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흥군은 유자가 본격적으로 비대하는 가을철을 맞아 과실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해 적절한 비료 주기와 병해충 관리가 중요하다고 밝혔다. 유자는 9월부터 과실의 2차 비대와 함께 꽃눈 분화가 시작되며, 이 시기 비료 주기와 병해충 방제가 과실의 크기와 착색은 물론, 내년도 개화량에도 큰 영향을 미친다. 이에 고흥군은 현장 기술지도반을 편성해 주요 유자 재배단지를 순회하고, 기상정보 및 병해충 예찰 시스템과 연계한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가을 비료 주기는 일반적으로 9월 중순에는 질소와 칼륨을 10a(1,000㎡)당 34㎏, 10월 하순에는 50㎏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다만, 나무의 생육 상태에 따라 조절해야 하며, 착과량이 적거나 여름순 발생량이 많은 경우에는 가을철 비료 시비를 생략할 수 있다. 11월 이후 기온이 낮아지면 비료효과가 떨어질 수 있으므로 수확 후 비료 주기는 신중히 결정해야 한다. 아울러 인산칼륨 엽면시비는 0.1~0.2% 농도(제1 인산칼륨 500L 기준 0.5~1㎏)로 9월과 10월 중순에 각각 2회 실시하면 과실의 착색을 좋게 하고 무게도 늘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흥군은 과역면 심포마을에 위치한 심포 지방관리방조제 개보수사업을 최근 완료하고 해수유입 방지와 수문 전동화를 통해 재해예방과 안전 영농 기반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심포 방조제는 1945년에 준공된 노후 시설물로, 정밀안전진단 결과 D등급으로 판정됐으며, 사면 유실과 지속적인 해수 침투로 방조제 기능이 약화하는 등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따라 군은 2023년 10월 사업에 착공해 총사업비 19억 3천만 원(국비 50%, 도비 10%, 군비 40%)을 투입해 ▲압사석 및 파라펫 보강 228m ▲제방 포장 228m ▲그라우팅 229공 ▲배수갑문 전동화 1개소 등을 정비 완료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심포 방조제는 태풍, 해일,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에 대비할 수 있는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하고 기후변화 대응력도 한층 강화했다. 군 재난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연재해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예방하고 주민 안전에도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국·도비를 적극 확보해 노후 방조제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추석 연휴를 맞아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을 정상 운영하고 특별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추석 기간에는 달이 밝아 많은 별과 은하수 관측이 어렵지만, 보름달과 동쪽 하늘에서 뜨는 토성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시기이기도 하다. 군은 10월 3일 개천절부터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긴 연휴 동안 정상 운영하며, 추석 주간이 지난 다음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는 대체휴무를 진행한다. 연휴 기간 많은 관람객이 달을 관측하고 직접 촬영할 수 있도록 망원경을 추가 배치하고, 야외와 내부에는 달을 주제로 한 에어풍선 장식을 설치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한, 낮 시간 방문하는 아이들이 태양계 모형, 해시계, 망원경 등 다양한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도 준비되어 있다. 고흥우주천문과학관은 국내 최대급의 800mm 반사 망원경과 돔영상관을 갖추고 있어 우주의 신비를 생생하게 관측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2층 전시실에는 앙부일구 등 고천문기기와 태양계체중계, 용오름 현상을 체험할 수 있는 기기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흥군은 민족 최대 명절 추석을 맞아 귀성객과 군민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독려하며, 기부자에게 제공되는 청정 특산물 답례품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가 적용되며, 초과분은 16.5%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어 절세 효과가 크다. 또한, 기부자에게는 고흥 농어가에서 정성껏 준비한 특산물 답례품이 제공돼 명절 선물로도 주목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막 수확한 햅쌀과 함께 반건조 생선·생선구이 세트가 높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김·석류·한우 등 전국적으로 품질을 인정받은 농수특산물도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 선물 효과를 높이고 있다. 실속형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답례품 구성이 추석 선물 수요와 맞물리며 기부 참여 확산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 아울러, 추석맞이 특별 기부 이벤트를 마련해, 기부자 중 추첨을 통해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하고, 현장에서 기부하는 기부자에게는 추가 답례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군은 이를 통해 신규 기부는 물론 재기부까지 촉진하며 풍성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뉴스출처 : 전라남도 고흥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흥군은 지난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중국 간쑤성 주천시의 초청을 받아 제8회 실크로드(둔황) 국제문화박람회에 교류 대표단을 파견하고, 주천시와 우호교류 10주년 기념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실크로드(둔황) 국제문화박람회는 매년 50여 개 국가와 지역, 국제기구에서 1,500명 이상이 참가하는 국제 문화 행사로 포럼·전시회·예술 공연·투자 촉진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동서양 문화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하고 있다. 고흥군은 지난 2015년 중국 간쑤성 주취안시와 문화교류, 농수특산물 수출, 민간교류 활성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우호교류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양 도시는 각각 나로우주센터와 주취안시 위성발사센터를 기반으로 우주산업 도시로 성장해 왔으며, 이번 제8회 실크로드(둔황) 국제문화박람회를 계기로 10년 만에 교류를 재개했다. 