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칠곡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건축공사장 37개소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명절 연휴 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근로자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 9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공무원과 건축 및 토목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점검반이 투입됐다. 주요 점검 사항은 다음과 같다. 재해 취약 구역 점검: 급경사지와 공사현장 주변 배수로 상태를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안전 관리 실태 확인: 현장 대리인의 안전 및 품질 관리 적정성을 면밀히 살폈다. 안전시설물 상태 점검: 비계와 가설 울타리 등 안전시설물의 결속 상태를 꼼꼼히 점검해 사고 위험을 최소화했다.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했으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된 곳은 정밀 점검을 거쳐 보수·보강 및 행정처분 등 엄정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칠곡군수는 "이번 점검을 통해 주민과 근로자 모두가 안심하고 풍요로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 관리와 점검을 통해 공사장 주변의 안전한 환경을 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칠곡군은 직장인들의 자기계발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기 위해 ‘퇴근길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평일 저녁 시간을 활용해 직장인들이 퇴근 후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취미와 자기계발과 자격증 취득을 동시에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운영 과목은 ▲바리스타 자격도전 ▲타로심리상담사 ▲반려동물자연식전문가 ▲세계혼밥/혼술여행 총 4개 과정에 1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바리스타 자격 도전 과정은 커피학개론, 추출, 머신 운용, 우유 스티밍 등을 배우며 바리스타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고 타로심리상담사 과정은 타로카드 해석으로 자기 성향을 탐색하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는 동시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반려동물자연식전문가 과정은 반려동물 먹거리 시장 이해부터 수제 간식 제작, 자연식 조리 실습까지 다루며 취미와 자격증 취득을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세계혼밥/혼술여행 과정은 간단한 재료로 한식·일식·중식 등 세계 각국의 요리를 직접 만들어보며 건강하고 즐거운 혼밥·혼술 문화를 경험 할 수 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퇴근 후에도 배움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함안군은 9월 25일 저녁 7시 30분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기획 시리즈 하우스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문화체육관광부가 매달 마지막 주를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전국 문화예술기관에서 공연·전시·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한다. 함안문화예술회관도 이 취지에 맞춰 2013년부터 ‘하우스콘서트’ 시리즈를 도입해 지역민에게 수준 높은 음악 공연을 제공해 오고 있다. 이번 9월 하우스콘서트는 차세대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과 섬세한 표현력을 지닌 피아니스트 최형록이 함께하는 듀오 무대로 꾸며진다. 바이올리니스트 임동민은 서울국제음악콩쿠르, 중앙음악콩쿠르 1위와 윤이상국제음악콩쿠르 특별상 등 다수 국제 콩쿠르에서 입상한 유망주로, 평창대관령음악제 라이징 스타 선정과 지휘자 정명훈과의 협연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베를린 한스 아이슬러 국립음대에 재학 중이다. 피아니스트 최형록은 일본 센다이 국제 음악 콩쿠르 피아노 부문에서 우승하며 국제 무대에 데뷔했다. 서울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함안군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2025년 9월 22일부터 2026년 2월 28일까지 닭·오리 등 모든 가금류의 방사 사육을 전면 금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22일 발령된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행정명령의 하나로, 재난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금지 기간 동안 마당·논·밭 등 야외에서 가금류를 풀어놓고 사육하는 행위는 전면 금지되며, 이를 위반하면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군은 동절기 동안 11개 행정명령을 추진 중이며, 상황에 따라 금지 기간은 2026년 3월 이후로 연장될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안문준 함안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최근 함안 인근 야생 조류에서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검출되는 등 위험이 커지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의 철저한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증상(기운 저하·폐사 증가 등) 발견 시 즉시 함안군 농업기술센터 동물방역담당에 신고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함안군청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함안군은 ‘문해, 세상이 달라 보여요’를 주제로 열린 2025년 성인문해의 달 시화 부문 공모전에서 관내 성인문해교육 수강생 7명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교육부 주최, 국가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전국에서 총 15528명이 참여했으며, 함안군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의 김순귀 어르신이 ‘엄마는 갈치를 좋아하셨지’ 작품으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 사무총장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6명이 경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10월 17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문해의 달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수상작은 함안군청의 찾아가는 아라가야 문해교실 5편, 함안군노인복지회관 한글교실 2편으로 구성됐다. 