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하남시협의회는 12월 18일 오후 5시 하남시청 상황실에서 하남시장, 자문위원 등 32명이 참석한 가운데‘화해·협력의 남북관계 재정립을 위한 정책방향’을 주제로‘2025년 4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개회식, △자문위원 통일의견수렴, △2025년 하남시협의회 주요 사업실적 평가, △2026년 하남시협의회 주요 사업계획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윤석구협의회장은 개회사에서“불안정하고 불확실한 국·내외 상황 속에서 한반도의 평화와 화해 협력의 남북 관계 재정립을 위한 국정 과제의 완성의 밑받침에는 우리 민주평통 자문위원이 있다는 소명감을 잊지 마시고 우리 주변부터 챙기고 보듬는 하남시협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한분 한분 힘을 보태주시기 바랍니다.”라고 당부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인사말씀에서“급변하는 국제정세와 한반도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지금, 민주평통 자문위원 여러분의 역할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오늘 정기회의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문위원들은 이재명 정부 출범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지난 17일, 재단법인 진선재단은 취약계층을 위한 문화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진선재단 문화동행 ‘홍길동이 온다’ 마당놀이 관람 지원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문화동행 사업은 문화소외계층 노인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어르신들에게 식사 지원과 함께 공연 '홍길동이 온다'를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일상에서 벗어난 특별한 문화체험의 시간을 마련했다. 어르신들은 식사를 함께 나누며 정서적으로 교류하고, 공연을 통해 웃음과 감동이 어우러진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재단법인 진선재단은 2024년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어르신들을 위한 큰 글씨책 『즐거운 어른』 후원을 시작으로 2025년에는 문화동행 ‘뮤지컬 명성황후’ 관람 지원, 봄나들이 지원사업 ‘함께 누리봄’을 진행하는 등 지역 어르신들의 문화 향유와 정서적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박선영 이사장은 “문화활동은 누구나 누려야 할 소중한 경험이지만, 어르신들의 경우 여건상 이를 접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라며 “이번 공연 관람이 어르신들께 즐거운 추억으로 남고,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명시청소년재단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는 12월 19일, 센터에서 학교장 및 교사, 학부모, 경기도광명교육지원청, 광명시 교육청소년과 관계자 등 광명 지역 내 진로·진학 관련 주요 교육 주체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2026년 진학사업 운영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26년 진학사업 운영 방향을 사전에 공유하고, 학교·지역·행정이 함께 참여하는 협력 구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진학상담 운영 체계와 예산 활용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논의가 중점적으로 이루어졌다. 또한 진로·진학지원의 전문성과 지속성을 강화하기 위해 ‘광명시 진로·진학 지원협의체’ 구성 방안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됐다. 협의체의 필요성과 구성원, 역할 등에 대해 참석자들은 현장 중심의 의견을 나누며 실질적인 협력 모델을 모색했다. 아울러 진로·진학 사업 운영을 위한 간담회의 형태와 연간 운영 횟수, 효과적인 소통 방식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향후 정례적인 협의 구조 마련의 필요성에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 박사라 센터장은 이번 간담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천시는 19일 인사위원회를 열고 승진자 92명을 포함한 400여 명 규모의 2026년 1월 1일 자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명예퇴직 및 퇴직준비교육 등 인력 변동을 감안해 민생 안정과 행정 혁신을 이끌 우수 인물을 적재적소 배치하는 데 중점을 뒀다. 3·4급 승진과 5급 승진 의결은 업무성과와 시정 기여도 등을 기준으로 실시했다. 주요 부서에는 역량 있는 부서장을 발탁, 전보 배치해 시정 주요 현안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5급 승진 의결자는 직렬별 업무 특성 등을 반영해 시·구·동에 고르게 배치했다. 6급 이하 승진은 직렬별 승진소요연수와 직렬 간 형평을 함께 고려해 진행했다. 시정 현안과 역점사업 수행에 적극적인 직원을 주요 보직에 우선 배치했고, 승진 후 잔류 중인 7급 이하 직원과 장기 근무자에 대해서는 순환 전보를 통해 조직 내 역동성을 높였다. 인사 고충도 폭넓게 반영했다. 아울러 8·9급 공무원의 직급을 상향해 저연차 직원의 사기진작과 승진 기회 확대를 도모했다. 특히 2026년 1월 1일 자 조직개편에 따라 방범 교통 재난 등 도시관리 시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산구의회가 정부·광주광역시·전라남도·무안군이 참여한 ‘광주 군공항 이전 전담팀(TF) 6자 협의체’에서 광주 군·민간공항 통합 이전에 공식 합의한 데 대해 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광산구의회는 19일 공병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신흥동·우산동·월곡1·2동·운남동)이 대표 발표한 성명서를 통해 “수십 년간 지역 갈등과 답보 상태로 이어져 온 군·민간공항 이전 문제에 대해 국가와 지자체가 함께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합의”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번 합의는 장기간 지속돼 온 주민 소음 피해 문제 해결의 출발점이자, 광주와 서남권의 균형발전 및 미래 