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는 지난 27일, 군 공항 인근 푸르미르 호텔에서 수원 및 화성 주민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원 군 공항 공동피해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공감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군 공항으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고도제한 등 복합적인 피해에 대한 양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실질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포럼은 각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주제 발표로 진행되었다. 첫 순서로 용홍근 예비역 중령(前 제10전투비행단 공보정훈실장)이 '공군(장병)이 보는 수원비행장 이전 문제'를 주제로 발표하며 군 내부의 시각을 공유했다. 이어 정윤식 가톨릭관동대학교 항공운항과 교수는 '고도제한 완화와 발전 방향' 발표를 통해 비행안전구역이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과 규제 완화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또한, 박태호 한국환경연구원 부연구위원은 '군 항공기 소음이 주민건강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 발표에서 소음이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의 정신적, 신체적 건강에 미치는 심각성을 알리며 문제 해결의 시급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장서일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부 교수(前 한국소음진동공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가 '생태교통 수원 2013' 10주년을 맞아, 10월 21일부터 23일까지 행궁동 일원에서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를 개최한다. 이장환 수원시 안전교통국장은 20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민선 8기 9월 정례 언론브리핑'을 통해 '생태교통 친화도시 조성 필요성'과,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에 대해 소개했다. 10년전 낙후된 행궁동이 '생태교통 수원 2013'로 오늘날 누구나 걷고 싶고, 누구나 오고 싶은 전통과 예술, 문화의 거리로 탈바꿈했다.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차 없는 거리 행사가 열고, 아기자기한 식당과 찻집, 미술관, 한옥이 늘어나며 차보다 사람이 많은 동네, 드라마 촬영 명소가 되었다. '생태교통 수원 2013'의 10주년을 맞아 개최되는 '생태교통 수원 뉴페스타'는 생태교통과 연계한 도시재생의 성공과 시민건강과 지역경제를 아우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기후행동이자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는 방안을 구상하는 축제이다. 이장환 국장은 "세계 최초의 도전이였던, '생태교통 수원 2013'이 단순한 기념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구도심의 지속 가능한 도시재생 모델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도약의 발판대로 삼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시는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가 '시민 참여 축제로 자리매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수 수원시 문화청년체육국장은 20일 수원시청 중회실에서 열린 '민선 8기 9월 정례 언론브리핑'을 통해 제60회 수원화성문화제를 알리며 '2023 힐링폴링 수원화성' 4개 축제를 소개했다. 2021년 시작된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수원화성 일원에서 열리는 수원화성 미디어아트,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 수원화성문화제, 정조대왕능행차 공동재현 등 수원시의 4개 가을 축제를 아우르는 말이다. 특히 지난해 '힐링폴링 수원화성'은 축제를 찾은 관광객이 100만 명을 넘으며 수원을 대표하는 축제 브랜드로 자리매김 했다. 이에 수원시는 9월 23일부터 '세계유산축전 수원화성'을 시작으로 11월 4일까지 43일간 수원화성 일원에서 축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첫번째 축제로 '세계유산 축전 수원화성'이 9월 23일 막을 열어 10월 14일까지 개최된다. '수원화성 의궤가 살아있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과 투어 등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수원화성의 가치와 의미를 내·외국인들에게 알리는 축제이다. 특히 올해는 화서문과 장안공원을 중심으로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