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권광택)는 제358회 임시회 기간 중 9월 23일~24일 이틀간 상임위 회의를 열고 소관 부서 조례안 8건 및 동의안 15건을 의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안’은 장애어린이가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성장할 수 있도록 치료, 교육, 돌봄 등의 기능을 제공하는 경북권 공공 어린이 재활의료센터의 설치 및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자 제안됐으며 원안 가결했다. 김일수 의원(구미)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연금 및 장애인활동지원 비용부담에 관한 조례안’은 장애인연금과 장애인활동지원 사업에 대해 상위법에서 비용 부담 비율을 조례로 규정하게 되어 있어, 그 비용 부담 비율에 대한 법적 근거를 명확히 하고자 제안됐으며 원안 가결했다. 최병근 의원(김천)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 지원 조례안’은 숙박시설·식당 등에 장애인 및 장애인 보조견 훈련자 등의 장애인 보조견 동반출입과 관련한 사회적 갈등이 증대함에 따라 장애인 보조견 출입보장에 대한 인식개선과 교육 및 홍보 등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전라남도의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9월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 한가위를 앞두고 영광군 소재 노인복지시설 두 곳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문하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살폈다. 이날 위문에는 정병국 영광교육장이 함께해 입소 어르신들과 따뜻한 정을 나누고, 관계자들로부터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박 의원은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우리 모두의 책무”라며 “시설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 관심을 갖고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설 종사자들에게는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가 어르신들의 삶을 지탱하는 힘”이라며 감사를 전하고, 현장 곳곳을 돌아보며 어려움은 없는지 세심히 살폈다. 박원종 의원은 앞으로도 도내 사회복지 현장을 꾸준히 찾아 목소리를 경청하고,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아산시의회 김은아 의원은 지난 23일 제262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아산시 교육경비 지원의 책임 주체와 집행 기준, 향후 집행 방향의 실효성과 형평성 문제를 제기했다. 이번 시정질문의 목적은 아산시 교육경비 집행 구조의 불합리성과 중복 문제를 지적하고 이를 제도적으로 개선할 장치를 마련하는 데 있다. 이에 대해 오세현 아산시장은 지난 5년간 추진한 교육지원 사업 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시장 답변에 따르면 아산시는 ‘아이가 행복하고 배움이 이어지는 교육도시’라는 비전 아래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초등 스케이트 교실, 저소득층 기숙사비 지원 등 특화 프로그램과 복지사업을 지원해 왔으며, 향후 계획으로는 교육 소외계층 지원 강화, 충남행복교육지구 사업 복원 및 마을교육공동체 연계 프로그램 확대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추가 질문 과정에서 김은아 의원은 지난 5년간 아산시가 추진한 교육지원 사업의 성과와 한계를 구체적으로 짚었다. 학교 내 시설 보수, 방과후 프로그램 등 교육지원청의 고유 업무임에도 아산시 재정이 상당 부분 부담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장수군 시민사회단체연대는 지난 24일 장수군청 브리핑룸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정부가 추진 중인 ‘농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장수군이 반드시 선정돼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했다. 장수군지역 농민, 노동, 시민단체, 종교계, 진보정당등 18개 단체로 구성된 장수군 시민사회단체연대는 성명에서 “농어촌 기본소득은 단순한 복지 정책이 아니라 지역 경제 회복, 주민 삶의 질 향상, 공동체 재건을 위한 전환점”이라며 “장수군이 그 선도적 역할을 맡아야 한다”고 밝혔다. 연대는 장수군이 대한민국 228개 기초지자체 중에서도 소멸위험지수가 높은 농촌 지역임을 강조했다. 수년간 지속된 인구 감소와 청년 유출, 고령화로 지역사회와 경제가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으며, 마을 공동체 기능이 약화되고 지역경제의 자립성이 크게 흔들리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 특히 장수군은 농업 의존도가 높아 외부 변수에 민감하고, 지역 소득 기반이 취약해 주민 생활 안정과 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담보할 획기적 정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 기본소득이야말로 지역 소멸 위기를 돌파하고 농민·군민 모두의 삶을 지켜낼 유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장흥군의회는 2026∼2027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시행되는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공모와 관련하여, 장흥군이 우선적으로 선정되어야 함을 강력히 건의했다. 장흥군은 2025년 8월 기준 인구 3만 4천여 명, 고령화율 38.5%로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며, 지방소멸지수는 전국 평균 0.49에 비해 현저히 낮은 0.2대로 심각한 소멸위험에 직면해 있다. 최근 10년간 연평균 인구 감소율도 2.1%에 달해 농어촌 공동화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장흥군은 전남 서부권 9개 시군 64만 명의 식수원을 책임지는 장흥댐 건설로 20여 개 마을이 수몰되고, 697세대 2,121명이 고향을 떠나는 희생을 감내했다. 또한, 수변구역 지정 및 개발행위 제한 등 규제를 받아온 가운데, 탐진강 수질오염과 침전물 문제까지 떠안으며 지역 발전은 정체되어 왔다. 장흥군은 농업과 어업이 복합적으로 발달한 전형적인 농어촌 지역으로 장흥낙지, 원목표고, 한우 등 전국적 특산물과 보림사, 천관산, 정남진장흥물축제, 대한민국통합의학박람회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대표발의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진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도시재생 사업이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에서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는 등 전국적인 호평을 받고 있다. 