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신안군은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대상지로 골목형 상점가 2개소(송도 수산물 판매장, 지도 젓갈타운)가 연합 선정되어 오는 9월 26일부터 30일까지 총 5일간 환급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추석 명절 수산물 체감물가 안정과 소비촉진, 그리고 호우 피해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도읍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행사기간 동안 국내산 수산물이나 젓갈류 등 가공식품(국내산 원물 70% 이상)을 3만 4천 원 이상 구매하면 1만 원, 6만 7천 원 이상 구매하면 2만 원을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부스는 송도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2층에 설치되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행사 참여 고객은 수산물 구입 후 해당 부스를 방문해 구매 영수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된다. 이는, 신안군이 골목형 상점가 지정조건(2,000㎡ 이내에 20개 이상 점포)을 현 실정에 맞게 10개 이상 점포로 완화시키고, 지난 7월 18일 압해·지도·자은·임자 지역에 골목형 상점가 5개소를 지정한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환급행사라는 점에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순천시 황전면 양돈농가 정원농장 박현성 대표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올해도 통 큰 기부를 실천해 귀감이 되고 있다. 황전면에서 11년째 양돈농가를 운영하는 박 대표는 지난 23일, 황전면 마중물 보장협의체에 1,500만 원을 전달하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해 1,000만 원 기부에 이은 두 번째 연속 기부로, 총 2,500만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며 사회적 책임 경영의 모범을 보였다. 작년 기부금은 홀몸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과 명절 위문품 지원 등 지역 복지사업에 요긴하게 사용됐다. 올해 기부금 1,500만 원도 마중물 보장협의체가 추진하는 △취약계층 긴급 생계비 지원 △장애인·노인 가구의 주거환경개선 지원 등 지역의 취약계층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박현성 대표는 “지역에서 얻은 수익은 지역민에게 당연히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장 운영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마중물 보장협의체 장택환 위원장은 “박 대표님의 지속적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순천시는 24일 순천대학교 70주년 기념관에서 ‘2025 전남 청정수소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포럼에는 전라남도 경제부지사와 여수·순천·광양 3개 시 관계자, 국내외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석했다. ‘수소로 여는 미래, 에너지수도 전남’을 주제로 열린 포럼에서는 지역 수소 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의 비전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수소 및 신에너지학회 박진남 부회장은 기조 발제자로 나서 ‘청정수소 생산기술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강연하고, 이후 학술과 산업세션으로 나누어 에너지경제연구원 강병욱 연구단장이 ‘전남동부권 수소생태계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발표하는 등 총 6명의 연사가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청정수소 관련 다양한 발표와 세션을 통해 수소 기술과 미래 전략을 공유했으며, 특히 순천시는 청정수소 공용 배관망 구축 등 제반 인프라 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번 포럼을 계기로 전남 3개 시는 수소 활성화를 위한 사업 추진을 강화할 계획으로, 수소 산업 경쟁력 제고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장흥지역자활센터는 9월 10일 수요일, 23일 화요일 2일간 장흥군 남부지역(회진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목공 체험프로그램 ‘나도 목수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프로그램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의 일환으로, 신체적‧정서적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목공 체험을 통한 정서 안정, 자기효능감 증진, 사회적 관계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참여 대상자들은 편백도마를 직접 만들며, 손으로 무언가를 창작하는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했다. 특히 장흥지역자활센터는 ‘친환경편백공방’과 연계해 전문 강사들의 지도로 안전하게 체험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으며, 목공이 처음인 어르신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목공 체험 후에는 어르신들이 “이런 체험은 처음인데 내가 직접 뭔가를 만들 수 있다는게 참 신기하고 재미있다. 작품을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흥지역자활센터 위수미 센터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을 위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맞춤형 복지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나미향 ㈜KS국민푸드 대표는 24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부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떡국 떡(1kg) 200개(1백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2022년에 설립된 ㈜KS국민푸드는 부산면 호계마을 소재한 식료품제조업체로 안전하고 깨끗한 먹거리 제공에 노력하고 있다. 기탁된 떡국은 명절을 외롭게 보내는 저소득 취약계층 및 각 마을 경로당 25개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미향 대표는 “작은 정성이지만 모든 이웃들이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박진영 부산면장은 “따뜻한 나눔 실천으로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후원해주신 성품은 지역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장흥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4일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에 모인 기금으로 저소득 어르신들의 시력 회복을 돕는 ‘노인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안질환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경제적 사정으로 적절한 안과 진료나 개안수술을 받기 힘든 어르신들을 돕기 위해 제안된 사업이다. 