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한국자유총연맹 수원특례시지회(회장 이요림)는 7월 27일,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가평군 북면 백둔리를 찾아 수해 복구 활동을 벌이며 피해 주민들과 깊은 연대의 뜻을 나눴다. 이번 복구 활동에는 수원특례시지회 위원장협의회 이명욱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함께 참여해, 수해 현장의 신속한 정상화를 위한 실질적 지원에 나섰다. 참여한 임원들은 토사 제거 등 복구에 힘을 보탰으며, 재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요림 회장은 이날 현장에서 “빠른 수해 복구는 피해 주민 개인의 몫이 아니라, 국가적 재난에서 함께 책임져야 할 일”이라며 “기후 위기 시대에 반복되는 재난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단순한 복구를 넘어선 선제적 대응 시스템, 즉 글로벌 K-복구 체계의 도입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K-복구’의 주요 방향으로 △신속한 재난 대응 △현장 중심의 복구 시스템 △지속 가능한 재난 예방 인프라 구축을 제안하며, 한국형 재난 회복 모델의 정립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이번 복구 활동은 단순한 피해 복구에 그치지 않고, 물길 복원과 재난대응 시스템 점검 등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밝은사회 수원클럽(회장 이요림)은 12일, 수원특례시 영통구 매탄4동에 위치한 산드레미경로당에서 방충망 교체와 방역 소독 등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 어르신들의 쾌적한 여름나기를 지원했다. 이번 봉사는 매탄4동 행정복지센터와의 협업으로 추진되었으며, 노후된 방충망으로 인해 불편을 겪던 어르신들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이를 통해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수원클럽 임원진과 한국자유총연맹 관계자, 볼보 전문 카오스911 지경민 대표 등이 함께 현장을 찾아 직접 방충망을 교체하고 내부 방역 소독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봉사 활동에 나섰다. 이요림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어르신들이 조금이나마 시원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지내실 수 있도록 돕고자 봉사에 참여하게 됐다”며 또한 “앞으로도 방충망 교체 등 활동으로,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을 줄이는 실천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밝은사회클럽은 UN 경제사회이사회 특별자문지위를 보유한 국제 민간단체로, 1975년 경희대학교 조영식 총장의 제안으로 설립된 이후 세계 평화와 인류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국내외에서 전개하고 있다. 한편, 민상희 매탄4동장은 “민간 봉사단체의 따뜻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는 지난 27일, 군 공항 인근 푸르미르 호텔에서 수원 및 화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군 공항 공동피해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공감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군 공항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고도제한 등 복합적인 피해에 대한 양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용홍근 예비역 중령(前 제10전투비행단 공보정훈실장)이 '공군(장병)이 보는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군 내부의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 정윤식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운항과 교수는 '고도제한 완화와 발전 방향' 발표를 통해 비행안전구역이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박태호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군 항공기 소음이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소음이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심각성을 알리며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서일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前 한국소음진동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가 '생태교통 수원 2013' 10주년을 맞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행궁동 일원에서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를 개최한다.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9월 정례 언론브리핑'을 통해 '생태교통 친화도시 조성 필요성'과,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에 대해 소개했다. 10년전 낙후된 행궁동이 '생태교통 수원 2013'로 오늘날 누구나 걷고 싶고, 누구나 오고 싶은 전통과 예술,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열고, 아기자기한 식당과 찻집, 미술관, 한옥이 늘어나며 차보다 사람이 많은 동네, 드라마 촬영 명소가 되었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의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는 생태교통과 연계한 도시재생의 성공과 시민건강과 지역경제를 아우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이자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방안을 구상하는 축제이다. 이장환 국장은 "세계 최초의 도전이였던, '생태교통 수원 2013'이 단순한 기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도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도약의 발판대로 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참여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수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0일 수원시청 중회실에서 열린 '민선 8기 9월 정례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알리며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를 소개했다. 2021년 시작된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등 수원시의 4개 가을 축제를 아우르는 말이다. 특히 지난해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으며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이에 수원시는 9월 23일부터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43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첫번째 축제로 '세계유산 축전 수원화성'이 9월 23일 막을 열어 10월 14일까지 개최된다.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과 투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화서문과 장안공원을 중심으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