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의왕시의회 김태흥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 촉구 건의안'이 제316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채택됐다. 이번 건의안은 기후위기 심화와 반복되는 가뭄과 물 부족 사태 속에서 물 재이용 정책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고, 보다 현실적인 추진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을 제기하고자 발의됐다. 김태흥 부의장에 따르면, 현행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은 중수도 설치·운영을 통해 물 재이용 확대를 규정하고 있으나, 2024년 1월 개정된 법 제9조제2항제5호에서 위임한 ‘그 밖에 대통령령으로 정하는 개발사업’의 범위가 여전히 구체화되지 않아 제도의 실효성이 미흡한 실정이다. 또한 시행령에서 조례로 정할 수 있는 중수도 설치 의무 대상 시설 기준을 연면적 6만㎡ 이상으로 하고 있어, 의왕시와 같은 중소도시에서는 적용 자체가 어려운 구조적 한계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 의왕시의 중수도 설치 시설은 단 1곳 뿐이며, 기존 운영하던 2곳도 현재 운영 중지 상태이다. 이에 따라 건의안은 국회에 계류 중인 관련 법률 개정안을 조속히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성구의회 의원연구단체 ‘수성구 신 성장 정책연구회’는 지난 19일 동대구역 광장에서 ‘맞춤형 캐릭터 산업 육성 전략 수립’을 목적으로 대구 시민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연구용역기관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동대구역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지역 캐릭터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 만족도 등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현장에는 수성구 캐릭터 인형탈과 관련 굿즈를 함께 배치해 시민들이 캐릭터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이를 통해 수성구 캐릭터를 알리는 홍보 활동도 병행했다. 이날 설문조사에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자체 캐릭터 운영과 활용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연구회는 이를 향후 정책 연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8월 등록심의 후 활동을 시작한 ‘수성구 신 성장 정책연구회’는 김경민 의원을 회장으로, 황혜진, 전영태, 박새롬, 박영숙, 박충배 의원이 참여해 지역 신성장 동력 발굴을 위한 정책 연구를 이어가고 있다. 김경민 연구단체 회장은 “이번 설문조사를 계기로 구민은 물론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폭넓게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상북도의회 이철식 의원(경산4ㆍ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19일, 경상북도의회 제359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철식 의원이 대표발의한 개정조례안은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시행 2024.9.27.)에 따른 경상북도체육회와 경상북도장애인체육회에 대한 공유재산의 대부ㆍ사용ㆍ수익 등에 관한 사항 규정 △외국 지자체와의 국제교류 사업, 해외 우수선수 및 체육지도자 유치 등 국제 체육교류 기반 조성 △ 체육진흥협의회의 당연직 및 위촉직 위원 구성 규정 변경 등을 주요골자로 하고 있다. 이철식 의원은 “경북도가 각종 국제대회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견인에 주력하고, 전국규모 체육대회 참가 지원으로 체육인의 우수성 제고, 도민 스포츠 향유 기반 조성에 매진하고 있는 반면, 이를 뒷받침하는 제도적 기반은 미비한 실정”이라고 강조하면서 “조례의 개정을 통해 공정한 체육환경 조성과 경북 체육의 위상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가 12월 22일 옥정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 30만 원 기부식을 하며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실천했다. 이번 성금은 옥정2동 관내 저소득 가구, 독거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 회장 조성경은 “이번 성금이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문화 발전과 더불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단체로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신동주 옥정2동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지속적으로 나눔을 실천해 주시는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하게 지원해 따뜻한 온정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옥정동 지역문화발전협의회는 앞으로도 문화와 나눔이 공존하는 지역사회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19일, 화도읍이 차산초등학교 앞에서 학생·학부모, 천마파출소, 바르게살기운동 화도읍위원회(회장 권혁두)와 함께하는 ‘민·관·경 합동 아동안전 등하굣길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아이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화도읍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들은 등하굣길 안전 취약 요소를 점검하는 한편, 보행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아동안전 보호 수칙 및 교통법규 준수를 집중 홍보해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을 모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차산초등학교가 그간 추진해 온 생활 속 안전 실천 활동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차산초는 경기도 단위 걷기·달리기 안전 캠페인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안전과 건강, 나눔을 연계한 학교 안전문화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러한 성과의 중심에는 차산초 학부모로 구성된 ‘학교안전대사(SSAM 3기)’의 활동이 있었다. 