성장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광산구 주민들은 그동안 소음과 안전 문제로 일상적인 피해를 겪어 와, 이번 합의가 주민 삶의 질 향상과 도시 발전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합의 과정에서 국가가 책임 있는 역할을 맡아 지자체 간 의견 조정과 상생의 길을 모색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무안국제공항이 서남권 거점 공항으로 발전하고, KTX 호남선 2단계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부산 해운대구의회 더불어민주당 박지해 의원(반여 1·4동)은 12월 19일 열린 제29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우리 사회의 양극화와 갈등 해결을 위한 대책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날 발언에서 대한민국이 객관적 지표상으로는 우수하지만, 현실에서는 타인과의 비교에서 비롯된 상대적 박탈감이 사회적 긴장감을 증대시키고 있다고 진단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반강제적인 정보 공개로 인한 비교를 멈추고, 각 계층에 맞는 건강한 분리 체계와 성숙한 시민의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차별과 역차별이 없는 공정한 기회를 바탕으로 과도한 경쟁 문화의 충격을 완화하고, 본인만의 가치를 정립하는 문화로 나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현재 한국 경제의 특이점으로 ‘물가의 양극화’ 현상을 지목했다. 에너지와 식료품 등 서민 생활에 직격타를 주는 품목은 가격이 급등한 반면, 고소득 소비재 가격은 완만한 양상을 보이며 계층별 격차가 심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환율이 1,478원으로 높은 상황에서도 소비자심리지수(CCSI)가 112.4로 8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해운대구의회 김성군 의원(더불어민주당, 반송1·2동)은 제290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반송지역 숙원사업인 ‘분류식 하수관로 사업’이 주민들의 기대와 달리 정화조 존치율이 지나치게 높은 현실을 지적하며, 부산시와 해운대구의 적극적인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그동안 반송주민들은 ‘정화조 없는 쾌적한 반송’이 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살았으나, 최근 사업 추진현황은 주민기대와 기술적 한계 사이의 괴리가 너무나도 크다.”고 비판했다. 이어 김 의원은 “보고자료에 따르면 사업대상 가구 중 정화조를 완전히 없애는 철거는 0%이며, 사용하지 않게 만드는 ‘폐쇄’조차 약 25%에 불과하다.”며 “나머지 75%인 4,500여 가구는 구조적 문제로 정화조를 존치시켜야 하는 실정”이라고 구체적인 수치를 근거로 문제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진행상황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했다. 김 의원은 “지난해부터 올해 8월까지 조사결과 실제 정화조 폐쇄율은 약 19.8%에 그치고 있으며, 정책이주지역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철거가 아예 반영되지 않은 곳도 있다”며 “오수관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춘천시의회는 19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환규 의원의 대표 발의로 춘천시민의 보행권 보장과 지역경제 회복을 위해 후평동 골목의 환경개선, 중장기 정비계획 및 활성화 계획 수립, 행복마을 먹자골목 조성을 촉구하는 '춘천시 원도심 환경개선 및 행복마을 먹자골목 활성화 결의문'을 채택했다.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 박미정 의원(더불어민주당·동구2)은 19일, 광주시의회에서 '2026년 의료돌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2026년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을 앞두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체계 안에서 의료돌봄의 역할과 제도적 과제를 점검하고, 약사·한의사·간호사 등 지역 의료자원의 참여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광주광역시의회·광주광역시약사회·광주광역시한의사회가 공동 주최했다. 첫 번째 발제자로 나선 박선경 가톨릭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는 “우리나라 노인의 다제약물 복용 문제는 응급실 방문과 입원, 사망 위험을 높이는 주요 요인”이라며 “약물 관련 응급실 방문의 76% 이상이 예방 가능했다는 점에서, 약사의 통합약물관리는 돌봄의 핵심 인프라”라고 강조했다. 이어 김동수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교수는 “한의 방문진료는 노쇠, 만성통증, 근감소증, 다제약물 문제를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강점이 있다” 며 “의료취약지역과 재가 노인을 위한 한의약 기반 의료돌봄 모델을 제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날 토론에는 김경명 광주시 통합돌봄팀장,
원스텝뉴스 이병희 기자 | 수원특례시의회 국미순 의원(국민의힘, 팔달구 매교·매산·고등·화서1·2)은 12월 19일 열린 제397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조례와 예산 확보 이전에 사업을 확정된 것처럼 홍보하는 행정 관행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절차에 기반한 책임행정을 촉구했다. 국미순 의원은 “사업 추진의 근거가 되는 조례와 예산이 확보되기 전에 각종 지원사업이 확정된 것처럼 홍보되는 사례가 반복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 의원은 지난 9월 10일 수원시의회와 수원시가 여·야·정 협치를 통해 출산지원금 확대, 생리용품 지원, 무상교통 사업, 대상포진 무료사업 등 4개 정책을 추진하기로 합의한 사례를 언급하며, “여야정 협치는 시민의 생활비 절감을 위해 속도감 있게 협력하겠다는 의미이지, 모든 절차와 근거를 생략해도 된다는 면죄부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해당 4개 사업의 근거 조례는 9월이 아닌 11월에 공포됐다”며 “의회의 조례 심의 절차는 유명무실해졌고, 의회는 형식적 승인기관으로 전락했다”고 비판했다. 또한 국 의원은“2026년 본예산 심의가 시작되기도 전