올해 1월 1일부터 모금 시작, 고액 기부자와 다수의 기부 참여로 7월에 목표액을 조기에 달성하여 9월부터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지원 대상은 거창군에 거주하는 의료급여수급권자 및 건강보험료 기준(직장가입자 127,500원 이하, 지역가입자 57,000원)에 해당하는 65세 이상 노인이다. 대상자에게 안과 검진과 개안수술을 지원하여 이를 통해 시력 저하로 겪는 일상생활 불편과 심리적 위축을 줄이고, 어르신들 삶의 질 향상과 사회적 고립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헌 보건소장은 “이번 사업은 고향사랑기부제 지정기부사업인 ‘저소득 어르신 시력 찾아드리기 사업’에 동참해 주신 출향인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가능하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기부금이 꼭 필요한 곳에 쓰여 군민 모두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서울 동대문구는 오는 10월 18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구청 내 다목적 강당, 제2회의실, 사내아카데미에서'2026학년도 고교 진학정보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고등학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에게 입학 정보를 폭넓게 제공하고,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교 선택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일반고 7개교, 자율형 사립고 1개교, 특성화고 2개교 등 총 10개 관내 고등학교가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2028 대입전형과 고등학교 선택’ 특강, 고등학교별 1:1 입학 상담부스 운영 및 입학설명회로 구성된다. 먼저 특강은 오전 10시 사내아카데미에서 동국대사범대학부속영석고 김용진 교사가 진행한다. 이번 강연에서는 고교학점제, 내신 5등급제 등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 전략과 입학정보를 전달한다. 이어 오후 12시부터는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1:1 입학 상담부스가 운영되어 학생과 학부모가 교사와 직접 만나 학교별 특성과 교육과정에 대해 맞춤형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마지막으로 오후 1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거제시 남부면(면장 김재호)은 지난 9월 23일, 청정지역 남부면에서 태어나 첫 생일을 맞은 이서율 아동의 생일을 축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서율 아동은 2024년 9월 26일 태어나 남부면에서 마지막으로 출생한 아동으로, 출산 인구가 급감한 지역 상황 속에서 ‘기적 같은 생명’이자 ‘보물 같은 존재’로 불린다. 이번 축하 행사에는 남부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윤길정), 이장협의회(회장 윤성근), 발전협의회(회장 맹상호),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곽미균), 남부면사무소 직원들이 함께했으며, 가족(부모, 조부모, 증조모, 외고모조모 등 총 7명)과 마을 인사들이 서율이의 성장을 축복했다. 행사장은 풍선과 현수막으로 따뜻하게 꾸며졌으며, 남부면 직원들이 준비한 케이크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마련한 떡, 그리고 주민자치위원회·발전협의회·이장협의회가 함께 준비한 축하금 50만 원이 전달됐다. 서율이 가족은 정성껏 마련한 답례품을 전하며 감사의 마음을 나눴다. 윤길정 주민자치위원장은 “서율이의 탄생은 남부면에 큰 희망을 준 일”이라며 “마을 전체가 함께 아이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거제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센터장 주현지)는 지난 9월 23일 학교 밖 청소년 16명을 대상으로 삼성중공업 DT캠퍼스에서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4월 1일 체결된‘2025년 학교 밖 청소년 자립 및 직업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삼성중공업(주) 기술연수원과 협력하여 추진됐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ChatGPT 활용법, 웹 Suno를 통한 AI 기반 노래 생성, 웹 Recraft를 활용한 이미지 생성 등 실생활에 적용 가능한 AI 기술을 직접 체험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참여 청소년들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사례와 가능성을 제시해 시야가 넓어졌고, 이런 기회를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더 성장하고 싶다”, “생성형 AI를 전보다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게 되었고, AI 생활에 적응하며 함께 나아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주현지 센터장은 “삼성중공업 기술연수원과의 협력을 통해 청소년들이 ChatGPT와 AI를 어렵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거제시 지역경제과는 지난 23일, 소상공인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손순희 지역경제과장의 주재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남신용보증재단, 미소금융경남거제법인을 비롯하여 소상공인연합회, 한국외식업중앙회 거제시지부, 상인회 등 거제시 소상공인 대표자들이 참석하여, 소상공인 지원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지역경제과의 2026년 소상공인 지원사업 추진계획에는 소상공인 이차보전금을 기존 1년에서 2년간 지원으로 확대하고, 저신용 소상공인의 경우 ‘창업·운영자금’에 ‘긴급생계자금’도 추가 지원하는 등의 내용이 있었다. 또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서 현재 진행 중인 ‘상생페이백 지원사업’ 및 ‘소상공인 부담경감 크레딧사업’ 등의 사업 성과를 공유하며 지원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등 다양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이 시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홍보 부족 및 해당사업 민원콜센터의 지원 부족으로 정책 실현이 당초 기대에 미치지 못한다는 의견이 제기됨에 따라 시에서는 사업계획 공유 및 불편사항 개선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