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2일 일본 하코다테시와 함께 청년 주도 국제교류사업의 첫 공식 일정인 온라인 영상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는 별도 예산 없이 비 예산으로 추진됐으며, 두 도시가 2011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후 이어온 협력 관계를 미래 세대인 청년 중심으로 확장하며 지속가능한 국제교류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올해는 한일 국교 정상화 60주년이고, 내년이 양 도시 자매결연 15주년을 앞둔 시점이다. 이에 고양시와 하코다테시는 청년층의 국제적 역량을 강화하고 장기적 협력 기반을 공고히 하기 위해 청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새로운 형태의 교류 모델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왔다. 이번 영상회의는 양 도시 시장의 축하 영상 메시지로 시작됐으며, 청년들이 직접 도시와 교류 취지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참석자 간 활발한 자기소개 및 질의응답을 통해 청년들은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혔다. 이어진 2부에서는 고양시 청년활동공간인 ‘내일꿈제작소’ 소개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양 도시 청년들이 겪는 일자리, 지역 활성화 등 도시 공통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 주거복지문화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부가 후원하는‘제8회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에서 혁신상(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주거복지문화대상은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 등의 주거복지 우수사례를 통해 아름다운 주거복지문화 조성을 위해 개최하는 대회이다. 고양특례시의 이번 수상은 지자체 직영 주거복지센터 운영과 현장 중심의 주거복지 정책 실천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시는 취약계층 주거안정을 위한 정책을 공공이 직접 수행하며 안정적인 주거복지 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왔다. 특히 주거상담부터 사례관리, 주택환경개선까지 아우르는 일원화된 서비스와 지역사회와의 거버넌스 기반 네트워크 운영, 위기가구에 대한 임시거처에서 공공임대주택까지의 원스톱 이주지원 체계 등은 모범사례로 꼽힌다. 또한 고령자·장애인 등 주거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현장 맞춤형 서비스 강화와 주거복지센터 운영사례의 전국 확산 활동 역시 이번 평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고양시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누릴 수 있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에서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2025 대한민국 일자리 어워드’는 올해 개최된‘2025 지역경제 혁신 박람회’와 연계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탁월한 정책을 시행하거나 우수 일자리 창출 사례를 선보인 기관에 수여하는 상이다. 이번 어워드는 지방자치단체 및 공공기관 89곳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사전 서류심사, 전시 콘텐츠심사, 종합심사를 거쳐 13개 기관(지자체 7곳, 공공기관 6곳)이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고양특례시는 ▲내일꿈제작소 운영, 고양 청년일자리 미래패키지사업, 고양맞춤형 일자리학교 등 고양특례시만의 우수한 일자리 정책 ▲고양일산테크노밸리, 방송영상 산업 등 고양시 미래산업 및 기업지원 시책 등이 높은 평가를 받으며 3년 연속 장관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외에도 시는 올해 △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최우수상(훈격: 국무총리) △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훈격: 고용노동부 장관)을 수상하는 등 일자리 분야 우수기관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도시·주거환경 변화로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응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기 위해 도로 기반시설 확충과 교통혼잡 개선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시민 일상과 가장 밀접한 교통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보완해 효율적인 교통 환경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는 중이다. 이동환 시장은 “고양시 전역의 도로망을 면밀히 점검해 도시 규모와 성장 속도에 맞는 교통체계를 갖추겠다”며 “교통소외 지역이 발생하지 않도록 도심과 비도심 가리지 않고 기반시설을 확충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주요간선도로·비도심 도로 기반시설 확충… 생활권 전반 교통편의성 강화 시는 도시·주거환경 변화에 따른 교통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난 3년간 총 사업비 2,718억 원 규모의 12개 주요 간선도로를 확충했다. 올해 사리현IC 주변(시도82호선) 도로개설, 자유로 행주IC 교통개선사업 등 주요 간선도로 개선을 잇달아 완수하며, 도심 확장과 인구 유입으로 증가하는 교통량에 대응했다. 현재는 총 8개 구간에서 도로 개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동환 고양시장이 21일 고양특례시청 백석별관에서 개최된‘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 2025년 하반기 정기회의’에 참석해 특례시 명칭에 걸맞은 실질적 권한이양과 재정 지원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이 날 회의에는 고양시를 비롯해 5개 특례시 시장들이 함께 모여‘특례시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과 특례시가 직면한 주요 현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통해 특례시의 법적 지위 확보와 재정 특례 확대가 시급하다는 데 뜻을 같이했다. 이를 위해 특례시 간 공동 대응 방안을 모색하고, 향후 하나 된 목소리로 국회에 제정의 시급함을 알릴 계획이다. 현재 국회에는 행정안전부가 지난해 12월 제출한 특별법안 외에도 의원 발의안 8건이 계류돼 있으나, 거의 1년 가까이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논의가 진전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에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는 다음 달 중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와의 간담회를 추진해 법안에 대한 신속한 심의를 촉구할 계획이다. 