진주시는 24일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의 도시·지역혁신대상 시상식에서 ‘생활·복지분야’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주시는 지난해 ‘주거환경개선’ 분야 대상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쾌거를 이뤘으며, 살기 좋은 도시로의 전국구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대한민국 도시·지역혁신 산업박람회는 도시혁신 정책의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균형발전과 도시생태계 구축을 위한 우수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 박람회는 ‘지역에 삶을, 도시에 숨을’이라는 표어 아래 24일부터 오는 27일까지 4일간 삼척시 정라지구 도시재생 사업지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모두 123 곳의 다양한 정부 부처와 전국 지자체, 기관, 민간기업 등이 참가해 각 단체의 도시재생사업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비전과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는 26일 진주생활체육관에서 지역 어르신 약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노인회 진주시지회가 주최하고 진주시가 후원했으며, 초청가수 공연 등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노인강령⦁경로헌장 낭독, 모범노인과 노인복지증진 유공자 표창, 대회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1997년 제정돼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노인의 날은 경로효친 의식을 고양하고 노인문제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을 제고하며, 전통문화를 계승 발전시켜온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기 위해 제정됐다. 최동권 지회장은 “국가 발전과 지역의 번영을 이끌어온 노인 세대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리며, 노인 권익 향상과 복지 증진을 위해 대한노인회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또 조규일 시장은 “오늘날 우리 시가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공로가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우리 시는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도록 ‘고령 친화도시’에 맞는 다양한 복지시책을 계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오전 9시(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글로벌 에스테틱 메디컬 기업 ‘비엔씨 글로벌(BNC Global)’과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박완수 도지사를 단장으로 한 경남대표단의 우즈베키스탄 방문 일정 중 타슈켄트 다니엘 힐 호텔에서 진행됐으며, 박 지사와 보저로브 래크맛 호미도비치(Bozorov Lakhmat Khomidovich) 회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박 지사는 “전통적으로 제조업 중심의 산업 구조를 가진 경남이지만, 청년 일자리 문제 해결과 산업 다변화를 위해 뷰티·메디컬 분야로의 확장은 매우 중요하다”며, “최근 세계적으로 뷰티 산업과 메디컬 관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유망 기업인 비엔씨 글로벌과 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비엔씨 글로벌의 투자가 경남에서 반드시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비엔씨 글로벌은 2018년 설립된 외국계 한국기업으로, 타지키스탄 출신 자하 조다 대표가 이끌고 있다. 필러, 스킨 부스터, 리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주민참여예산 총회’를 열고, 2026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총 55건, 86억 원 규모의 사업을 최종 확정했다. 올해 주민참여예산사업 공모 3월 24일부터 5월 16일까지 진행됐으며, 총 370건, 891억 원 규모의 제안이 접수됐다. 이는 전년도(311건) 대비 18.9% 증가한 수치다. 접수된 제안은 한 달간 관련 부서의 타당성 및 실현 가능성 검토를 거쳤으며, 시군 또는 교육청 소관 사무는 해당 기관으로 이관해 실현 가능성을 높였다. 특히 올해는 도정참여형 사업 한도를 없애고, 도비 분담률을 50%까지 확대해 시군의 참여를 유도했다. 아울러 탈락 사업 제안자에게 결과를 문자로 안내하는 등 투명성과 소통도 강화했다. 최종 사업은 8월 27일부터 9월 16일까지 진행된 도민투표 결과를 바탕으로 심의됐다. 도민투표에는 총 2,491명이 참여했으며, 전년도 대비 18.2% 증가했다. 이번에 확정된 55건, 86억 원 규모의 사업은 전년도(63건, 73억 원)보다 건수는 8건 줄었지만, 총사업비는 13억 원 증가했다. 사업 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남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정 운영의 공정성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2025년 제3분기 청렴옴부즈만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7월 새로 위촉된 민간 전문가 청렴옴부즈만이 참석했으며, 대표옴부즈만으로 송광태 위원(창원대학교 명예교수)이 선출돼 청렴옴부즈만 활동의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에 대규모 공사·용역 현장에 집중됐던 모니터링 범위를 보조금 사업장까지 확대한 결과가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청렴옴부즈만은 지난 8월 사회복지 분야 보조금 사업장 3곳을 직접 방문해 점검을 실시했으며, 이를 통해 보조금 지원 업무의 투명성 확보와 특혜 방지 방안에 대한 의견을 활발히 나눴다. 또한 지난 2분기 회의에서 의결된 제도 개선 과제의 이행 상황을 점검하고, 청렴 관련 활동 보고를 청취한 뒤 추가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종궐 경상남도 감사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다양한 전문분야로 새롭게 구성된 청렴옴부즈만이 보다 청렴하고 공정한 경남을 만드는 데 기여해주길 기대한다”며 “도 역시 청렴옴부즈만과 협력해 경남의 튼튼한 청렴 디딤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