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 20일, 자녀의 중학교 진학 및 진로 설계를 준비 중인 다문화가정 보호자들을 대상으로‘중학교 진학과정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초등학교 고학년부터 중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자유학기제 운영 방식, 학생부 기록 항목, 내신 반영 체계, 고등학교 진학 연계 등 중학교 교육제도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사춘기 자녀와의 소통법, 생활지도 전략, 학교와의 협력 방안 등 실제 양육 현장에서 도움이 되는 조언도 함께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강의 이후 활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으며, 참가자들은“평소 궁금했던 내용을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진로 설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됐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부천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보호자들이 중학교 교육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자녀의 성장에 더 적극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의 자녀 교육을 위한 정보 제공과 지원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라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내수면 생태계 복원과 수산자원 증강을 위해 다슬기 치패 80만 마리를 도내 주요 하천에 방류한다. 도 수산기술연구소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완주군 만경강(27만 마리), 무주군 남대천(26만 마리), 정읍시 동진강(27만 마리) 등 3개 하천에 자체 생산한 다슬기 치패를 무상 방류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다슬기 치패는 올해 6월 자연에서 성숙한 어미를 확보해 간출 자극을 통해 산출한 뒤, 4개월간 사육·관리해온 건강한 종자다. 다슬기는 하천의 ‘청소부’로 불린다. 자갈과 암석이 많은 깨끗한 물에서 퇴적 유기물, 이끼, 동물 사체 등을 먹으며 수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한다. 하지만 생활하수, 농약 등으로 인한 수질 오염과 남획 탓에 최근 개체 수가 크게 줄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전북도는 2000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1,090만 마리의 다슬기 치패를 생산해 무상 방류해왔다. 연구소는 이번 방류가 수생태계 복원뿐만 아니라 고부가가치 품종으로서 어업인의 소득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병권 수산기술연구소장은 “다슬기 방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민관 협력 릴레이 캠페인을 이어가고 있다. 도는 9월 24일 전주시 완산구에 위치한 효사랑가족요양병원에서 여섯 번째 저출생 공동대응 릴레이 캠페인을 개최하고, 가족친화형 직장문화의 사례를 공유하며 현장 중심의 정책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조윤정 전북특별자치도 인구청년정책과장을 비롯한 도 관계자와 김정연 효사랑가족요양병원장, 그리고 인구보건복지협회 전북지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특히 최형열 전북도의원이 참석해 지역 현안 등을 논의하며 캠페인에 힘을 실었다. 효사랑가족요양병원은 2007년 개원 이래 줄곧 환자 중심의 진료체계와 가족 친화적인 운영 문화를 정착시켜 온 선도적인 의료기관으로, 특히 ▲일가정 양립 우수기관 여성가족부장관상(2016년), ▲GPTW Institute 주관 ‘대한민국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선정(2018년), ‘아시아에서 일하기 좋은 기업’ 신뢰받는 CEO상 수상(2019년) 경력이 병원의 일-가정 양립을 위한 노력을 잘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업무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직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북자치도가 대한민국 수소경제 전환의 중심에서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다. 국내 최초 상업용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가 24일 부안 신재생에너지단지 내에서 문을 열고, 본격적인 청정수소 생산에 들어간다. 이번 생산기지는 탄소 배출 없는 청정에너지 생산 기술을 상업적 규모로 구현한 최초의 사례로, 전북은 수소 생산부터 공급, 활용까지 연결하는 수소 생태계 구축에 한 걸음 더 다가선다. 전북특별자치도는 24일 부안군 하서면 신재생에너지단지에서 수소생산기지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종훈 전북특별자치도 경제부지사, 권익현 부안군수,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문화안전소방위원회 김정기 의원을 비롯해 한국수소연합 이경진 본부장, 한국수력원자력 김형일 본부장, 현대건설 김재영 부사장, 테크로스 워터앤에너지 김상민 본부장과 참여기업 대표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수전해 기반 수소생산기지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2022년 6월~2025년 12월) 추진됐으며, 전북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현대건설, 한국수력원자력, 테크로스워터앤에너지, 테크로스환경서비스 등
원스텝뉴스 천규영 기자 | 제19회 동안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가 오는 10월 1일 오후 7시 30분에 평촌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라는 주제로, 이별의 슬픔과 그리움을 노래한다. 총 5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동안구여성합창단의 애절한 노래와 특별한 무대 연출로 인간 내면의 정서를 한층 더 깊이 있게 표현한다. 특히 중요무형문화재 김승택(해금), 권민서(대피리) 특별출연자의 맑고 애잔한 해금 선율과 구슬프면서도 호소력 짙은 대피리 소리는 가을밤의 정취와 어우러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하고, 안양시립합창단 남성중창단의 친숙하면서도 힘 있는 무대가 더해져 관객들이 다채로운 공연을 느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황인섭 동안구청장은 “이번 정기연주회는 동안구여성합창단이 오랜 시간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이자, 시민들이 음악을 통해 감동을 나누는 울림의 장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가까이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제19회 동안구여성합창단 정기연주회 공연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 중구의회는 9월 24일 오후 중구문화회관에서 열린 '2025년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에 참석했다. 