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LG디스플레이의 약 7천억 원 규모 차세대 OLED 투자를 환영하고, "경기도, 파주시, LG디스플레이가 한 팀이 되어 K-디스플레이 발전의 커다란 전기가 될 것"을 강조했다. 경기도는 20일, 김동연 지사의 17번째 민생경제 현장투어 일환으로 파주 LG디스플레이 R&D동에서 '차세대 OLED 투자현장 간담회'를 열고 디스플레이 산업 현황을 점검하며 기업들의 현장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LG디스플레이 리쇼어링 투자, 지역경제 활력과 K-디스플레이 전환점 기대 ,이날 간담회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박정 국회의원, 도의원 등 관계자들과 정철동 LG디스플레이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협력사 대표 30여 명이 참석했다. 김동연 지사는 LG디스플레이의 파주 투자가 해외로 이전했던 생산기지를 국내로 되돌리는 '리쇼어링'의 중요한 사례임을 언급하며, "작게는 파주시의 상전벽해를 만들고, 크게는 대한민국 K-디스플레이 발전에 커다란 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LG디스플레이는 중국 광저우 LCD 공장 매각 이후, 2025년 6월부터 2027년 6월까지 파주 LCD 일반산업단지에 약 7천억 원을 투자하여 OLE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026년도 경기도 핵심 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17일 국회를 직접 찾았다. 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한병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이소영 예결위 간사를 잇따라 만나, 경기도 주요 도정 사업에 대한 국비 증액을 강력히 건의했다. 이 자리에는 김승원 경기도당위원장(수원시갑)도 함께했다. 김 지사가 건의한 핵심 내용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 ▲세월호 추모시설 건립 ▲선감학원 옛터 역사문화공간 조성 등 총 15개 사업, 1,917억 원의 국비 증액이다. 일산대교, 국비 200억 원 확보 시 ‘전면무료화’ 가능가장 핵심이 되는 안건은 일산대교 통행료 지원(200억 원)이다. 김 지사는 “일산대교 통행료 무료화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지사 시절부터 추진했던 것”이라며 “(전면무료화를 위해) 400억 원이 드는데, 도에서 반(200억 원)은 내겠으니 나머지를 국비로 지원해달라”고 말했다. 앞서 경기도는 막대한 매입 예산(5천억 원 이상) 대신 ‘통행료 재정 지원’으로 방향을 잡고, 2026년 1월 1일부터 통행료의 50%(기존 1,200원→600원)를 도 예산 200억 원으로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여기에 김 지사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에 나선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0일 16번째 방문지로 광주시를 찾아 경기 동남권의 핵심 교통혁신 사업인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신속한 추진 의지를 강력히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광주시 신현행정문화체육센터에서 열린 주민 간담회와 사업 현장 점검을 통해 "교통 문제로 청년들이 이주하는 것을 보며 책임감을 느낀다"며 "최대한 빨리 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주민들은 극심한 출퇴근 문제로 수천 명의 인구가 감소하는 등 '판교~오포 도시철도'의 절실함을 호소했다, 이에 김 지사는 “책임감을 느낀다. 얼마나 교통 문제가 심각했으면 청년들 이주 문제까지 걱정하시는데, 저도 한마음이다”라고 공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생각하는 여러 철도·교통 인프라 계획 중 이것만큼 신경을 많이 쓰는 게 없다”며 “제가 기재부 장관 출신인 만큼 시간을 단축할 방법을 최대한 찾아보겠다. 경기도와 광주시가 협의해 빨리 하겠다”고 약속했다. 실제로 김 지사는 이날 현장에서 ‘빨리’ ‘신속하게’ 등의 표현을 9회나 직접 언급하며 사업의 속도감 있는 추진 의지를 드러냈다. ‘판교~오포 도시철도’는 성남시 판교에서 광주시 오포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민생경제 현장투어를 진행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번째 방문지로 김포시 계양천 수해상습지 개선사업 현장을 찾았다. 김 지사는 6일 현장에서 "계양천 정비사업이 홍수 예방은 물론 기후대응과 수익 창출까지 가능한 1석 3조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과 미래를 위해 확실히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 지사는 “(계양천 정비사업은) 첫 번째로 예산이 1,400억 원 넘게 드는데 100억 남짓 국비로 받고 나머지는 전액 도비로 하는 사업”이라며 “도민 안전 차원에서 꼭 필요하기 때문에 계획한 대로 ’29년에 완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두 번째는 이곳 저류지 위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해서 태양광 발전소로 만들겠다. 경기도는 기후위기 대응, 재생에너지에 가장 적극적”이라며 “세 번째, 도민들이 조합원으로 참여해 여기서 나오는 수익을 가져가실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1석3조의 좋은 의도라고 보시면 된다”고 덧붙였다. 1. 2029년 완공 목표, 총 1,420억 원 투입 대규모 치수 사업 계양천 정비사업은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운양동 일원에 이르는 계양천의 수해 예방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는 총 도비 1,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