또한, 행안위 소속 국회의원 22명과의 개별 면담을 통해 특례시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겨울이 성큼 다가오는 가운데, 우림복지재단은 지난 20일 고양시문촌7종합사회복지관 앞마당에서 ‘따뜻한 손맛, 함께 나누는 김장 한통’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사회 나눔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지역사회 연대감을 강화하고 노인세대의 겨울 식생활 안정을 지원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저소득 노인세대 10가정에 각 가정당 7kg씩의 김장김치를 전달했으며, 재단 이사 및 봉사자 총 20명이 직접 김장을 담가 정성과 마음을 담았다. 행사 당일 이른 아침부터 현장에는 양념 버무리기,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한 봉사자들은 직접 손으로 담그며 ‘나누는 기쁨’을 체감했다. 김장을 마친 후 봉사자들은 대상 가정을 직접 방문해 안부 인사와 함께 김치를 전달했다. 우림복지재단 조규남 이사장은 “오늘 우리가 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기나긴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고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겨울철 식재료가 부족하기 쉬운 노인세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지난 19일,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정후원사업으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 나눔’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내 후원자의 지정기탁을 통해 마련됐으며, 고양시 관내 자활사업 참여자 50명에게 김장김치가 전달됐다. 고양지역자활센터는 지역 내 저소득층에게 집중적‧체계적인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자활의욕 고취 및 자립능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취약계층의 자활 촉진에 필요한 사업을 수행하는 핵심 인프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 관계자는 “지역의 저소득 주민에 대한 관심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앞장서는 지정기탁 후원자 및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고양지역자활센터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나눔이 지역사회와 함께 자립·자활을 연계하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높빛희망학교 학습자 80여 명은 지난 20일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과 파주 오두산 통일전망대로 현장체험학습을 다녀왔다. 이번 현장체험학습은 성인문해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학력인정 초등과정 및 중학과정 성인 학습자들에게 지역 자연환경·생태·역사·통일교육을 직접 체험하며 폭넓은 배움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소 교실에서 글읽기를 비롯해 국어, 영어, 수학 등 기초 문해과정을 열심히 배우던 어르신들은 익숙한 일상 공간을 벗어나, 현장에서 직접 보고 듣고 느끼는 배움의 기회를 가졌다. 첫 번째 일정인 장항습지생태관에서는 전문 해설사의 안내로 습지의 형성과정, 멸종위기 야생동물, 생태보전의 중요성을 듣고 전시체험에 참여했다. 특히 람사르습지로 지정된 장항습지가 가진 가치와 보전 활동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습지가 이렇게 중요한 줄 몰랐다”며 배움의 즐거움을 표현했다. 이어 방문한 오두산 통일전망대에서는 한반도의 역사와 분단의 과정을 학습하고, 전망대에서 북측 지역을 직접 바라보며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학습자들이 “학교 다닐 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2025년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고양시 3개 수행기관이 수상하며 주목 받고 있다. 지난 11월 19일 차세대융합기술원에서 열린 경기도 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성과보고회 ‘돌봄 ARCHIVE 2025’에서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장들과 경기도사회서비스원 안혜영 원장, 경기도노인맞춤돌봄지원센터 정임정 센터장을 비롯한 관계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사례 성과보고 및 우수기관에 대한 시상식이 거행됐다. 이 날 우수사례 시상식에서는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은선)이 대상을, 고양시일산노인종합복지관(관장 장기욱)과 효샘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센터장 강경석)가 나란히 우수상을 수상해 고양시 3개 수행기관이 동시에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공모전은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운영 과정에서 사업 수행 및 프로그램 운영 등 각 분야에서 모범이 되는 사례를 선정하고 시상하는 자리였다. 대상을 수상한 고양시원당종합사회복지관 이은선 관장은 “고양시의 아낌없는 지원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 간 협력으로 이뤄낸 성과라 더욱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독거어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양특례시는 지난 20일‘고양특례시 2024년도 수질오염총량관리 이행평가’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시는 '한강수계 상수원수질개선 및 주민지원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시행계획에서 수립한 할당부하량 준수여부 판단을 위해 전년도에 대한 이행평가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는 시행계획에서 수립된 할당부하량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핵심 절차이다. 수질오염총량관리는 하천의 목표수질(BOD, T-P)을 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해당 단위유역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의 양을 허용부하량 이하로 관리하는 제도이다. 시는 수질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에 따라 고양시 ‘2단계(2021~2030) 수질오염총량관리 시행계획’을 2022년 8월에 수립해 현재까지 차질 없이 시행 중이다. 시 관계자는 “수질오염총량관리 제도는 도시 개발과 자연 보전의 조화를 이루는 데 있어 필수적인 역할을 수행한다”며, “고양시의 각종 개발사업에 이를 계획적이고 체계적으로 반영하고, 하천 단위유역의 목표수질 달성 및 할당부하량 준수를 통해 시민들에게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환경을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