이번 경연대회는 주민자치센터의 대표 프로그램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하며 주민 간 화합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이날 대회에는 중구의회 이종호 의장을 비롯해 정동준 부의장, 손은비 운영총무위원장, 한창한 도시정책위원장, 강후공 의원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의원들은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경연대회를 준비하기 위한 지역 주민들의 열정과 노력에 큰 박수를 보냈다. 이번 대회에는 관내 12개 동 12개 팀이 참가해 그동안 주민자치센터에서 꾸준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였다. 무대 위에 오른 주민들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성과를 공유했으며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 등 다양한 시상이 진행됐고 최우수상을 수상한 팀에는 시 단위 주민자치 동아리 경연대회 출전 자격이 부여됐다. 이종호 의장은 축사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은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삶의 활력소이자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자리매김해오고 있으므로 오늘 이 자리가 주민자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인 ㈜제이앤피메디와 ㈜오조메타가 24일 ‘2025년 인천 창업 활성화 유공 포상’에서 각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과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인천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 주관한 것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 우수 창업기업 및 창업 지원기관을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상의 영광을 안은 ‘2025년 창업도약패키지 지원사업’ 참여기업은 ㈜제이앤피메디와 ㈜오조메타로, 각각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과 인천지역창업보육센터협의회장 표창을 받았다. ㈜제이앤피메디는 국내 최초로 분산형 임상시험(DCT)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임상 비용과 시간을 30% 이상 절감하며, 임상 서비스 생태계 조성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기업이다. 특히 AI, 클라우드, 블록체인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임상시험 체계를 혁신하고 글로벌 투자 유치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오조메타는 디지털 트윈과 AI 기술 기반의 건설안전 솔루션을 개발해 산업 현장의 안전관리 혁신과 ESG 경영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23일 제1여객터미널 항공일자리 취업지원센터에서 ‘인천공항 청렴인권 상호협력 추진 회의’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을 비롯해 인천공항 상주기관 8개 기관장이 참석했다. 공사는 주요 이해관계자인 상주기관 및 항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부패취약분야를 점검하고, 내・외국인 모두가 신뢰할 수 있는 청렴 인권공항 구현 실천의지를 다짐하기 위해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 올해 진행한 청렴윤리 개선활동 공유 △‘인천공항 청렴인권헌장’ 개정사항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청렴한 계약’, ‘건강한 조직문화’ 등 각 분야에서 올해 추진한 주요 부패예방 및 청렴의식 제고 활동들을 돌아보며 추가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한, 지난해 6월 제정된 ‘인천공항 인권헌장’을 ‘인천공항 청렴인권헌장’으로 개정하고, 기존 11개 인권 관련 조항에서 2개의 청렴 관련 조항을 신설함으로써 청렴 가치의 중요성을 보다 강조했다. 공사는 개정된 청렴인권헌장을 영문으로도 추가 제작하여 국내 뿐만 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20일 경기도 체육회가 주최하는 '2025경기도꿈나무스포츠학교' 결선리그가 경기도 각 시군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 광주 팀업캠퍼스에서 개최됐다. 경기도 꿈나무 스포츠 학교 사업은 도내 배려계층 아동들의 체육복지 강화를 위해 경기도체육회의 예산 지원을 받아 양주시체육회에서는 피구, 줄넘기 2개 종목의 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양주시 체육회(회장 임재근)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지역리그를 거쳐 선발된 4개 지역아동센터가 결선리그에 참가했다. 피구에 은하수지역아동센터, 아름다운지역아동센터 2개소가 참가했고, 줄넘기는 회천2동공립지역아동센터, 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 2개소가 참여했으며. 광적면 소재 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가 줄넘기 종목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재근 양주시체육회장은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양주시 체육의 자긍심을 높이는 주역이 되어 주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의 성장과 꿈을 든든히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염미경 광적공립지역아동센터 센터장은 이번 우승은 단순한 승패를 넘어 학생들이 경험을 통해 성장하고, 꿈을 키워나가는 시작점으로 앞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령사회 속에서 노인의 역할을 새롭게 조명하는 정책 논의의 장이 경기도의회에서 열렸다.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만식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2)은 22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노인의 역할 전환, 선배시민의 시대를 열다’를 주제로 한 '찾아가는 복지정책포럼'을 주재했다. 경기복지재단이 주관한 이번 포럼은 현장의 목소리와 정책을 잇는 공론의 장이었다. 포럼은 정책 제안 전달식과 토론회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 행사에서는 도내 66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활동 중인 선배시민들이 교통안전, 디지털, 환경, 건강, 돌봄 등 5대 분야의 정책제안을 발표했다. 주요 내용은 ▲보행약자 중심 교통환경 개선 ▲고령친화형 디지털 접근성 제도화 ▲지역사회 환경실천 활성화 ▲디지털 건강관리 시스템 구축 ▲돌봄통합지원체계 조기 구축 등이다. 최만식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에서 제안한 내용을 면밀히 검토ㆍ논의하겠다”고 밝혔다. 2부 토론회는 최만식 의원이 좌장을 맡았고, 발제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유범상 교수가 진행했다. 유범상 교수는 노인을 사회적 역할에서 배제해 온 연령차별주의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