군은 매년 입곡군립공원에서 수상작을 비롯해 약 40편의 시화를 전시해 탐방객에게 공개하고 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함안군은 지난 22일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함안 말이산고분군 지장물 철거 부지 내 발굴조사’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현장 공개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현장 공개회는 발굴조사 수행기관인 (재)삼강문화유산연구원의 조사 개요와 성과 설명, 발굴 현장 안내 순으로 진행됐으며 함안군 관계자, 학계 전공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굴조사에서는 청동기시대 석관묘 1기, 고상건물지 7동, 구덩이(수혈) 21기, 아라가야 시기 석곽묘 1기, 우물 1기 등 다양한 유적이 확인됐다. 청동기시대 석관묘는 길이 353㎝, 너비 127~160㎝, 깊이 22㎝이며, 유물은 적색마연호(赤色磨硏壺) 2점이 출토됐다. 고상건물지는 대체로 길이 150㎝, 너비 120㎝이며 면적은 1.8㎡이다. 가야시기 석곽묘는 잔존 길이 680㎝, 너비 158㎝, 깊이 25㎝로, 기대, 단경호, 개배 세트, 배 등의 토기와 철겸, 철촉, 재갈, 꺾쇠 등 철기가 출토됐다. 우물은 직경 130㎝, 깊이 200㎝의 원형 구조로 내부에서 가야시기 토기편과 탄화미가 수습됐다. 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함안군 법수면은 지난해 10월 문을 연 법수면 공유냉장고가 올해로 개소 1주년을 맞이하며 지역 나눔 문화를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고 24일 밝혔다. 법수면 공유냉장고는 법수면 단체와 주민 개인의 기부로 운영되고 있으며, 곰탕·카레·짜장·라면·즉석밥 등 다양한 간편식이 꾸준히 채워지고 있다. 개소 이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청·장년층 등 결식 우려가 있는 취약계층이 자주 이용하면서 “작지만 든든한 지원처”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와 이용이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나눔에 동참하는 분위기도 점차 확산되고 있다. 법수면은 공유냉장고가 단순한 물품 지원을 넘어 서로 돕는 공동체 문화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조정련 법수면장은 “공유냉장고 운영사업은 주민 스스로 나눔을 실천하는 뜻깊은 활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꾸준한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함안군]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함안군은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아라가야문화제가 열리는 함안박물관에서 ‘함안향토음식 홍보·판매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입상한 메뉴를 소비자 기호에 맞게 재구성해, 함안군을 대표할 수 있는 새로운 향토음식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향토음식 판매업체 3곳과 농특산물 판매업체 4곳이 참여한다. 향토음식 판매 부문에서는 2024년 아라가야 향토음식 전국요리경연대회에서 대상·금상·동상을 수상한 함안향토음식연구회가 함안연근돈까스덮밥, 함안비빔국수, 함안녹두빈대떡 등 6종류의 음식을 선보인다. 또한 2023년 대상을 수상한 옥수정은 포포나무함안흑마늘밥, 함안흑마늘날치알비빔밥, 함안흑마늘오리불고기비빔밥 등 7종류를, 금상을 수상한 고려동 이실원은 함안약선연잎밥, 함안연잎불고기버거, 함안연잎버섯버거 등 4종을 판매한다. 농특산물 판매 부문에서는 아라가야협동조합이 함안불빵, 함안곶감팥빵, 함미소홍시주스를, 정담쌀베이킹이 함안아라샌드, 함안수박아이스크림을, 함안군정보화농업인협회가 연잎차, 연근차, 함안들깨강정, 함안들깨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2일 평내·호평동 지역단체인 평내호평을사랑하는모임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호평동 내 취약계층을 위한 쌀국수 50박스를 후원했다고 24일 밝혔다. 평호사모는 2023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꾸준히 쌀국수 50박스를 후원하며 지역의 나눔 문화 확산에 앞장서 왔으며, 이번 추석에도 후원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했다. 김경로 회장은 “추석을 맞아 지역의 이웃들과 작은 정을 나눌 수 있어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명절마다 이웃들이 외롭지 않게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길원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장은 “매년 명절다마 변함없이 후원해 주시는 평호사모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해 더 많은 이웃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후원된 쌀국수 50박스는 호평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추석 명절 꾸러미에 포함돼 관내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관내 취약계층 50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23일 경기해양안전체험관에서 별내면 주민자치위원회가 해양안전체험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체험은 해양·개울·하천 등 다양한 수변 공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비해 주민자치위원들이 위기 상황에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기 위한 실전형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체험에는 남기병 별내동 주민자치부위원장을 포함한 11명의 위원이 참여했으며, 위원들은 △심폐소생술 실습 △선박운항 체험 △비상탈출 훈련 중 2가지를 선택해 집중적으로 교육을 받았다. 현장에서는 위기 상황에서의 판단력과 대응력을 높이기 위한 시뮬레이션 기반 교육이 이뤄졌으며, 바다향기수목원의 △상상전망대 △암석원 등을 관람하며 자연친화적 체험도 병행했다. 시는 이번 체험을 통해 주민자치위원이 지역사회에서 안전 리더 역할을 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고 평가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자치위원은 “이번 체험은 위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키우고, 지역 안전망 강화를 위한 밑거름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남기병 별내면 주민자치부위원장은 “우리 면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