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 교육안전위원회는 21일과 24일 양일간 제3, 4차 회의를 열고,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세종특별자치시청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의 2025년도 주요업무 추진 상황 보고를 청취했다.
이번 회의는 2025년도 마무리를 앞둔 시점에서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의 주요 업무 추진 상황, 실적, 향후 계획 등을 집중 검토하여 한해의 성과와 미비점을 정리하고 발전 방향을 찾아가기 위한 자리였다.
회의에서 교육안전위원회 위원들은 시민안전실과 소방본부에 대해 ▲시청과 교육청의 통합 안전캠페인 운영을 통한 효율화 도모 ▲겨울철 제설 취약지역 중심 선제적 대응 체계 마련 ▲신종․유사 놀이시설 관련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기준 마련 및 관리 체계 정비 ▲ 특이․고질 민원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모의훈련 실시 및 향후 계획 공유 등을 추가 요청했다.
또한 세종시교육청에 대해서는 ▲교육 관련 소통과 홍보 강화를 통한 세종시민의 세종교육 이해도 제고 ▲교육 현장의 수요를 반영한 생동감 있는 정책 추진 ▲수능 이후 등 학년말 학습 공백 발생 가능 기간 교육과정 운영 내실화 ▲교육청 관리 공사 등의 현장 관리 철저 ▲아이들의 특수성을 반영한 학교 내 안전 체계 지속 점검 및 강화 ▲교직원의 진로 및 학습 지도 역량 강화를 위한 수요 조사와 정책 반영 ▲다문화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대상 진로 지원 및 교육 사업 강화 등을 추진실적 보고 과정에서 별도로 추가 주문했다.
윤지성 위원장은 회의 마무리 후 “세종시교육청,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모든 공직자분의 노고를 읽을 수 있는 자리였다. 맡은 바 직무에 충실하게 임하고 계심에 언제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어 “다만, 우리 공직자의 일은 언제나 끊임없는 연속성이 가장 중요하다. 해가 바뀌는 시절을 앞두고 있지만 공백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긴장을 놓치지 않고 공백없이 직무를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교육안전위원회는 세종교육 및 안전 사업에 대한 진행과 성장을 파악하며 이번 회의를 마무리, 오는 26일부터 제5~7차 회의를 개최해 2026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2026년도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본예산안)을 예비심사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