특히, 주취안시가 중국 내 대표적인 태양광 에너지산업 중심지로 주목받는 점은, 고흥군이 추진 중인 신재생에너지 기반 에너지 자립도시 조성계획과도 맥락을 같이한다. 이를 통해 양 도시는 우주과학 기술뿐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고흥군은 오는 11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풍양면 한동리 일원에서 열리는 ‘제5회 고흥유자축제’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사람향기!(Humanity) 유자천국!!(Ujatopian)’ 슬로건 아래, 고흥 유자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참여·체험형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더욱 풍성하게 꾸밀 예정이다. 특히 ▲11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운영되는 유자밭 야간경관 개방 ▲유자 전망대와 루미너리(빛의 환희) ▲멀티미디어 드론쇼 ▲대형 유자 조형물 등 다채로운 야간 콘텐츠를 선보이며, 머무르고 싶은 체류형 축제로 거듭난다. 또한 유자밭 힐빙가든에서는 뮤지컬, 변사극, 음악회 등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마련해 축제의 품격을 한층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향토음식관 운영 ▲‘유자 농가의 날’ 길놀이와 샘굿 퍼포먼스 ▲유자 따기·유자 경매·생유자 먹기대회 등 주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군 관광정책실 관계자는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은 오는 11월 1~2일 토요일 일요일 양일간, 청도 새마을운동발상지기념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는 ‘2025 가치모아 새마을 플리마켓’의 셀러(판매자)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가치모아 새마을 플리마켓’은 청도군민이 주체가 되어 직접 참여하고, 나눔과 소통을 실천하는 플리마켓 행사로, 지속 가능한 소비문화 확산과 새마을정신 실천을 담고 있다. 플리마켓 외에도 버스킹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문화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현장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을 위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으며, 스탬프투어 완료 시 친환경 새마을 에코백이 증정된다. 한편, 이번 행사의 핵심은 주민 셀러와 지역 업체의 직접 참여다. 모집대상은 청도군에 거주하는 가족 또는 개인셀러 30팀, 청도군소재 업체 10팀이며, 모집 분야는 핸드메이드 공예품, 중고물품, 농산물품, 가공식품, 체험프로그램 등이다. 참가신청은 홍보 포스터에 안내된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행사를 기획한 청도우리정신문화재단 관계자는 “플리마켓을 통해 주민과 업체가 함께 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청도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홍봉옥)는 지난 18일 청도평생학습행복관에서 바르게살기운동청도군협의회(회장 김수진), 한국자유총연맹청도군지회(회장 조인제), 청도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변소영) 3개 단체 자원봉사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석맞이 ‘사랑의 온기나눔 릴레이’에 동참했다. 사랑의 온기나눔은 각종 재난, 재해 및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은 국민을 위로하고 서로가 격려하는 나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경북 22개 시군에서 릴레이로 진행되고 있으며, 이날 릴레이에서는 3개 단체에서 각각 100만원씩 기부하여 저소득 취약 가구에 배부될 식용유·부침가루·미역·통조림 등이 담긴 추석물품키트 360세트 나눔에 힘을 보태었다. 홍봉옥 자원봉사센터장은 “자원봉사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실천으로 취약 계층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보람을 느끼며, 온기나눔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더불어 사는 행복공동체로 도약하는 데 헌신한 3개 단체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해운대구는 지난 8월 청사포항 어업 관련 다목적센터 ‘청사랑’ 1층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 오픈으로 2020년부터 추진했던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마무리 지었다. 구는 지난해 연말 도시어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청사포항 어촌뉴딜300 사업’을 준공했다. 서방파제를 연장해 청사포항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청사랑 2층 커뮤니티실 운영으로 청사포 역사와 문화를 방문객에게 꾸준히 알려왔다. 2층 전망대는 청사랑을 찾는 방문객에게 청사포항의 멋진 전망을 보여주는 장소로 이용되고 있다. 지난 8월 문을 연 1층 수산물 직판매장과 음식점은 청사포 수산자원을 활용한 어민과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 공간이다. 소득법인 ‘청사랑 협동조합’이 운영하며 신선한 수산물과 음식을 저렴하게 판매한다. 청사포 해녀들이 앞바다에서 갓 잡아 올린 수산물로 만든 미역국, 전복죽 등을 비롯해 회와 해산물 등이 주메뉴이다. 김성수 구청장은 “청사포가 활력이 넘치는 해운대의 대표 도시어촌이자 관광명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청사포와 청사랑을 많이 방문해달라”라고 당부했다. [뉴스출처 : 부산시 해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거창군은 지난 23일 감악산 별바람언덕 야외무대에서 ‘제5회 감악산 꽃별여행’ 개장식을 성대히 열고, ‘2026년 거창방문의 해’로 이어질 관광 도약의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에는 구인모 군수를 비롯한 거창군의회 이재운 의장 및 의원들, 경상남도의회 김일수·박주언 의원 등 내·외빈과 관광객 200여 명이 참석해 감악산의 보랏빛 풍경 속에서 거창 관광의 새로운 출발을 함께했다. 보랏빛 물결 속 가을 정취, 감악산 꽃별여행의 매력 올해로 다섯 번째를 맞은 꽃별여행은 ‘보랏빛 노을 속으로’를 주제로 진행됐다. 5ha 면적에 심어진 30만 본의 아스타 국화와 4ha의 40만 본 구절초가 한데 어우러져 장관을 이뤘으며, 벌개미취(8월), 구절초(9~10월), 청화쑥부쟁이(11월) 등 계절마다 이어지는 꽃의 향연으로 관광객에게 가을 내내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지난해만 46만 명이 방문하며 대한민국 대표 가을 여행지로 자리매김한 꽃별여행은 올해도 수많은 관광객의 발걸음을 이끌며, 거창의 대표 브랜드 행사로 자리하고 있다. 꽃별여행에서 시작되는 ‘2026 거창방문의 해’ 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