이들은 등하굣길 점검과 캠페인 기획에 참여하며 학교와 지역사회를 잇는 아동 안전 가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유형식 화도읍장은 “캠페인에 함께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남양주시는 사회적협동조합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지난 17일 ‘2025년 지역자활센터 사업보고대회’를 열어 자활사업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경기남양주지역자활센터가 주최·주관했으며, △사업 성과 보고 △자활유공자 표창 △참여자 사례 발표 등으로 구성해 자활사업의 의미와 가치를 공유했다. 특히 자활 참여자들이 직접 무대에 올라 각 사업단의 운영 성과를 발표하며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전했다. 성과보고 과정에서는 참여자들이 자활사업 참여 경험을 바탕으로 사업단 운영에 대한 의견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바람을 직접 전달했다. 박영춘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참여자 한 분 한 분의 노력과 용기를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자리”라며 “지난 1년간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참여자와 종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참여자 중심의 맞춤형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지속 가능한 자립 기반 마련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의왕시협의회가 12월 1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우수자문위원 표창장 수여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의왕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의왕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새 정부의 출범이 남북한 관계 발전과 한반도 안정과 평화, 그리고 평화 통일 여건 개선을 위한 새로운 접근이 필요한 계기임을 인식하면서,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봉환 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제22기 출범 이후 짧은 기간에도 각종 회의와 행사에 적극 참여해 준 자문위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민주평통이 지역사회와 국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자문기구로 더욱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협의회는 앞으로‘국민참여형 통일 의견 수렴’, ‘사회적 대화’ 등을 추진할 예정으로 지역 평화문화 확산에 더욱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2일 남부청사에서 ‘2025년 경기교육 주요 정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새로운 경기교육을 향한 주요 정책 추진 성과 공유와 성찰의 장이 열렸다. 이번 성과보고회는 ‘현장을 담은 정책, 현장에 닿은 정책’을 주제로 정책 효과를 현장 증거와 토론 중심으로 살피고, 2026년 경기교육 정책 수립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비롯해 제1․2부교육감, 교육장, 직속기관장, 도교육청 부서장과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안광률 위원장, 교육행정위원회 이애형 위원장, 도교육청 자문위원,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성과보고회는 ▲학교 자율과 책임으로 역량을 키우는 교육 ▲지역협력으로 꿈을 펼치는 교육 ▲시공간을 넘어 배움을 확장하는 교육 ▲학교 중심의 공교육 확대를 지원하는 행정 등 4대 정책 영역으로 나눠 진행했다. 1부에서는 2025년 한 해 동안 본청 부서별로 추진한 33개 주요 정책의 성과 공유와 토론을 펼쳤다. 2부에서는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우수사례와 현장의 현안을 주제로 심층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경기도연천교육지원청은 12월 19일, 전곡중학교에서 학생 약 550명을 대상으로 교육환경보호구역 제도 및 마약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과 마약류 예방을 위해 마련으며, 교육환경보호구역의 중요성과 2026년 2월 15일부터 시행되는 교육환경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 사항인 전자담배 자동판매기 금지 내용을 홍보했다. 또한 마약 예방 피켓과 홍보물을 배부하며 학생들의 예방 의식을 강화했다. 연천교육지원청 이상호 교육장은 “교육환경보호구역과 마약 예방은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과 직결된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연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이천시의회는 12월 19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9일간 진행된 제258회 제2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이달 1일부터 19일까지 열렸으며, 시민 생활과 밀접한 조례안과 동의안을 비롯한 총 38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 18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2026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과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심사보고가 진행됐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는 약 1조 3,506억 800만 원 규모로 제출된 예산안을 면밀히 검토한 끝에, 33억 4,276만 6,000원을 감액한 1조 3,472억 6,600만 원으로 최종 확정·편성했다. 2026년도 기금운용계획안은 기금 고유의 목적과 부합되게 편성됐다고 판단하여 제출된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어 19일 제4차 본회의에서는 안건 상정에 앞서 임진모 의원과 서학원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각각 ‘식당 중심 먹거리 플랫폼 구축의 필요성’과 ‘행정의 경계 및 소관 논의 속에 방치된 신축 교실’을 주제로 정책 제안을 펼쳤다. 또한 송옥란 의원 외 7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