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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창원시의회 이해련 의원 “태백 공공주택사업 책임 있는 대안을”

제1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발언...“청년주택·도시가스 배신감 어떻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해련 창원시의원(충무, 여좌, 태백동)은 21일 열린 제1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2012년 시작됐으나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는 ‘창원태백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태백 공공주택사업은 임대·공공분양 등 414가구 규모 아파트를 건설해 서민과 청년의 주거 안정을 꾀하려 했으나 현재까지 표류하고 있다.

 

창원시는 손실 예상을 이유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사업을 넘겼다. 그러나 ‘송전선로 지중화’에 필요한 사업비가 기존 예상보다 7배 이상 커지자 착공하지 못했고, 2023년 12월 국토교통부는 개발제한구역이 해제되기 전 용도지역 환원을 고시했다.

 

이 의원은 “또다시 사업 기간을 2026년 말까지 연장하며 지구계획 변경 승인을 받았지만, 지중화 사업비에 대한 근본적인 해결책 없이는 희망고문에 불과하다”며 “더욱 가슴 아픈 것은 평지마을 주민들이 아파트가 들어설 때 도시가스를 공급해주겠다는 약속만 믿고 불편을 감내하며 기다린 세월이 무려 10년”이라고 말했다.

 

이어 “사업이 표류하며 도시가스 공급마저 기약 없이 미뤄진 지금, 창원시는 이분들의 배신감을 어떻게 보상할 것인가”라며 “행정의 안일함 속에 기회마저 무산된 책임이 결코 적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창원시가 토지 확보 계획, 송전선로 지중화 비용 해법, 종합적인 단계별 이행계획 등을 제시해달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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