주적 자치를 통해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도시환경연구회’가 20일 도시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경기도 팔당수계 내 비점오염저감시설 실태평가 연구'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팔당상수원 유역 내 비점오염저감시설의 운영 실태를 분석하고, 비점오염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중점관리지역의 설정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백현종 위원장ㆍ김종배ㆍ김시용ㆍ최승용ㆍ임창휘ㆍ명재성 의원 등 도시환경연구회 회원과 연구책임자인 경기연구원 조영무 선임연구위원, 경기도 윤덕희 수자원본부장 등 관계 공무원이 참석하여 진행사항을 함께 논의했다. 조영무 선임연구위원은 “팔당수계 비점오염저감시설 운영 실태를 분석한 결과, 일부 시설은 저감효율이 낮거나 강우 시 비점오염물질의 유입 특성을 충분히 고려하지 않은 채 설치되어 실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팔당상수원의 수질 개선을 위해서는 유입 하천의 오염원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필수”라며 “특히 남한강 유역 내 청미천ㆍ복하천ㆍ양화천ㆍ흑천이 비점오염 배출 부하량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됐으며 주요 오염원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성남시의회는 20일 본회의장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여 온 모범시민에 대한 표창패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은 남다른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러한 지역 주민들의 모범적인 행동과 공헌이 지역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을 감안하면 금번 성남시의회 모범시민 표창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 할 수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수정구와 중원구의 모범 시민들에게 표창패가 수여됐다. 이들은 각자의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적인 활동을 해왔으며, 시민들에게 롤모델이 되어왔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분당구의 모범 시민들에게 표창이 전달됐으며, 각각의 수상자들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공로를 인정받아 그 의미가 더욱 뜻깊었다.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큰 초석이 되어주시는 시민 여러분께 매우 감사드린다.”라며, “성남시의회는 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경제 활성화,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확대, 청년의 성장을 돕는 다양한 지원사업 및 4차산업 인프라 조성 지원 등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는 20일 오전 10시 제291회 임시회를 열고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해제권고안'을 34명 의원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 이로써 산황산 녹지 훼손과 시민 안전, 환경오염 우려 등 골프장 증설을 둘러싼 시민 갈등을 종식할 전환점이 마련됐다는 평가가 있지만, 시설결정 해제를 추진한 시의회에서는 여전히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제48조 제3항에서는 고양시장으로 하여금 10년 이상 집행이 되지 않고 있는 도시계획시설에 대해서 고양시의회에 집행계획 보고를 하도록 하고 있고, 같은조 제4항에서는 고양시의회로 하여금 시장으로부터 보고된 장기미집행 시설에 대한 도시계획시설 해제를 권고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이에 따라 김해련 의원은 2024년 12월 20일 제290회 고양시의회 제2차 정례회에 보고된 '2024년도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현황 및 집행계획 의회보고의 건'과 관련하여 고양시의회가 해당 도시계획시설의 해제를 시장에게 권고하는 내용이 골자로 하는 해제권고안을 제안했다. 해당 안건에 대한 동의안은 지난 17일 고양시의회 건설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임홍열 의원(주교·흥도·성사1·성사2)이 대표 발의한 '고양시 식사동 데이터센터 건립 반대 촉구결의안'이 2월 20일 열린 고양시의회 제291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통과됐다. 특히 소관 상임위인 건설교통위원회 안건 심사 과정에서 임 의원은 “식사동의 경우 이미 신성레미콘, 대봉, 인선이앤티 등 다수의 환경 유해시설들로 인해 미세먼지 등이 주거지역으로 다량 유입되어 주민들의 주거환경이 크게 피해를 입고 있다”라며 “미세먼지 등으로부터 대기질 개선과 열섬 현상 완화 역할을 하는 기존 숲을 없애면서까지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는 것이 말이 되느냐”라고 따져 물었다. 이어 임 의원은 “게다가 데이터센터 입지 예정 부지 내 숲을 생태학자와 함께 답사 다녀온 결과, 해당 숲과 인근에 너구리, 오색딱따구리, 말똥가리, 직박구리, 유리딱새 등 다양한 생물체가 서식하는 것을 확인했으며, 숲 바로 옆 견달천에서는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는 노랑부리저어새도 목격됐다.”라고 했고, “이러한 자연환경을 도시숲으로 유지하고 보존할 방안을 강구하지는 못할망정 기존의 생태계를 파괴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가 지난 19일,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개시했다. ‘지속가능한 명품도시 연구회’는 2023년 인구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특례시 적용과 향후 70만 대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정책 발굴을 취지로 결성됐다. 연구모임에는 김기남 대표의원을 비롯한 유매희·권민찬·황성석 의원이 참여한다. 제1차 회의에서는 연구모임 핵심주제로 ▲김포한강 친수공간 조성 ▲수변 둘레길 연계 및 활성화 방안 ▲UAM 체계 구축 등을 선정했다. 김기남 대표의원은 “2021년 11월 감시장비설치사업 관련 소송전에서 김포시가 승소하면서 한강하구 철책 제거사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고 있고, 2035 김포도시계획에 따르면 한강로의 접근성 확보와 한강변 중심의 조망경관 형성 계획이 있다”며 “타 지역의 우수한 수변공간 등을 벤치마킹하여 관계부서에 의견을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권민찬 의원 또한 “치악산 둘레길, 한양도성 순성길은 코스별로 스탬프를 찍어주거나 완주 인증서를 발급하고 있다. 타 지역의 둘레길을 벤치마킹해 우리시에 접목할 필요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임광현 의원(국민의힘, 가평)이 대표 발의한 '경기도교육청 청소년유해약물 오ㆍ남용 예방교육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0일 제38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온라인 플랫폼 등을 통해 마약류 뿐 아니라 다이어트를 위한 약, 집중력을 높이는 약, 근육 보조제 등 다양한 중독 성향 약물이 청소년에게 쉽게 노출되면서 약물 오ㆍ남용 문제가 증가하고 있는 데 문제의식을 갖고 예방교육 및 사후 대처방안을 통해 청소년들이 보다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발의됐다. 본 조례안은 유해약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예방교육 실시에 필요한 행정적 재정적 지원 사항 ▲약물중독 학생들에 대한 교육, 상담, 치료 등 지원 사항 ▲약물 오ㆍ남용 예방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 활동 등을 규정하고 있다. 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임광현 의원은 “마약류 뿐 아니라 식욕억제제 등 유해약물 오ㆍ남용으로 인한 중독 학생에 대한 제대로 된 관리 메뉴얼이 없다”고 지적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