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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청소년재단, '2026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 운영…글로벌 인재 육성 기반 확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포천시청소년재단은 관내 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2026 포천시 청소년 원어민 영어교실’을 오는 3월 9일부터 12월 11일까지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의 의사소통 중심 영어 능력 향상과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추진된다. 프로그램은 원어민 강사가 직접 참여하는 회화 중심의 체험형 수업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영어로 소통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포천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하며 청소년교육문화센터(소흘), 포천청소년문화의집, 포천시립 일동도서관, 영중 꿈나무도서관, 이동작은도서관 등 관내 5개 권역에서 운영된다. 각 권역별로 10~20명 내외의 학생을 선발해 주 2회, 회당 2시간씩 수업을 진행하며, 권역별 분산 운영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가까운 생활권에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신청은 2월 5일부터 마감 시까지 접수하며, 참여 학생은 기초 레벨 테스트를 거쳐 기준에 따라 선발한다. 지역별 운영 일정은 소흘·일동 권역이 화·목, 포천·영중 권역이 수·금, 이동 권역이 월·금으로 운영되며, 모든 수업은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번 영어교실은 단순 어학 프로그램을 넘어 국제교류 프로그램과 연계되는 성장 체계를 마련했다. 프로그램 수료 후 관내 중학교에 진학한 학생이 재단의 국제교류 및 해외문화탐방 프로그램에 지원할 경우 선발 가산점을 부여해 참여 동기를 높이고, 글로벌 프로그램으로 이어지는 성장 경로를 구축했다.

 

또한 7월 여름방학 기간에는 2박 3일 일정의 영어 집중 캠프를 운영할 예정이다. 캠프는 관내 대학교 기숙사를 활용한 합숙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되며, 대진대학교와 차의과학대학교 등 지역 대학과 협력해 영어 미술, 영어 체육, 영어 댄스, 영어 연극 등 예체능 중심의 체험형 활동을 구성할 계획이다. 대학 재학생이 강사로 참여해 지역 대학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교육 모델도 함께 추진한다.

 

포천시청소년재단 관계자는 “원어민 영어교실은 국제교류와 해외문화탐방으로 이어지는 글로벌 역량 강화의 출발점”이라며 “청소년들이 지역에서 세계로 도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성장 이행안(로드맵)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포천시는 향후 해외 자매도시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과의 연계를 통해 영어교실 수료생들이 실제 국제 교류 현장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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